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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림씨, 진승현씨 형집행정지 로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브로커 윤상림(54.구속기소)씨가 "형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진승현(33.수감 중)씨에게서 1억원을 추가로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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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정태수씨 또 감옥 가나
83세의 정태수(사진) 전 한보그룹 회장이 또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2003년 9월~2005년 4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강릉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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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금강산 관광료 송금 계좌 오스트리아로 10월부터 변경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 대가로 북한에 돈을 보내는 은행 계좌가 10월 마카오에서 오스트리아로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이 9월 말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 조치를 취한 직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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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이회창·이인제… 권력실세들 '전방위 도청'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이 15일 밤 구속됐다. 취재진이 호송차량을 에워싸고 취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당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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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국정원1800여명상시도청] 금전·여자관계까지 무차별 수집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이 15일 밤 구속됐다. 취재진이 호송차량을 에워싸고 취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검찰이 15일 김대중 정부 때 국정원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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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대상 그룹 위장 계열사 확인
두산과 대상 그룹 등이 위장 계열사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3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33개 기업집단, 100여 개 회사에 대한 위장계열사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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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7. 여야 정권교체와 김대중 집권
▶ 1998년 2월 25일 취임식장에서 김대중 신임대통령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퇴임하는 김영삼 대통령. ▶ 1997년 12월 19일 새벽 광주의 감격. ▶ 박정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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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관급공사 수주' 90억 로비
대형 건설회사들이 공기업과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대형 관급공사를 따내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거액의 로비 자금을 살포한 혐의를 잡고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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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 작년말 극비 귀국 조사 받아
현대 비자금 사건의 핵심 관계자로 미국에 체류 중인 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이 지난해 말 극비리에 귀국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재출국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김 전 사장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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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장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대건설이 비자금을 조성해 송영진(수감 중) 전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전달한 사건과 관련, 3일 오후 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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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전 의원 현대건설서 수억 받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일 현대건설이 비자금을 조성해 열린우리당 송영진 전 의원(구속) 등 정치권 인사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잡고 이지송 사장 등 이 회사 임원 3~4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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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항소심 징역 12년·추징금 148억 선고
현대 비자금 150억원 수수 및 불법 대북송금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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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징역 2년6월 추가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12일 금호와 SK에서 각각 3000만원과 7000만원 등 모두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추가 기소된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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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징역 5년 추가 구형
대검 중수부는 7일 금호와 SK에서 각각 3000만원과 7000만원 등 모두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추가 기소된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징역 5년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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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北송금' 4명 유죄 확정
지난해 4월 특검 수사가 시작된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1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법원 2부(주심 金龍潭 대법관)는 이 사건으로 기소된 전 국가정보원장 임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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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등서 수억 더 받아" 박지원씨 혐의 추가
대검 중수부는 2000년 4월 현대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구속 기소된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지원(朴智元)씨가 금호그룹 등 수개의 기업에서 수억원대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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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불법자금 '10분의 1' 넘나 안 넘나
한나라당이 12일 "노무현 대통령 측 불법자금이 한나라당의 10분의 1을 초과했다"고 치고 나왔다. 지난 대선 전후 盧후보 측이 거둔 불법 자금이 80억~82억원은 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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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워크아웃 졸업비' 비자금 조성 舊여권에 전방위 살포
대우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간에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주로 옛 여권 핵심 인사들에게 전방위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났다. 또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 진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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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 연초부터 소환 불법자금 추가 고백 '압박'
검찰 수사가 대통령 측근 비리에서 불법 대선자금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내년 1월 초부터 대기업의 총수 및 임원들을 본격 소환하는 등 기업 수사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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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권력' 수사 검찰 독립 元年 될까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현관에서 엘리베이터까지 20여m. 안대희 중수부장이 차에서 내려 로비를 걷는 10여초. 대검 중앙수사부가 하는 일을 감 잡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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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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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10분의 1'에 맞선 昌의 고해성사
15일 오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시종 굳은 표정으로 불법 대선자금 모금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읽었다. 지난 10월 말 최돈웅 의원의 SK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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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정원 돈도 권노갑씨에 들어가
2000년 초와 1999년 말 국가정보원(국정원)과 청와대 자금이 권노갑(權魯甲.구속) 당시 민주당 고문 측에 흘러간 단서가 검찰에 포착됐다. 검찰은 특히 국정원 자금이 총선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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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익치.김영완씨 진술에 신빙성"
12일 법원에서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박지원(사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선고 직후 법정에 나온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애써 미소지었다. 검정색 양복 차림의 그는 다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