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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약 의심할 이유 없다. 자주국방 역량 갖춘다면 염려할 것 없어"
박정희 대통령은 7일 하오 『「크메르」와 월남이 공산화된 이후 동남 「아시아」의 정세변화에 고무되어 북한 공산 측이 오판을 함으로써 한반도에서 또다시 남침을 도발할 우려가 증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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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포드 대통령과 회담
【워싱턴=김영희· 조남조 특파원】미국을 방문중인 정일권 국회의장은 8일 상오 10시 40분(한국시간 9일 0시 40분) 백악관으로 「포드」 미국 대통령을 예방 한·미 고위회담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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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을 유혹하는 인지 사태
다음은 월남·「크메르」의 붕괴와 관련한 한반도 정세에 관한 「뉴요크·타임스」지의「리처드·핼로런」 기자의 서울 발신 기사 전문이다. 『월남과 「크메르」의 붕괴는 한국이 다음 차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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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약 축소론은 잘못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뉴요크·타임스」 「칼럼니스트」 「제임즈·레스튼」은 2일 『반성의 시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인도차이나」 사태 이후 미국이 성급히 공약을 축소해야 된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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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임시 혁명 정부 PRG와 월맹|그 역관계와 4·30후의 전개
PRG(월남 임시 혁명 정부)가 월맹의 예속 단체냐, 아니면 독립된 별개의 권력 집단이냐 하는 문제는 아직껏 물리지 않은 숙제 가운데 하나다. 54년 「제네바」 협정 이후 남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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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 치하 첫날의 「사이공」|불안과 환호 범벅… 30년 내전의 종장
「베트콩」과 월맹군은 30일 「탱크」를 앞세우고 「사이공」시에 무혈 입성, 대통령 관저 독립궁에 「베트콩」 임시 혁명 정부기를 꽂았다. 「베트콩」 치하 첫날의 「사이공」 시는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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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특별회담 요지
시국에 관한 나의 소신을 몇 가지 이야기하고 국민들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작금 신문·방송을 통해 인지사태를 보고 국민 여러분도 매우 착잡한 실정에 싸여 있으리라고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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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종전 협상의 돌파구는 트이는가|「민」장군의 등장…그 배경과 전망
「두옹·반·민」장군이 새 월남대통령에 들어섬에 따라 월남전은 이게 공산 측이 원하는 방향으로 종전협상에 한 발짝 다가섰다 ▲「후옹」대통령이「티우」의 후임으로 들어섰을 때「베트콩」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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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후의 세계 키신저는 말한다|불 렉스프레스지 샐린저 기자(고「케네디」대통령공보비서)와의 인터뷰
인지·중동 동 세계주요지역에서 미국외교가 실패를 거듭하고 있은 지금 그 주역「헨리·A·키신저」미 국무장관은 미 외교를 어떻게 평가·반성하고 있을까. 다음은 프랑스 주간지「렉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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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붙은 사이공 부호들|풍전등화의 월남수도 표정
월남의 부유층은 공산군이「사이공」에 접근해 오자 정크 선을 타고「메콩」강을 따라 피신하고 있으며 일부는 해외로 가는 통행권을 사려고 돈 보따리를 들고「붕타우」항으로 몰려들고 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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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의 대공협상주역은 누구
「티우」이후의「토란·반·후옹」신 정부는 그의 개인사정이나 현재의 월남여건으로 보아 협상 역이 되기에는 너무나 약체이며 따라서 과도정부 적 성격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72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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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민 성분 따라 색지 신분증|친「사이공」자 여행·식량 등 제한
월남의 공산점령지「다낭」주민들이 받는 쌀 배급 량이나 여행자유는 주민들이 어느 정도 전 정부와 관계를 가졌는가 하는 혐의여하에 달려 있다고「타임」지가 20일「다낭」시를 탈출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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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블록」은 형성될 수 있나?
「크메르」와 월남이 「크메르·루지」군과 「베트콩」에 완전 점령된다고 해서 동남아일대가 간단히 단일 공산세력권을 구성하지는 않으리라는 견해는 많은 이 지역 전문가들이 다같이 표명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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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불리한 월남군 「사이공」은 방위될까
16일 현재 공산군은 수도권주변 80km안팎에서 「사이공」을 향한 세 개의 주공전선을 형성, 정규전과 「게릴라」전을 배합한 양면전략으로 치열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으나 정부군의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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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제국은 어떻게 대응하나?
인지 3국을 제외한 나머지 동남아국가들은 72년 「닉슨」 미 대통령의 북경방문을 신호로 그때까지의 친 서방노선에서 중립노선으로 외교방향을 바꾸기 시작했었다. 미국의 중공봉쇄 전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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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헬기50대 적전 투입
【사이공 12일 로이터합동】「사이공」의 동쪽70㎞의 생도「수안록」시에서 10일 공산군대병력을 몰아내는데 성공함으로써 「사이공」외곽주방어선을 지킨 월남정부군은 증원군을 실은 「헬리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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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아주의 다음전장이 될 것인가-서독 「프랑크푸르트·알게마이너·차이퉁」지 한국문제 특집
서독의 「프랑크푸르트·알게마이너·차이퉁」지는 지난 4일 『한국·월남을 주시, 한반도는 「아시아」의 다음 전장이 될 것인가』라는 제하의 특집기사에서 『북괴는 한국보다 더 좋은 현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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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기 2백 50대 남방 이동
【뉴욕 8일 동양】 「미그」21 요격기 65대를 포함하여 약 2백 50대로 구성된 월맹공군은 아마도 「사이공」지역에 대한 대규모의 군사공세를 취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압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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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월남사태에 대한 미국의 자세는 자유「아시아」제국에 심각한 애허와 회의를 안겨주었다.「하노이」가「파리」강화협정을 현저하게 위반했음을 시인하면서도 미국은 더 이상 협정의 사문화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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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의 월남 협상은 가능한가
3일 「포드」 미 대통령이 월남에서의 미국의 퇴세를 공식 시인한 것은 미의 월남 포기를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같은 정세 하에서 월남문제의 초점은 「티우」 대통령 퇴진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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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도미노이론"… 그 시비
「인도차이나」사태가 급전함에 따라 미국정부 고위층은 또 다시 「도미노」이론을 들먹이고 있다. 「도미노」이론이란 일반적으로 한 국가가 공산화되면 그 주변국도 차례로 공산세력의 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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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철수 안 마련"
정부는 「인도차이나」사태 악화에도 불구하고 금명간 우리 대사관을 철수시켜야할 긴급한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외무부 소식통은 2일 공산군 침공에 비해 「크메르」의 수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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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군사 대안 논의
남북한을 막론하고 최근 10여년간의 「유엔」 외교는 그 모든 외교 활동의 귀착점이라 할 수 있다. 1년 동안 치열했던 외교전의 결과가 연말에 「유엔」 결의로 나타나는 것이나 다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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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외교 방식 수정될까
「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의 「신기」에 격찬이 쏟아졌던 73년을 그에 대한 평가 곡선의 정점으로 친다면 현재 그 곡선은 최하점으로 곤두박질쳐졌다. 73년1월 그는 그토록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