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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루슈디, 입 열었다…美 검찰 "하루 전 도착, 계획 범죄"
『악마의 시』 저자로 이슬람권의 위협을 받았던 인도계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75)가 미국 강연 무대에서 흉기에 찔려 입원한 지 하루 만인 13일(현지시간) 의식을 찾고 대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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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1.3억원’ 중국서 교도소 탈옥 탈북자 41일 만에 체포
탈옥수 주현건(39)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지린시 펑만구 쑹화후에서 체포됐다. [신경보 동영상 캡처] 중국 교도소를 탈옥한 탈북 남성이 41일 만에 붙잡혔다. 이 남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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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감옥서 고압설비 뚫고 탈북자 탈옥…현상금 2800만원
18일 중국 지린감옥 CCTV에 잡힌 탈북 탈옥수 주현건의 탈옥 장면. [바이두 캡처] 지난 18일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 지린감옥에서 복역 중이던 북한 국적의 탈북자가 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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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쟁터 휩쓴 전염병···코로나, 대량살상무기될 가능성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우한(武漢)에 있는 중국군 산하 연구소에서 생물무기로 개발하다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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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방문' 숨기고 파티간 男에 中 '발칵'···4000명 자가격리
중국 베이징의 버스회사 직원이 버스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중국 신화망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武漢) 방문 사실을 숨기고 수차례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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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강남역4거리에 나타난 냉장고 바지 아저씨
호박꽃잎은 대개 다섯 장이다. 밭둑에 핀 꽃 중에 여섯 장짜리가 있어 한참을 봤다. 잎과 순을 얻어 된장찌개에 넣고, 콩가루 묻혀 국을 끓였다. 두 대접을 비웠다. 일주일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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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자르고, 흉기로 위협하는 인증사진까지…고양이에게 퍼진 혐오
지난 4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꼬리가 발견 됐다. [이모씨 제공]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사는 이모(29)씨는 지난 4일 아파트 단지를 걷다가 믿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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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4억명 중국판 우버, 승객 성폭행 피살에 ‘신뢰 펑크’
4억 5000만 고객을 보유한 중국 최대 차량 호출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하 디디)이 신뢰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주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스튜어디스가 허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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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피살에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신뢰 위기 직면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열린 인터넷 관련 컨퍼런스 회의장 앞에 중국 최대 차량 호출 업체인 디디추싱 차량이 정차되 있다. [사진=로이터] 4억 5000만 고객을 보유한 중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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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병우의 국정 파괴’ 끝까지 파헤쳐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파괴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열어야 할 문이다. 청와대 안팎에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등이 상습적으로 각종 불·탈법 및 비정상적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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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5차 청문회] 다시 나왔다 '우병우 눈빛'..수배 느낌묻자 의원 노려봐
검찰 수사 당시 기자를 노려본 것으로 논란이 된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이번에는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노려보는 모습이 노출됐다.2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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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5차 청문회] 우병우 “현상금 신경 쓰지 않아…도망간 적 없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에게 걸린 현상금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2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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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5차 청문회] 야당 의원들 우병우에 "세다 세""법꾸라지 2탄"
22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에 참석한 야당 의원들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인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답변 태도에 혀를 내둘렀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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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잠적 끝?…'정강'서 아들과 5차 청문회 대책회의
[사진=더팩트]청문회 출석 요구를 회피하며 잠적 중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서울 반포동에서 아들과 함께 포착됐다.20일 더팩트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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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서부극, 미국 인종 차별 역사를 겨누다
남북전쟁 직후 현상금 사냥꾼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친 사무엘 L 잭슨(왼쪽). [사진 누리픽쳐스]서부극과 밀실 살인 사건 그리고 미국 역사가 ‘헤모글로빈의 시인’을 만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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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만(日鮮滿) 블록, 일만(日滿) 블록으로 대체되다
만주국의 건국이념을 선전하는 그림엽서. 일본족이 가운데 선 모습이 눈에 띤다. 일본족 오른쪽 조선족의 서열이 한족과 만주족보다 높은 지 여부는 만주국이 패망할 때까지 최대 쟁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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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테러 147명 숨져
지난 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케냐 북동부의 가리사 대학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 사건 희생자가 147명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998년 알카에다의 나이로비 미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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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비웃 듯 알바그다디 "복종하라"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의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43)가 이라크의 제2도시인 모술에서 설교하는 장면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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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마약조직 2인자, 51억에 눈멀어 보스 밀고…'보코하람' 리더는 75억 걸려
콜롬비아 마약왕 디에고 산체스(왼쪽), 보코하람 리더 셰카우. 2004년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새로운 10대 수배자 명단을 발표했다. 9·11 테러를 일으킨 테러조직 알카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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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명태 쿼터 중단” 엄포 … 게 때문에 명태대란 오나
게맛살은 게 맛이 나지만 대부분 명태로 만든다. 게와 명태가 상부상조해 온 셈인데 두 생선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러시아 바다의 게 불법 어획 문제가 한국의 명태 쿼터로 불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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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69) 장제스·다이지타오
▲고시원장 시절의 다이지타오. 다이지타오는 중국 공산당의 발기인 중 한 사람이기도 했지만 세계관이 다르다며 창당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장제스 집권 후 20년간 고시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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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다이지타오, 일본여자와 한방서 살다 득남
고시원장 시절의 다이지타오. 다이지타오는 중국 공산당의 발기인 중 한 사람이기도 했지만 세계관이 다르다며 창당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장제스 집권 후 20년간 고시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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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전시실에 감시카메라도 없어
국립 공주박물관 국보급 문화재 강탈사건은 우리의 문화재 관리상태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국보 14점.보물 4점 등 유물 1천7백여점이 전시된 국립박물관 전시실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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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2억불 돌파!
J.R.R. 톨킨의 전설적인 클래식을 스크린으로 옮긴 피터 잭슨 감독의 환타지 초대작 '반지의 제왕: 제 1부 반지원정대'가 새해 첫주말인 1월 4일부터 6일까지의 북미 주말흥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