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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에 중저음 보이스 반전 있는 ‘괴물 신인’
신인가수 이하이(16)의 인기 질주가 거침없다. 10월 29일 발표한 첫 싱글 ‘1, 2, 3, 4(원, 투, 스리, 포)’로 국내 온라인 음원 차트와 가요 프로그램을 휩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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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박찬욱 그리고 김기덕 … 그 다음이 문제다
영화 ‘피에타’에서 ‘엄마’(조민수·왼쪽’)가 ‘강도’(이정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피에타’는 청계천의 철물공장 등을 배경으로 돈에 짓눌려 사는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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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더욱 젊어진 ‘런던’을 만나다
텍스타일로 유명한 런던의 백화점 리버티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함께 만든 스카프. 런던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리버티 백화점에서 전시, 판매됐다. (아래 사진) 딱딱한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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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김영후 2골 … 강원 “소양강 처녀” 합창
춘천 시내에는 2일 오렌지색 물결이 넘실댔다. 경기 일정이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고 가로수를 따라 길게 걸린 강원FC의 휘장이 바람에 나부꼈다. 1995년 6월 24일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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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골밑 지존’ 하승진, KCC 챔프전행 앞장
KCC가 16일 원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동부를 87-64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갔다.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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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돈·폭력, 대작 코드는 없어도 흥행은 대박
영화'과속스캔들'의 흥행성적이 놀랍다. 관객 600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08년 개봉작 중 흥행 2위다. 충무로가 전혀 예상못한 결과다. 중앙SUNDAY가 이 대박흥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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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돈·폭력, 대작 코드는 없어도 흥행은 대박
관련기사 ‘과속스캔들’의 대박 비결 이 영화, 이렇게 잘될 줄 아무도 몰랐다. 영화 ‘과속스캔들’이 침체기의 충무로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흥행 대박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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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22명이 뽑은 2009 기대작
그들이 돌아온다. ‘살인의 추억’의 탄탄한 감동에 이어 ‘괴물’로 한국영화흥행 신기록을 세운 봉준호, 칸영화제 감독상과 흥행성공을 고루 거머쥔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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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편을 사랑하겠다는 발칙한 아내
2001년 MBC-TV에서 방영한 ‘맛있는 청혼’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2000년 연말부터 제작진은 캐스팅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차태현과 김래원·박진희 등 전도유망한 배우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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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불멸의 사랑 들려주는 현대판 천일야화
가고일 1, 2 앤드루 데이비드슨 지음, 이옥진 옮김 민음사, 각 320쪽·348쪽, 각 1만2000원 육체를 잃어버린 이에게도 사랑이 올까. 근사한 육체와 탁월한 정력으로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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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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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색 다른’ 외침 … 캔버스에서 제3의 길 찾는 젊은 화가들
신기운씨는 책을 갈아 뭉쳐 만든 종이판에 스테이크 소스로 영국의 새 20파운드 지폐를 그렸다. 가로 2m20cm 크기로 확대한 지폐엔 자유주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초상이 들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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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③]600만 달러 사나이 먼저 만들자
▶인간의 모든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중이다.600만 달러의 사나이, 헐크, 그리고 스파이더맨. 영화의 주인공인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을 넘어서는 ‘초인(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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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개인최다 13K로 완투 쇼
LG를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는 한화 선발 류현진.[대전=연합뉴스] 광주 동성고 선.후배가 KIA의 3연승을 이끌었다. 프로야구 KIA는 24일 열린 삼성과의 대구 원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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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 송강호
송강호(40). 그를 빼놓고 2000년대 충무로 르네상스를 말할 수 있을까. 그로 인해 한국영화는 스타 아닌 배우를 갖게 됐다. 길거리에서 보면 쓱 지나쳐 갈 평범한 얼굴로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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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좌우의 날개'로 난다
프로배구 V-리그 2006~2007시즌 돌풍의 한가운데에 대한항공이 있다. 대회 초반에는 삼성화재의 브라질 출신 '괴물 라이트' 레안드로가 돌풍의 주인공이었으나 대한항공이 현대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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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골든글러브까지'꿀꺽'
프로야구 한화의 '신인 괴물투수' 류현진(19)이 2006년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신인왕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류현진은 포지션별 최고선수를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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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첫 MVP·신인왕 '덥석'
신인 티가 전혀 나지 않는 한화의 '괴물' 류현진(19)이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또 단 한 차례의 기회뿐인 신인왕까지 거머쥐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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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야구 MVP 낙점 어렵네
방망이냐, 어깨냐. 2006년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 최우수선수(MVP)가 2일 오후 1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취재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후보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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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3관왕, 투수 3관왕 …'그라운드 풍년'
삼성 라이온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가운데 2006 프로야구 시즌이 막을 내렸다.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시작된 야구 열기는 정규리그 관중 304만254명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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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베이스볼' 시선 집중
'김인식 야구는 재미있다'. 어느 누구도 이 말에 반박을 하지 못할 것이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한화는 올 시즌 내내 야구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투수 3관왕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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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류현진 MVP 누구냐
롯데 거포 이대호(24.사진(左))와 한화 괴물 신인투수 류현진(19.(右)). 올 시즌 프로야구는 이 두 스타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현진은 26일 SK와의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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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신인 최다승 -1…신인 최초 200이닝·탈삼진
올시즌 투수 부문에서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괴물 투수 류현진(한화)이 역대 신인 최다승 기록에 1승 만을 남겨 놓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0일 대구 삼성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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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리보기] 한국시리즈 직행 삼성 - 현대 '맞짱'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했던 왕년의 메이저리그 스타 요기 베라의 이야기가 올 시즌 프로야구에 딱 들어맞는다. 정규리그 순위가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는 이번 주에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