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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꼭 챙겨 먹고 하루 두 끼 … 20년 젊게 살아
김춘식 기자 수산업계에선 ‘큰형’ 같은 존재인 박후근(83) 전 한국수산회 회장은 기골이 장대하다. 1m86㎝의 키에 84㎏의 체중을 30년째 유지하고 있다. 허리둘레도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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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꼭 챙겨 먹고 하루 두끼…20년 젊게 살아
수산업계에선 ‘대부’ 같은 존재인 박후근(83) 전 한국수산회 회장은 기골이 장대하다. 186㎝의 키에 84㎏의 체중을 30년째 유지하고 있다. 허리둘레도 84㎝(34인치)로 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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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생활 속 장수 열쇠, 과학자들이 꼽은 건 ‘손주 돌보기’
‘할머니의 생신’. 오스트리아 화가인 페르디난트 게오르크 발트뮐러(F. G. Waldmller)의 1856년 작품, 영국 윈저성 소장. 할머니의 손주 돌봄 덕분에 딸은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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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기업 경영 화두 ··· 장기적인 ‘이윤 창출’로 봐야”
[권동일 교수] 금속을 파괴하지 않고 강도와 피로도 등 특성을 측정하는 기술을 독보적으로 개발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기술은 국제표준으로 자리잡아 금속 특성측정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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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보스턴컨설팅그룹 뷔르크너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한스 파울 뷔르크너 회장은 한 달에 한 번꼴로 아시아에 온다. 그는 “세계가 아시아의 열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성장은 이제 고루한 단어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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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뼈대에 줄기세포 발라 키우면, 새 신장 쑥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3D 프린터는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물체를 입체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2. 신장은 동맥(적), 정맥(청), 배뇨관(황)이 실처럼 엮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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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뼈대에 줄기세포 발라 키우면, 새 신장 쑥쑥?
1. 3D 프린터는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물체를 입체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2. 신장은 동맥(적), 정맥(청), 배뇨관(황)이 실처럼 엮여 있는 초정밀 장기이다. b>3. 신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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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정부는 에너지절약 위해 백열등 퇴출 나섰지만
17일 서울 송파구 마천중앙시장 상인들이 백열등 아래서 영업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시장. 영하의 날씨로 한산한데도 시장엔 노란색 빛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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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올리되 개인부담 덜어줘야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보장 바람직”
차흥봉 1942년 경북 의성 출생.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건사회부 보험제도과장과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거쳐 1999년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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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장관만 세 명 잡아먹었다"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그는 여러 번 같은 표현을 썼다. “민란(民亂) 수준이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 기동민.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공권력과의 충돌을 민주화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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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건강도시 연구 … 고령화 문제 해결 한국이 주도"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주목 받고 있다. 풍부한 사회경험과 신체적 건강을 바탕으로 여가·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신 노년층이다. 의·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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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사범대 독점 없애야…보육교사도 공무원 자격을"
반세기 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한국을 만든 건 국민들의 교육열이다. 그러나 지금 국민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교육이다. 너도 나도 교육개혁의 필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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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문호 개방, 교대·사범대 독점 없애야 … 보육교사도 공무원 자격을”
조완규 제18대 서울대 총장(1987~91)과 교육부 장관(1992~93)을 지낸 교육계 원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과 한국 생물과학협회장·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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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벨이 울리면 의사의 가슴은 콩닥거린다
어둠 속에 벨이 울리면 의사의 가슴은 콩닥거린다. 의사들은 밤중에 병원에서 오는 전화를 받는 수가 많다. 대학병원 의사라 해서 예외가 없다. 특히 언제 어느 장소에 있더라도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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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폭 승진 인사로 전열 정비
김창범 사장(左), 김행선 상무보(右)한화그룹은 30일 비상경영위원회(위원장 김연배 부회장)를 개최하고 사장 1명, 부사장 3명 등 139명을 승진시키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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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마시면 옥수수수염차도 '패션 소품'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옥수수수염차의 2013년 모델로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신민아를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측에 따르면 신민아를 모델로 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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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첫 날…슈퍼주니어 3관왕 영광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슈퍼주니어·비스트·씨엔블루·카라·인피니트·포미닛 등 K팝의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15일 오후 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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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외면받는 카바수술, 中日 진출에 속도
우리나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카바수술' 즉,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omprehensive Aortic Root and Valve Repair; CRVAR)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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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선 접는 화력발전 대기업들 삼척서 수주전쟁
대기업들이 삼척으로 몰려가고 있다. 화력발전소를 짓기 위해서다. 공해 문제로 선진국에선 퇴물이 돼 가고 있는 화력 발전이 돈이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전력난이 빚어낸 역설이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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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문재인, 탈노무현 행보
문재인(左), 손정의(右)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7일 당일 코스로 일본을 방문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났다. 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대통령 출마선언문에 꼭 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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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동일본 대지진 그 후 1년 ⑥ 대재앙이 바꾼 에너지 정책
4일 도쿄 도심 시부야에서 열린 원전 반대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방호복과 마스크 차림으로 행진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 중단!”이라고 쓰인 우산과 플래카드를 앞세운 시위대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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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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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미국 유대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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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가 바꾼 내 인생관 … 100억 엔 + 은퇴 때까지 월급 다 기부
대지진 발생 11일 뒤인 3월 22일 후쿠오카 원자력발전소 사고 대피소에서 이재민들과 대화 중인 손정의 회장. 손회장은 이날 높은 방사능 수치에도 불구하고 이재민들과 고통을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