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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속달 매니저「스카이라인」전재형 실장|배달주문「오토맨」에 무선지시
경기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 새로운 수요를 찾아내 호황을 누리는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은 요즘이 더욱 신난다. 스카이라인(사장 김운실)의 전재형 운영실장(31)은 매월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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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넘어 정년퇴직 직장 재취업 웨스틴조선호텔 안찬기씨 외 3명
『60이 넘도록 정열을 바쳐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게 얼마나 보람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웨스틴 조선호텔은 지난해부터 정년퇴직자가 희망할 경우 퇴직 전 근무하던 일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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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탐구… 용인술
◎여유있게 포용… 인연 맺으면 평생관계 YS/신중하게 인선… 충성심 의심되면 결별 DJ/믿으면 끝까지 믿는 소수정예 절약형 CY/참모진/구민정 5인방에 구실세 트리오 포진 김영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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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한인타운을 지키다 숨진 고 이재성군(19)의 장례식이 열린 지난 6일, 행사에 참석했던 박종상 로스앤젤레스 총영사(62)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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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양 조사선「온누리 호」승선기|해양연구 수준 20위 권"성큼"
5일 오후 4시 30분『전부서 정 위치』(All line standby)에 이어 5시 5분『출발』(All line let's go)명령과 함께「떠다니는 하얀 연구소」가 움직이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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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양·질 따라 10등급 나눠"|「육류 등급사」홍일점 한인숙씨
한인숙씨(24)는 국내최초로 등장한 육류등급사란 신종직업의 홍일점이다. 육류 등급 제란 도축한 소와 돼지를 고기의 양과 질에 따라 육류등급사가 등급을 매겨 거래하도록 함으로써 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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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반점 보고 박대통령인줄 알아|4발 맞은 경호관 10시간만에 소생
시신의 윗 옷을 올려 복부를 확인한 김 병원장은「무아경」을 잠시 체험할 정도로 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대통령 복부의 진균성피부염(반풍·Tinea Versic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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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직전 「불길한 일」 잇따라 발생 총성 5분전 청와대 지붕에 흉조
『누군가 「대통령이다」고 소리치기에 다들 정신없이 달아났습니다. 가정대 건물까지 뛰어가 급한 대로 여학생용 화장실에 숨었어요.』 화장실 문고리를 부수고 뛰어든 무술경관에게 붙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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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정전위 유엔사 고문 이문항씨|숱한 남북대화 현장 지켜 본 판문점의 산 증인
『아직은 얼어붙은 판문점이지만 조만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여느 해와 다르게 통일의 설렘을 가득 안은 채 시작된 임신년. 39년 판문점역사 가운데 26년을 현장에서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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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부처공보관|「홍보」도맡는 정부-국민의 "창구역"
정부가 각 부처 공보관제도를 본격 도입한 것은 70년2월이다. 당시 정부는 장관밑에 공보담당관을 신설키로 직제를 개편했는데 이때 공보담당관의 직급은 3급서기관(현재의 4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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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전매서장 지낸 한일전기 조립공 고동욱씨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기쁜 줄 몰랐어요.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강원도원주시 우산공단내 한일전기공장에서 20∼30대 근로자들과 생산라인에 나란히 앉아 전기모터 몸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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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유불선 신앙이 혼합된 「귀도」|현대문명의 고도 풍도
임시정부의 옛터를 찾기 전에 손씨와 전씨는 우리를 중경기상창으로 안내했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한국 중공업과 같은 중국최대의 기계공장이다. 제일 부창장인 장성곤씨가 우리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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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쫓겨도 틈틈이 공부는 해야죠-"박사 딴 회사원 조병린씨
새벽에 집을 나서 하루종일 회사에 매여있다 밤에는 술. 일요일조차 부족한 잠을 메우기 위해 의미 없이 보내버리는게 회사원 대부분의 생활이다. 『뭔가 목표를 갖자고 시작한 게 공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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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제품개발에 심혈”/삼성종합화학 사장 성평건씨(경영전략)
◎「플러스발상」으로 경영에 새바람 지난 18일 준공한 삼성종합화학의 성평건 사장(49)은 직원들로부터 「야전사령관」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대산현장에 야전침대까지 갖다놓고 공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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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후 사회적응 예행연습/모범재소자 산업현장 투입
◎일반근로자들과의 융화가 문제/인력난 「1회용처방」아닌 제도화 필요/철저한 관리통해 충돌등 사고없어야 법무부의 재소자 건설현장 투입 방안은 최근 건설현장과 산업체 등에서 겪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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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최고령 합격|김일 씨
『냉혹한 국제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우리회사의 젊은 후배들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기술연마에 전념토록 유도하기 위해 다 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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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피해 주민에 보상 최선"|중앙 환경분쟁조정위 초대 위원장 조병환씨
『현판식을 하자마자 전국기지에서 공해관련 문의전화가 사무국에 쇄도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19일 문을 열어 업무에 들어간 환경처산하「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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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시국」 바빠진 이상연 내무장관(일요인터뷰)
◎“치안유지에 「강성」 지키겠다”/오늘의 사태 기성세대 옹졸함도 일인”/정치적 중립높여 새 경찰상 보일것 이상연 신임 내무장관은 취임이래 양미간이 펴질 날이 없었다. 그러나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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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운전기사 배금옥씨
『밑을 내려다보면 아찔하지만 일 자체는 전자오락처럼 재미있습니다.』 배금옥씨(36·여)는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다. 타워크레인은 10∼1백m의 높은 탑을 세운 뒤 이탑의 꼭대기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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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중기 기술개발로 기반 다진다-남양공업
자동차브레이크의 핵심부품인 브레이크드럼과 허브를 기아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는 남양공업(경기 안산·대표 홍성종)은 기아가 2백80여 협력업체중 최우수기업으로 인정하는 중견회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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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세시대|공장근무 12년…생산현장 우선
김중원 한일그룹회장(44)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잘 나타내지 않는다. 김 회장은 87년 그룹회장으로 취임한 이듬해까지 배구협회회장을 지내면서 스포츠활동지원에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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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있는 곳에 내가 있다”(세계의 사회면)
◎걸프전 특종 CNN 아네트기자/월남등 23년 전장누벼/본사근무 요청하자 회사까지 옮겨 『마치 미 독립기념일의 불꽃놀이 같다.』 개전일성을 띄웠던 미 CNNTV의 전쟁취재 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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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민들이 보는 후세인/본사 특약 체스먼특파원
◎“서방세계에 맞서 싸울 유일한 인물” 지난 12일 이라크땅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대형초상화가 발길닿는 곳마다 보이기 시작했다. 순간 한 나라 지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