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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원고료 제자리걸음
문인들의 원고료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다. 문예지의 경우를 든다면 지난82년말과 83년초에 각각 30, 25%씩 올라 그래도 나아지려니 했던것이 올해 들어서는 전혀 인상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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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선진화
정의와 인권보장의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고 있는 법조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고 있는데 대하여 현실은 이에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최근 현대사회연구소가 발표한 『민사소송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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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 답변요지|사채 전주 탈세 추징은?|결손 사업자 세금 예납제 개선을 질문|철도요금등 가급적 동결
▲안건일 의원(민한)=79년도 농수산부 발표에 의하면 수리안전답 비율이 87·9%라고 했는데 4년동안 수천 억원을 투입함으로써 훨씬 증가해야할 수리안전답이 7O%로 줄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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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신설은, 미·일식경영으로 새바람 불러
작년과 올해 신한은행과 한미은행이 설립되면서, 국내 금융판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기존 5개 시중은행들이 정책금융의 끄나불에 매여있는데다 부실채권에 허덕이고 있을때 신설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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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그래픽 디자이너 공순련양
『현대는 광고의 시대입니다. 충분한 자기PR를 통해 확고한 기업의 이미지를 심어주는게 광고의 목적이지요.』 국내유일의 스포츠전문 그래픽디자이너 공순련양(23·삼성라이온즈 서울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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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그룹 19개기업 10개회사로 통폐합
작년에 이어 금년 7월5일부터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명성그룹 금철호회장은 최근 명성그룹을 둘러싼 유언비어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 대한요트협회회장 등 자신이 맡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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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고제전의 「최고 권위」|제 19회 중앙광고대상
중앙일보는 금년도 제19회「중앙광고대상」을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하나의 광고는 열개의 기사와 같다는 말처럼 현대 산업에서 광고의 기능과 비중은 무서운 힘으로 등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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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승진위주로 첨단분야 보강|마무리된 기업의 2월 주총인사를 보면…
2월 주총을 전후한 각기업의 인사가 예년에 비해 뚜렷한 자리바꿈 없이 대체로 마무리됐다. 이번 삼성·현대·릭키금성·대우등 국내주요그룹의 인사이동에 나타난 가장 뚜렷한 특징이라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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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해외광고 부쩍 늘어|올해 1,395만 불····작년의 배
★…올 들어 국내기업들의 해외광고가 부쩍 늘고있으며 내용도 기업 PR에서 상품 광고 쪽으로 바뀌고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해외광고로 지출된 돈은 1천3백95만 달러로 작년의 8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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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정 10만리- - 케나 12부족 민속춤으로 환영
케냐도착-이번 한국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대륙을 밟은 전두환대통령은 조모 케냐타 공항에서 강석재 주 케냐대사와「아판데」케냐의 전장의 기상 영접을 받았다. 트랩을 내려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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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후 상은·한일은 무엇이 달라졌나
정부는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을 9월중에 민영화하겠다고 밝혔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정부가 갖고있는 두 은행의 주식을 민간에게 팔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미 72년 7월에 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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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신유·은사의 치병집회
『이 더러운 마귀야, 예수의 피로 명하노니 썩 물러가라. 쉿.―』 『빠빠파랏다 땃따라랄리…』(방언) 흔히 성령의 권능으로 마귀를 내쫓아 병 고치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는 일부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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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계속돼도 점장이는 호황 - 프랑스
모든 산업이 불경기를 호소하고있는 요즘 프랑스에서는 유독 「점장이」들만 성업을 노래하고 있다. 이른바 점성가·수상가·심령술사·강신술사·마법사·최면술사 등으로 불리는 약 2만명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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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기금 대폭 늘어난다
정부차원의 문화예술진흥사업 주요 두자 재원인 문예진전기금이 대목 확충된다. 정부는 최근 제5공화국 국정지표의 하나인「새 문화 정책」창달을 위한 획기적인 재원확충방안을 마련,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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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묻은 사람이 남의 부정 탓할 수 있나
지난여름 경부선 열차에서 옆 손님의 종교신문을 빌어 읽게 되었다. 나는 신문을 읽다가 광고 난에 눈이 머물렀다. 거기에는 『급매』라는 제목이 있고 그 내용은 어느 종교건물을 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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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바늘구멍…여대생 취업|뽑는 회사 적고 특채만 약간약사·사범계 등이 좀 나은 편
불붙은 신입사원 스카웃전 속에서도 올해 여대생들의 취업문은 여전히 바늘구멍이다. 남학생들과 똑같이 엄청난 학자금을 들여 고생 끝에 대학 문을 나서는데도 오라는 직장도 갈곳도 마땅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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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대졸 스카웃 열풍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 기업들의 불 뿜는 스카웃작전이 대학가에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70년대의 호황과 함께 드세어졌다가 경기가 기울기 시작한 78년을 끝으로 사그라졌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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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뒤떨어진 전산화
최근들어 은행마다 전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전산화 없이는 급속하게 불어나는 은행일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음을 깨닫게 된것이다. 70년대에 접어들면서 각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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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적금 인기..계약고 3백17억 돌파|종합상사 수출호조, 올 들어 31.5% 늘어나|한국 플라스틱, 사장이 직접 TV광고에 출연|개관 2년 무역 전시장·공헌기반 굳혔다 자평
- 신혼살림 장만을 할 수 있는 신혼적금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일은행이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혼적금은 이 달 들어 계약고 3백7억원을 돌파, 가입자수가 l만8친2백 구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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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딛고 발돋움한 신흥기업들의 면모|남들이 움츠릴 때 뛴 재계의 신예들
재계의 스타가 되려면 「불황일수록 투자하라」는 말이 있다. 꽉 짜인 재계서열을 비집고 올라서려면 남들이 자금난 등으로 움츠릴때 기회를 포착, 과감한 투자를 해야 경기회복의 물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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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에 책을 보내자 미 기업서 선전술로
■…중공의 소비시장에 미국제 상품을 내놓으려고 갖은 아이디어롤 다 짜내온 미국의 기업체는 최근 중공에 책보내기운동을 전개.「뉴욕」에 본부를 둔 「벤저민」사의 『중공에 책 보내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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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써서 살기는 갈수록 힘들어|문인들이 받는 고료 얼마나 되나
문예진흥원으로부터 60∼70%의 원고료를 보조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예지의 고료가 3년째 오르지 않고 있다. 물가는 다락같이 오르고 몇몇 문예지의 폐간으로 발표지면 마저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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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방미 10박11일 취재낙수-"알찬 결실"에 피로도 잊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말할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봅니다. -방문의 막후교섭을 미국측은 「리처드·앨런」국가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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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전면광고 전대통령 방미환영|W·P, NYT등에
【워싱턴2일UPI=연합】삼성·현대·대우등 한국의 주요대기업들은 2일「워싱턴·포스트」지에 전두환대통령의 「워싱턴」방문을 환영하는 7「페이지」의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이 기업들은「워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