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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 드디어 창간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강호제현의 분에 넘는 후의와 편달의 덕택인줄 아오며 충심으로 여러분께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중앙일보
1965.09.22 00:00
2024.06.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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