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사문화계]의 회고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
-
인간평가절하
사람값을 계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인신매매 있었던 전 근대 사회에 있어서는 물가처럼 인가라는 것이 있었다. 심청이는 공양미 3백석에 몸을 팔았다. 지금 돈으로 계산해서 2백만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
사람값을 계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인신매매 있었던 전 근대 사회에 있어서는 물가처럼 인가라는 것이 있었다. 심청이는 공양미 3백석에 몸을 팔았다. 지금 돈으로 계산해서 2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