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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4천억' 자료제출 요구키로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李仁圭)는 22일 현대상선의 4천억원 대북지원 의혹과 관련, 현대상선 측에 대출금의 사용 내역 및 관련 회계장부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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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의혹풀기 결국 검찰로
감사원이 '현대상선의 4천억원 대북 비밀지원 의혹'에 대해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약 1백일간 집중감사를 벌였으나 진상규명에 실패했다. 감사원은 이르면 오는 23일께 감사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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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형 의혹사건 본격 수사
산업은행의 현대상선 4천억원 불법대출, 국정원 도.감청 등 대형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 동시다발로 이뤄질 이번 수사는 정권 교체와 정치권 재편이라는 시기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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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상한 정몽헌씨 행보
현대상선 4천억원 대출 의혹의 실체 규명을 외면해 왔던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홀연 귀국했다가 이틀 만에 서둘러 북한으로 떠났다. 4천억원 대출 의혹 사건을 두고 지난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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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편법 지원說' 대출금 4천억 현대상선, 産銀에 갚는다
'현대상선에 4천억원 편법 대출'논란으로 곤욕을 치러온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에 꿔줬던 4천여억원을 돌려받게 된다. 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자동차운송 부문 매각 대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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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현대상선 '4천억' 돌려받는다
산업은행이 이달초 현대상선으로부터 4천억원에 가까운 대출금을 돌려받는다. 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주말 유럽연합(EU)이 스웨던 발레니우스와 노르웨이 빌헬름센의 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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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前사장 출석 요구 감사원, 4000억 의혹 관련
감사원은 20일 현대상선 대출금 4천9백억원 대북 지원설과 관련, 김충식(金忠植) 전 현대상선 사장에 대해 오는 26~29일 중 감사원에 출석토록 요구했다. 당시 현대상선 재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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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도 "계좌추적 거부 이해안돼"
산업은행에서 4천억원을 대출받는 것을 거부했다는 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의 발언은 이 돈이 대북 비밀지원에 쓰였다는 의혹에 관한 결정적 증언이다. 빌린 회사의 대표이사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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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前 현대상선 사장 LA 단독회견 "정몽헌회장 이상한 뭉칫돈 요구"
현대그룹의 4억달러 대북 지원 의혹을 풀 핵심인사로 지목받고 있는 김충식(57) 전 현대상선 사장은 "2000년 당시 산업은행에서 4천억원을 이유없이 대출받으려는 것을 대표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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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음 먹으면 폭로할 것 많다"
김충식 전 현대상선 사장은 부인 김영미씨와 함께 미국 LA 인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다가 기자와 만나 두 시간 가까이 최근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동석한 부인은 金전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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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계좌추적 거부 이근영 위원장 해임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대상선의 4천억원 대북지원설과 관련, 계좌추적과 이근영 금감위원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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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현대상선 대출금 계좌추적 할 수도"
산업은행을 감사 중인 감사원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계좌 추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20일 "산은에 대한 감사가 초반이어서 아직까지 계좌 추적 여부를 단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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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CEO와 불독 관료
'대북 비밀지원' 의혹이 불거진 뒤 20여일이 지났다. 그간 숱한 의문점이 제기됐으나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풀린 게 없다. 핵심 의혹 가운데 하나가 김충식(57) 전 현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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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4000억 대출 상부 지시등 "國監서 말한 것은 모두 사실"
엄낙용(嚴洛鎔·54·사진)전 산업은행 총재는 16일 "진실만을 이야기했고, 검찰에 가서도 그대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嚴전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간적으로는 내가 언급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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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여신규정 어기고 편법 재대출 4000억 법적 계좌추적 대상
산업은행이 2000년 6월 7일 현대상선에 4천억원을 당좌대월로 빌려준 뒤 같은달 30일 만기가 되자 현대상선에서 이 돈을 돌려받지 못했음에도 상환받은 뒤 다시 대출한 것처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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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근영 금감위장 고발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공동대표 이석준 이화여대 교수)는 15일 "현대상선에 대한 산업은행의 4천억원 대출은 정상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부당 대출"이라며 이근영 금융감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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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産銀대출금 12.5% 연체
현대상선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 가운데 12.5%인 1천33억원을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임태희(任太熙) 의원은 지난달 26일 현재 현대상선의 산은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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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땐 상선 자료 요구" 감사원, 産銀 대출 관련
감사원 정승택 감사과장은 14일 현대상선의 대북 비밀 자금 지원설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현대상선에 산은 대출금의 사용처에 관한 자료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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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원 계좌추적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4일 현대상선의 4천억원 대북 비밀지원설과 관련, "정부는 지금이라도 계좌추적권을 발동해 명명백백하게 사건의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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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대출 4천억 나도 몰라 정몽헌회장만 할수 있는 일"
'현대상선 4억달러 북한 지원설'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산업은행 대출금은 당시 그룹 내 2인자였던 나도 몰랐던 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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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감사 오늘 착수
감사원이 14일부터 '대북 4천억원 지원설'의 진원지인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20여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감사는 당초 11월 이후에 실시하려 했던 산업은행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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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치 前 현대증권회장 단독 인터뷰]"공식 대출이면 내가 몰랐겠나"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가 한 병원에서 치과 치료를 받고 나오다 기자와 만나 한 시간 넘게 '현대상선 4억달러 대북 지원설'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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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측, 李금감위장 퇴진 요구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의 신기남(辛基南)정치개혁추진본부장은 11일 대북 4천억원 비밀지원 의혹과 관련, 이근영(李瑾榮)금감위원장의 자진 퇴진을 요구했다. 辛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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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자금난 풀릴 듯
대출금 대북지원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현대상선의 자동차 운송부문 매각을 위한 인수금융이 성사될 전망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0일 "현대상선 차 운송부문 인수자인 합작법인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