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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부터 회사 노조 대신 금속노조와 임금협상
내년부터 현대자동차 노사 협상에 나오는 노조가 달라진다. 기존의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대신 산별노조인 금속노조가 협상의 전면에 등장한다. 현대차 노사의 자율 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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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또 해양플랜트 악몽…대우조선 1조 회수 차질
지난해 조선업계는 잠재 부실까지 한꺼번에 털어내는 이른바 ‘빅 배스(big bath)’를 단행하며 “더 이상의 해양플랜트 리스크는 없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또 다시 문제가 벌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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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화제] 위기의 현대상선, ‘구원투수’는 누구?
“사업성 없다”는 공식 발표에도 불구 현대차그룹에 이목 집중…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없이는 회생 역부족, 6월 중 판가름 날 듯 2011년 3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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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피아·관피아 빠진 자리 … 사외이사 어디 없소
연초부터 금융권에 인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해 말 이후 업계와 당국의 잇따른 수장 교체에 이어 사외이사진 물갈이가 본격화하면서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편’ 드라이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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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사합의 거부한 현대중 조합원의 '위기 둔감증'
현대중공업 노사가 7개월간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결국 조합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반대 66%로 부결된 것이다. 노사는 이번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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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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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 도미니카·아이티에 ‘불’ 밝힌 한상
최상민 사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 있는 해상왕 장보고 기념물 앞에 서 있다. 지난달 16~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할 때였다. 최정동 기자 201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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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전문
3/12(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개회 및 참석자 소개] - 송희영 부회장 :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을 다시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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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돌풍 벼르는 문성근 "문재인 상승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일 부산 선거사무실에서 시민 참여를 통해 분단정치, 지역정치를 극복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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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동서대립 극복 못 하면 ‘저주의 정치’ 못 막아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일 부산 선거사무실에서 시민 참여를 통해 분단정치, 지역정치를 극복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문성근(59)이란 이름 앞에는 참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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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기업들, 한국의 IT·나노·조선 기술에 큰 관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의 모스크바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의 이 대사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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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마지막 남은 대형 시장 … 한·러 FTA 추진해야”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의 모스크바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의 이 대사는 러시아 경제계와 우호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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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강수 … 곤혹스런 외환은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외환은행에 대한 ‘조치’에 들어갔다. 1일까지 이 은행에 있던 계열사 예금 중 1조3000억원을 뭉텅이로 인출한 데 이어 2일엔 상당수 임직원이 급여이체 계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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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임기 내 주가 3000 간다”
상승을 예고하는 조정인가, 또 한 번의 하락 국면인가? 현재 국내 증시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오리무중 상태다. 국회 정무위 위원이자 경제·증시 전문가로 꼽히는 한나라당 고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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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관련 기사모음]
•[사설]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없던 일로 해야 •[사설] 북 핵실험이 '작은 문제'라는 노 대통령 •美, '핵탄두 장착' 北 위협 일축 •정명훈씨 평양공연 연기 •금강산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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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차 파업 긴급조정 카드 왜 꺼냈나] 재계 포럼서 엇갈린 시각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과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암참) 명예회장은 30일 제주에서 전경련.중소기협중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서머포럼'에서 각각 강연과 기자간담회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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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下.정계입문에서 '鄭風'까지 : 초선때 정치 무관심…"高大앞 사건이 뭐죠"
"마틴 루터 킹이 '나에겐 꿈이 있다'고 했다. 내게도 꿈이 있다. 마침 내 이름엔 몽(夢)자가 있다." 정몽준은 지난해 말 자신의 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물론 대통령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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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도와주십시오.국민여러분, 25회 성장신화 大宇의 몰락4] 大宇 빚,해외선 "다 갚아라" 정부는 "다는 못 준다"
"수익증권을 산 개인도 손해를 봐야 하지 않습니까. 그게 시장원리에 맞습니다." "그랬다간 2백50조원 투신 시장이 깨질지 모릅니다. 개인들은 원금이 보장될 줄 알고 수익증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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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80년' 여과없는 보고서
월드컵의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지난 9일 두산중공업의 파업이 47일 만에 타결됐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국민의 관심이 온통 '태극 전사'들의 승전보에 쏠린 뒤쪽에서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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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보고에 DJ "주공·토공은 왜 못하나"
"경제의 위기 속에 아픈 소리 들릴 때/북악의 산자락에 달빛 고이 흐른다/반개혁의 세력 향해 활을 쏘는 개혁자/무엇을 어찌해야 거친 꿈을 이루나…." 1998년 4월 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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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 시비는 害黨행위" : 노무현 전략
노무현(盧武鉉)후보의 정책과 전략이 달라지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경선 초기엔 이인제(李仁濟)후보가 다른 후보들의 집중 표적이 됐으나, 이젠 盧후보가 李후보의 공세를 막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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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바이러스의 공포
21세기 사이버 세상을 살아가는 인류 최대의 적으로 떠오른 컴퓨터 바이러스. 컴퓨터 바이러스는 생물체처럼 자기증식과 복제 능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와 발전을 거듭한다. 이제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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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重노조, 민노총 총파업 가세 움직임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노조가 가세할 움직임이다.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상욱.노조원 3만7천800명)는 지난 21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총의 '구조조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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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부도 넘긴 현대건설]
"살고 싶다면 은행과 시장을 설득하라. " 오는 3일 부실징후기업 명단의 발표를 앞두고 정부가 기업들에 보낸 최후통첩이다. 더 이상 실업문제나 경기.은행 경영악화를 걱정해 부실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