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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관상감독: 한재림배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등급: 15세 관람가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촌구석에서 살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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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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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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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미스터 고감독: 김용화배우: 성동일, 쉬자오등급: 12세 관람가중국 서커스단을 이끄는 15세 소녀 웨이웨이에겐 태어날 때부터 함께해 온 45세 고릴라 링링이 있다. 링링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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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른들 놀이터 … 현대문명을 비웃다
2006년작 아크릴화 ‘727-727’ 앞에 선 무라카미 다카시. 전통 회화처럼 세 폭 형식에 짐짓 오래돼 보이게 사포질했지만 거기 그려진 것은 ‘미스터 도브’ 캐릭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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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전시]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外
◆공연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가 이끄는 사물놀이패의 우리 소리 한마당. 그의 제자와 함께 문굿, 비나리, 삼도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 회심곡 등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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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6월 5일~7월 2일 전시 12선
이번 주부터 4주 동안 열리는 전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시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한 달 동안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다음 주(6월 12일)에는 대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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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같은 공간에서 회의·연구 새로운 그 무엇이 절로 솟아날 듯
3면이 유리창으로 된 3층 회의실. 엷은 초록색 커튼이 드리워진 가운데 천장도 온통 초록색이다. 배추·상추·청경채 등의 채소 조형물이 거꾸로 촘촘하게 꽂혀 있기 때문이다.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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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 수퍼스타 키우는 건 기업이 맡아야죠
1 서울 구로동 벽산 엔지니어링 사무실 복도에는 김 회장이 모은 미술품이 빼곡히 걸려 있다. 사진의 배경이 된 작품은 한운성 작가의 ‘매듭시리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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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루프 카페 4곳
텐트, 바비큐 그릴 등 캠핑 용품이 비치되어 있는 스탠다드 아이덴티티. 옥상이 공연·전시·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밴드를 초청해 공연을 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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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 현대미술의 궤적전 外
◆‘한국 현대미술의 궤적’전이 9일까지 서울 신림동 서울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세옥·김창열·최의순·권순형 등 서울대 미대의 전·현직 교수, 동문 미술가 80여 명이 참여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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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배우: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유연석, 이초희등급: 12세관람가한때 가수를 꿈꿨던 봉남(김인권)은 아내 가 운영하는 미용실 셔터맨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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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서 찍은 사진 보면 왜 절로 흐뭇해지는 걸까
저자: 신수진 출판사: 중앙북스 가격: 1만8000원 고백하건대 현대 미술만큼이나 봐도 봐도 잘 모르겠는 것 중 하나가 사진이다. 섬세하게 잘 찍은 풍경 사진에 감탄하다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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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성공 비결? 깐깐하게 따지는 것
?WOW Productions 미술품을 사고파는 아트페어는 예술과 돈과 사람이 궁극의 조합을 이루는 ‘종합예술’이다. 올해 서른여덟의 매그너스 랜프루(Magnus Renf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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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감상, 셰프 요리 즐기며 파티처럼
‘아이비스타’의 돌잔치 파티룸과 아기 사진, 셰프들의 모습(위에서부터 시계 방향). 요즘 강남 돌잔치는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공간에서 어깨를 부딪히며 음식을 뜨고 인사를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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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탄생 200주년,베르디·바그너의 화려한 귀환
국립국악관현악단 ‘시나위 프로젝트2’ 2013년의 문화계는 풍성하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와 바그너를 기리는 무대가 국내외에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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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오상택 사진전 外
◆전시 ▶오상택 사진전=패션 디자이너 박동준의 예술 인생 40년을 맞아 서울예술대학 교수인 사진가 오상택이 박동준의 의상을 사진 작품으로 만들었다. 전시회에는 바람에 날리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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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자 관장 “두 남자 덕에 큰 상 받아”
정희자(72·사진) 아트선재센터 관장이 한국 여성 최초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26일 수상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고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 등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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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공사 중인 부산 비엔날레가 주목했다
부산비엔날레 전시관인 부산 시립미술관 건물이 공사장처럼 임시 가설물과 가림막으로 둘러싸였다. ‘부산비엔날레 2012-배움의 정원’이 추구하는 전복성과 청년성의 상징이다.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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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전시 작품 협상, 대북 협상만큼 어려웠어요”
서울 정동 주한 미대사관저에서 열리는 상설전 ‘아트 인 앰버시’에서 성 김 주한 미대사(가운데)와 부인 정재은씨(오른쪽)가 임현경 작가(왼쪽)의 작품 ‘마음의 정원’을 보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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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바꿀 겸 그림 한 점 들여놔 봐?
1 호주 작가 벤 퀼티(Ben QUILTY)의 ‘Baby Rorschach’. 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아시아 최고·최대의 미술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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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현대미술 중심지로 만든 전설적 컬렉터
솔로몬 구겐하임 재단 미국엔 이른바 ‘7대 유대인 패밀리’란 것이 있다. 바르부르크, 쉬프, 리먼, 셀리그먼, 골드먼, 색스, 그리고 구겐하임가(家)다. 구겐하임을 제외한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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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입고 ‘뻘짓’ 이 남자 대체 뭐지
옥정호씨의 사진 ‘서서 활 자세-단다야마나 다누라사나’(127×152㎝·부분)는 뻘에 나가 요가 동작을 하는, 진지한데 우스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게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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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 속 인물 패턴 넥타이,강렬한 보색 대비 에코 백
1, 2 지난 4월 새단장한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내부 3 원삼국시대 호랑이 모양의 띠고리 유물을 모티브로 만든 열쇠고리 6 화접도스카프 7 자수동전지갑 뉴욕 근현대미술관(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