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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8월 정상회담」 우려/북 범민족대회에 악용소지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북한측이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은채 비공식 경로로 평양에서 열릴 범민족대회날인 8월15일을 회담날짜로 흘리고 있는데 대해 북한측이 벌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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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빠를수록 좋다/정부 “서둘러 내달 개최”
◎민주도 “북미회담전에”/북 8·15회동설 흘리자 바짝 경계/7월·8월놓고 손익계산에 분주 ○…청와대와 여야는 공통적으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최근의 북한태도를 적이 의아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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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현실적」 해법 선택/한미,「과거」규명 뒤로 미룬 배경
◎“투명성확보 강행땐 득보다 실” 판단/남북·북미 대화진전 일단관망전략 한미 양국은 북한의 과거 핵투명성을 확보하는 데서 현재와 미래의 핵개발을 저지하는 쪽으로 정책의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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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북대화·제재 병행추진/김일성 핵동결 발언 진위 검증착수
【워싱턴=진창욱특파원】 클린턴 미행정부는 20일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을 통해 전달된 북한 김일성주석의 핵개발 동결 약속등이 진실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외교적인 후속작업에 착수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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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정책 전환 신호탄인가/이홍구부총리 발언 파장
◎과거 「규명」「불문」 사이서 속앓이/대화재개 감안 “정치적 결단” 주목 북한핵의 과거 투명성까지 보장받아야 하느냐,「현단계 동결론」을 수용해야 하느냐. 남북한과 미국,나아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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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협상 경험자들 “신중에 또 신중”충고
◎총론·각론다른 북 이중태도 경계 충고/핵투명성 확인 반드시 의제 포함/미와 관계회복 위한 「카드」일수도 『우여곡절의 시작이다.』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예비접촉(28일)을 갖자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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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락까지 “산너머 산”/남측의 예비회담 제의 어떻게 받을까
◎“의제도 미리 논의”요구할 가능성/미와 접촉 기다리며 질질 끌수도/미와 접촉 기다리며 질질 끌수도 28일에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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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제의 북의 속뜻 뭔가
◎①유엔 대북제재 결의 늦추기작전/②북미 3단계회담 관철 사전포석/③군비경쟁 막고 경협 등 실리찾기 김일성 주석이 남북정상회담을 갑자기 제의한 배경에 대해 분석이 구구하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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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조기추진” 한목소리/여야,외통위서 철저준비 촉구(초점)
◎미서 핵투명성 보장못받을까 우려도 20일의 국회 외무통일위에선 카터 전미대통령이 평양에서 들고온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북한핵 관련 보따리를 풀어놓고 품평회가 실시됐다. 여야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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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與野,外統委서 철저준비 촉구
20일의 국회 외무통일위에선 카터 前美대통령이 평양에서 들고온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북한핵 관련 보따리를 풀어놓고 품평회가 실시됐다. 여야의원들은 남북정상회담을 조기 성사시켜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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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맞대면 핵해결 지름길-李부총리 對北전통문 배경설명
李洪九 통일원부총리는 20일 對北전통문에 대한 취지와 배경을설명하고 『남북정상회담의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늦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의 일문일답.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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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맞대면 「핵해결」 지름길”/이 부총리 대북전통문 배경설명
◎기술적 문제 구애받지 않을것/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홍구 통일원부총리는 20일 대북전통문에 대한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남북정상회담의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늦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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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北.美로 2원화 상호보완 가능-북핵문제 대화채널
南北韓 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면 지금까지 진행돼온 北-美를 중심으로 한 북한핵협상 대화채널은 이원화된다. 이원화된 대화채널은 어느 한쪽이든 먼저 진전을 보이면 다른 채널의 대화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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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위기는 끝났다/김일성 병력감축 제의”/카터,백악관보고
◎미,연료봉 재처리중단 등 북.미회담 조건제시 【워싱턴=진창욱특파원】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은 19일 북한핵문제로 인한 위기는 이제 끝났으며,따라서 대북한 제재를 위한 유엔 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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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해소에 일단 “안도”/남북 정상회담 추진 재계 시각
◎경협에 청신호… 정부방침따라 대응/분위기 단번에 호전되긴 어려울것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보는 재계의 시각은 섣부른 「경협기대」보다도 긴장상황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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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접촉 먼저 제의/“손해볼것 없다” 주도권 잡기
◎북핵해결에 서울∼평양축 복원/김일성발언 진실성 확인 초점 정부가 오는 28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예비 실무접촉을 갖자고 전격 제안한 것은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의 중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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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아직 속단은 금물
「언제,어디서나 조건없이-」. 지미 카터 前美대통령이 평양에서 가져온 金泳三대통령을 만나고싶다는 金日成 북한주석의 메시지다. 이에 金대통령은 18일 북핵 해결이라는 남북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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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추진 財界 시각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보는 재계의 시각은 섣부른「經協기대」보다도 긴장상황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기업들은 남북경협이 그전보다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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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정부수반회의 참관기/지구촌전체가 북핵제재 원한다
◎강경론 우세속 중국·가 반대/“미·중 앞장 대화설득” 주장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제12차 전직정부수반회의(IAC)에는 영국의 캘러헌전총리,서독의 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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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진실성이 성패좌우/남북정상회담 어떻게 될까
◎조건없으나 협상하면 의중 가늠/안보리 북제재논의는 일단주춤 김일성 북한주석이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을 통해 제의한 남북정상회담을 김영삼대통령이 즉각 수락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대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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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중단” 카터발언 한·미에 미묘한 파장
◎미국입장/“사견이다” 부인속 기대 분위기/당초 「성과」예상 안했다 혼란/김일성 메시지 해석에 제각각 미국이 유엔에서의 대북제재 추진을 중단키로 했다는 발언은 한미양국에 미묘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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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재는 전쟁 부른다”/김대중씨 월간중앙 인터뷰
김대중 아태평화재단이사장은 『월간중앙』7월호 인터뷰에서 지미 카터전미대통령의 방북을 높이 평가한뒤 『북한은 상처입고 쫓기는 짐승이므로 살 길을 열어줘야 한다』면서 제재반대·일괄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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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대화제재 병행/김 대통령 방북 카터만나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18일 4일간 북한을 방문,김일성주석과 두차례회담을 갖고 이날 오전 서울로 귀환한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과 북한 핵문제 처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관계기사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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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북한제재는 불변”/김일성메시지 확인한뒤 중단여부 결정
◎카터 “김일성과 회담서 유보전달” 【워싱턴=진창욱특파원】 미국 정부는 17일 북한을 방문한 지미 카터전대통령이 북한 김일성주석에게 유엔의 대북한 제재 유보를 시사한 것과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