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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파업지원
서울지역 총학생연합 (임시의장 임종석 한양대총학생회장)은 울산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의 파업농성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결사대 1천 여명을 모집, 울산으로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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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헬기까지 동원 작전수립|현대중 공권력 투입. 초읽기안팎
○…치안본부는 28일 오후10시부터 김효은 본부2차장·이강종 경비부장 등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작전계획을 수립하느라 철야작업. 경찰은 이미 지난주 초 이 경비부장 등이 울산현지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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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상주 미 선급협회|"
【울산=김동균기자】파업 1백7일째 노사간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있는 현대 중공업에서 미국 선급협회가 사무실을 폐쇄, 기술진을 철수시켰다. 미국 선급협회는 27일 오후 현대중공업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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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파업 이탈자 늘어
【울산=김동균기자】현대중공업 사태는 파업 1백6일째인 27일 파업근로자 1천여명이 오전7시30분부터 조선소 도크 출입문 5개소를 철구조물 바리케이드로 봉쇄, 선각공사 등 일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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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상인 등 만여명
【울산=김동균기자】울산 현대중공업 하청업자 및 시민 등 1만여명은 25일 오전 10시30분 태화 강변 고수부지에서「현대중공업 조업정상화 촉구궐기대회」를 갖고 노사간 원만한 타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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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분규 어디까지 갈 것인가|회사측 전격 해고가 만파 불러
서울지하철에 이어 어쩌면 올 봄 노사분규의 향방을 가름할 것으로 보이는 현대중공업 사태가 파업 지도부에 대한 현 노조 측과 회사측의 집단제명·무더기 해고조치로 최악의 상태에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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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 말이 옳은 건지…
『그렇게 입이 닳도록 당부했는데도 말을 안 들으면 어쩌자는 거야. 공권력과 맞불어 이길 자신이 있다는 얘기야?』 24일 오후 6시30분쯤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 사무실. 이원건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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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주요일지
▲88년12월12일: 단체협상 놓고 파업 ▲89년 1월 6일: 회사측 휴업공고 ▲89년 2월11일: 조업재개 공고 ▲89년 2월18일: 1차 충돌 30명부상 ▲89년 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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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파업지도부 55명 해고
【울산=김동균 기자】파업 1백4일째에 접어든 현대중공업 사태는 현 노조 측이 파업지도부 이원건 씨(38)등 98명을 제명·정권 등 징계조치한데 이어 회사측도 23일자로 이씨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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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학생단체 구성원 내사|대공경찰 비상령 의식화 강습소 전면수사
검찰과 경찰은 24일 좌경폭력세력을 뿌리뽑기 위한 본격수사에 착수, 재야단체 등에서 개설한 각종 정치학교·민중학교와 전국 59개 노동상담소 등에 대한 전면수사에 나서는 한편 5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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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총회소집 승인할 듯
【울산=김동균 기자】현대중공업사태는「파업 1백일 기념대회」후 유혈충돌이 잇따라 공권력투입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울산시가 파업지도부의 임시총회소집요청을 받아들일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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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추된 공권력 회복"
【부산=강진권 기자】허형구 법무장관은 21일『노태우 대통령의 국민투표를 통한 중간평가 실시 유보 발표로 재야단체 및 대학생들의 반정부시위가 더욱 거세어질 것이 예상된다』며『자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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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또 유혈 충돌
【울산=김동균 기자】현대중공업사태는 대학생·재야인사들이 합세한 가운데 파업 1백일을 넘기면서 파업주도근로자와 관리직사원 등간에 22일 또다시 두 차례 충돌, 4명이 중상을 입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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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주재 공안장관회의|노사분규 등 대책 논의
노태우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공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노사분규·학원소요·좌경세력 침투문제 등을 논의하고 당면대책을 지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세직 안기부장·이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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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평가 연기 57.1%가 지지|5공 청산·광주해결 우선 과제 42.9%
노태우 대통령의 중간평가 연기조치에 대해 우리국민들은 절반이상(57.1%)이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지지이유로 『5공 유산청산·광주문제해결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하므로』 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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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파업 대학생 등 합세
【울산=허상천·김종혁 기자】노사간 강경 대립 속에 파업 1백일 째를 맞은 현대중공업 사태는 재야인사·대학생들이 파업지도부의「파업 1백일 결의대회」에 참석, 연계투쟁에 나서자 회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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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분규 파업 백일 째|"물러서면 진다"…극한대립 양상
21일로 파업 1백일 째를 맞은 울산 현대중공업사태는 노사양측이 마치『물러서면 진다』는 강박관념에 쫓기듯 끝이 보이지 않는 극한 대립으로 혼미상태다. 지난해 12월12일 단체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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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 지도부 46명에 회사, 2억 손배 청구
【울산=김종혁 기자】파업1백일 째를 맞는 울산 현대 중공업 사태는 회사측의 공권력 요청, 파업 지도부에 대한 2억원의 손해 배상 청구 등에다 파업 근로자들의 공권력 대응 태세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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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 갈수록 악화
서울 지하철이 노조원들의 농성 합류· 조업 기피가 갈수록 늘고 일부에서 운행 방해까지 벌어지는 데다 근무에 나선 근로자들의 과로가 겹쳐 현재의 부분 운행마저 계속이 어려운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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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전 운행에 적신호
지하철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조업에 나선 근로자들도 휴식 없는 연속 근무의 과로에 시달리고 정비 불량에 따른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돼 부분 운행마저 단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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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현대중 긴장 고조
【울산=김종혁 기자】파업 97일째를 맞는 울산 현대중공업 사태는 18일 경찰의 공권력 투입설에 따라 파업 근로자 측이 회사 구내 농성장에 프로판가스·신나 등을 대량 준비하는 등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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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 『르포 60』 (19일 밤 8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울산 현대중공업의 파업 분규를 철저히 취재, 분규의 원인과 분규로 인한 울산 경제를 진단하고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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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입 상황 아니다"
조종석 치안 본부장은 18일 현대중공업 측이 지난 16일 파업 근로자들을 업무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공권력 개입을 요청한데 대해 『현재로는 현대 측 노사 분규가 소강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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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총회 소집 싸고 현대중 분규 새 국면
【울산=김종혁 기자】파업 96일째를 맞고 있는 울산 현대 중공업 사태는 서태수 현 노조 위원장을 불신임하는 파업 주도 집행부 측이 l6일 서 위원장에게 전체 조합원 1만8천5백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