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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대통령 당선인의 주가 예단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성적을 평가하는 잣대 가운데 가장 알기 쉬운 게 주가다. 기업 주인인 주주 입장에서야 주가 뛰는 것만큼 반가운 일은 없을 게다. 국내에서도 1997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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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보고서엔‘Buy’만 있고‘Sell’없다
증시에 ‘사라(Buy)’는 추천은 넘쳐나는데 ‘팔라(Sell)’는 보고서는 보기 힘들다.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올 한 해 29개 국내 증권사가 낸 1만7792건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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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수혜주 ↑↑↑…
이른바 ‘이명박 수혜주’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BBK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리면서다. 5일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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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n & out] 손댔다 하면 대박! 주식갑부 합류
재벌 2·3세는 다르다. 이들이 손대는 것은 십중팔구 수십~수백%의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들은 재복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주가예측 능력이 있는 것일까?코스닥시장은 최근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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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이명박 소유 하나은행 서류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 의원이 김경준씨의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28일 공개한 2000년 6월치 하나은행 작성 서류. 서류에 따르면 이명박.김경준씨가 공동대표인 LK -e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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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5일 열린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항소심 재판
이익치 전 회장(左), 정몽준 의원(右)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법 424호 법정.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사건으로 기소된 이익치(63) 전 현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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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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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 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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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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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기자와 도란도란] 나 혼자만 아는 정보?
"너만 알고 있어." 제일 무서운 말이다. 적어도 주식시장에서는 그렇다. 그래도 들을 때는 달콤하다. 술자리에서 흘려주는 한마디가 금과옥조다. '점상'(매도세는 없고 매수세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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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사태로 체면 구긴 사람들
서브프라임 소용돌이 속에 국내외에서 톡톡하게 체면을 구긴 사람들이 있다. 그 첫 주인공은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다. 34년의 월가 경험과 더불어 골드먼삭스 최고경영자(CE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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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증권사들 신용융자 축소 합의 … 증시 충격 오나
증권사들이 8월 말까지 신용융자 잔액을 자기자본의 40% 또는 5000억 원 이하로 축소키로 합의했다. 28일 14개 증권사 관계자들이 증권업협회에 모여 최근 신용거래 급증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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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펀드, 미다스의 손?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지금 한국 증시에서 ‘미다스의 손’을 가진 사람으로 통할 법하다. 그가 건드리는 증시의 주식은 즉각 수십%씩 뛰어오르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장하성 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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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선씨 구속 수감 변양호씨는 영장 기각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5일 하종선(51)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를 구속 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청탁 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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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법원이 중수부 수사 견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및 외환카드 주작 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들의 신병처리 문제를 놓고 검찰과 법원이 마찰을 빚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청구한 엘리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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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경매사 - 화랑 상생의 길 없나
미술시장을 둘러싼 화랑과 경매사 간의 이해관계가 올 미술계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술품 경매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고 애호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상(畵商)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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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조만간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몽규(44)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진승현(33.수감) 전 MCI코리아 부회장과 짜고 1999년 신세기통신(2002년 1월 SK텔레콤에 합병) 주식을 회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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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3조원 시대' 코 앞에
코스닥 '대장주' NHN이 시가총액 3조원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3일 한때 주가가 19만8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시가총액 3조723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8월 8일 시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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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45곳, 외국인이 경영권 위협 가능성
외국인 투자자로부터의 잠재적 경영권 위협에 노출된 상장사가 45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개정 '5% 룰'에 따라 경영참가 목적으로 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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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주들, 현대·KCC에 잇단 공개질의
현대엘리베이터 소액주주들에 이어 현대상선의 소액주주들도 현대그룹과 금강고려화학(KCC)의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현대상선 소액주주 모임은 17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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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현대전자 주가조작 피해"3억 배상"
서울고법 민사12부는 10일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반도체) 소액주주 54명이 현대증권과 이익치 전 회장을 상대로 낸 3억5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3억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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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공정위 "KCC 측 신고의무 위반"
정상영 KCC명예회장이 사모펀드를 이용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매집하면서 금융감독원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절차상의 하자에도 불구하고 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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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KCC 대주주 지분신고 위반 제재 검토
금융감독원은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단독 사모(私募)펀드(투자자가 1인인 사모펀드)를 통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매집과 관련,鄭 회장이 대주주 지분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결론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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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몽헌 회장 영결식 - 4신
○…정몽헌 회장의 영결식에 한때 현대그룹의 대표적 '가신(家臣)'으로 손꼽혔던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8일 현대에 따르면 고 정몽헌 회장이 투신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