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속으로] "야, 이XXX"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 고객, "이러면…" 경고 뒤 끊자 공손히 다시 전화
━ 현대카드 콜센터 ‘폭언전화 근절’ 실험 8개월 [일러스트=심수휘 기자]“사무실이 감옥이다.” “악마의 공장 같다.”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현대카드 콜센터
-
해외진출·투자유치 급물살 “5년 내 IPO 기업 나올 것”
26일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서 SK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여성 관람객에게 ‘이지벨’의 안면 3D 제작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단 1~2분 만에 초고
-
[신격전지로 떠오른 중고차시장] 벤처부터 대기업까지 치열한 영토 전쟁
국내 중고차시장 규모가 연 30조원 이상으로 커지면서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대기업들이 앞다퉈 중고차 경매 등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벤처기업들도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
취미에 지갑 여는 남성 고객을 잡아라
26일 이마트가 운영하는 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의 카메라 코너에서 남성 방문객들이 여러 제품을 써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25일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 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은 근처
-
궁금증 시원하게 풀어주네요…10년 이상 우수 콜센터 35곳
하루에도 몇 번씩 콜센터 직원들을 대할 때가 많다. ‘금융 서비스’ 부터 ‘상품 구입’까지 콜센터는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목소리 하나로 기업을 대신해 고객을 응대하는
-
[함께하는 금융] 럭셔리카에 맞춘 프리미엄 금융… 중고차 처분까지 알아서 척척
현대캐피탈은 지난 14일 제네시스 EQ900만을 위한 자동차금융서비스인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리스 - EQ900’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진 현대캐피탈]현대캐피탈이 초대형 세단시
-
보험사들 불완전 판매 환급금 덜 줘 … 중도 해지자에게 총 614억 돌려줘야
“고객님, OO카드 본사 담당 직원입니다. 회원님께서 저축하신 금액에 대해 50% 정도 이자를 크게 붙여드리고요. 세금은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셨습니다.” 이처럼 신용카
-
"인생 2막, 회사에서 밀어줘 퇴직 후 사장님 소리 들어요”
현대카드 CEO PLAN은 참가자에 따라 창업 상담·교육부터 아이템·입지·오픈 컨설팅, 오픈 후 지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왼쪽부터 현대카드 CEO PLAN 1호점 서울 마
-
[KSQI 조사 결과] 좋은 서비스 받아본 고객이 로열티도 높다
현대자동차·삼성전자·한화생명·신한은행·롯데백화점 등의 서비스 품질이 해당 산업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 김종립)는 ‘2015년 한국산업
-
남 꽁무니 졸졸 ‘똑똑한 양떼’는 싫다 … 내 길 가겠다
주변에서 ‘엄친아’란 소리깨나 듣고 자랐지만 안정적인 직업 대신 창업이란 험난한 여정을 택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뿡갈로 김아람, 애드투페이퍼
-
반퇴시대 해결에 기업도 나섰다…현대카드 CEO플랜 2호점 오픈
‘퇴직 푸어(Poor)’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창업과 재취업 여건이 어렵다. 현대카드는 올해부터 퇴직 직원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플랜’을 시작했다.1호점인 서울 서교동 피자집
-
경제사절단, 콜롬비아서 1억 달러 계약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동행한 경제 사절단이 쏠쏠한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기존의 자원개발을 뛰어 넘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까지 가세해 ‘사업 지도’를 넓히고 있
-
[반퇴 시대] 퇴직 후 피자집 한다니 … 도와줄 셰프 연결해 주는 회사
대기업 생활 20년째. 대학 졸업 후 샐러리맨으로만 살아온 현대카드 차장 김형건(44)씨는 지난달 말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했다. 4년차 차장. 카드업계에서 세일즈로 잔뼈가 굵은 베
-
시간 없어 미루던 대출 상담, 예금 신청 … 직접 찾아가 해드립니다
신한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영업점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금융상품 가입 및 신청이 가능한 전자문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 신한금융은 금융상품과 서비스, 자금운용
-
난파선 110명 구한 홍도 어민 … 학교폭력 해법 찾는 학부모들 … 이들이 바로 '시민'
지난 9월 30일 오전 9시14분,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에 사이렌이 울렸다. “유람선이 좌초했다”는 방송이 나온 지 5분여 만에 주민 180여 명이 부둣가에 모였다. 소형보트
-
섣부른 개인정보 대책 … 금융사도 소비자도 어리둥절
회사원 조수현(28·가명)씨는 금융사 콜센터를 이용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 콜센터마다 본인 확인을 위해 물어보는 정보가 달라서다. 조씨는 “회사별로 결제계좌나 등록한 이메일 주
-
' 현대카드 전자금융사기 보장보험'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평소 주거래 은행의 홈페이지를 즐겨찾기로 지정해 두고 있다. 얼마 전 여름휴가 때 쓰기 위해 예약한 숙소의 방값을 치르려고 은행 홈페이지에 들러 여느 때처
-
과격한 불만 제기, 무리한 요구 소비자들 의식 이젠 바뀌어야
사람은 감정을 거짓으로 꾸미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감정과 다른 억지 미소와 행동을 취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문제는 이 같은 직무 스트레스가 건강을 좀먹는다는 사실이다. 정신질
-
한국의 존경받는 기업들 … 그들의 뭔가 다른 경영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인천 신기시장 같은 전통시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사진 SK텔레콤] 삼성전자가 11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
현대인들은 거대한 ‘디지털 원형 감옥’ 속 죄수 신세
지난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민·농협·롯데 등 3개 카드사 임원들이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뉴스1]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파문이
-
현대인들은 거대한 ‘디지털 원형 감옥’ 속 죄수 신세
지난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민·농협·롯데 등 3개 카드사 임원들이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뉴스1]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파문
-
[부고] 김형석씨(전 주일대사관 내무주재관)별세 外
▶김형석씨(전 주일대사관 내무주재관)별세, 김민홍(리서치뷰 실장)·기홍(GfK코리아 이사)·경한씨(재미)부친상, 김승보씨(재미)장인상=17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
ARS 음성 서비스 이젠 문자로 한다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이오니 잠시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주부 전모(35)씨는 최근 안 쓰는 신용카드를 해지하려다 울화통이 터질 뻔했다. 초기 메뉴로 돌아가기를 서너
-
[사설] 고객에게 필요한 건 과잉 친절이 아니다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여승무원 폭행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었던 한 주였다. 이제 흥분을 가라앉히고 사건의 본질을 냉정하게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그 사건이 빚어지고 사회적 이슈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