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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살아 있었는데 … 유리 외벽을 못 깼다
“화재 당시 건물에 갇힌 딸에게 전화했는데 ‘연기는 차오르고 문이 안 열린다’고 했어요. 1시간 통화했으니 유리창만 깼어도 살 수 있었는데….” 29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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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도 당할 뻔한 ‘택배 기사 사칭 범죄’…예방책은?
25일 정유라씨가 살고 있는 서울 신사동의 빌딩에 괴한이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금품을 노리고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1)씨 집에 침입했다가 붙잡힌 이모(44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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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현관 앞 낯선 자에게 경고 집주인 나가면 자동 경비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도어뷰어’로 출입문 바깥 상황을 확인하고 낯선 사람이 계속 서성이면 경고 음성을 내보낸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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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난방하고 미세먼지 걸러주고, 집이 알아서 다 하네
━ 인공지능 만나 진화하는 아파트 퇴근 후 차를 타고 아파트 단지에 진입하자 집 난방이 가동된다. 엘리베이터를 타니 내가 사는 층에서 문이 저절로 열린다. 굳이 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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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가 장애인 구하려 좁은 창문으로 들어간 이유
[사진 YTN NEWS 방송화면 캡처]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관문을 두고 힘겹게 좁은 창문으로 들어간 이유가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9일 YTN은 아파트 현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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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 보상하라" 구해주고도 항의받는 소방관들
구조 활동 벌이는 소방관 자료사진. [프리랜서 김성태]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급상황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소방관들이 손해배상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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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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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자녀, '모친학대' 혐의 검찰 송치
코리아나호텔 입구 [중앙포토] 경찰이 방용훈(65)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두 자녀를 모친 학대 혐의(공동존속상해)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5일 폭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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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현관 열쇠 수리비 필요하다며 상습적으로 돈 빌린 사기범 실형
차비가 없다거나 집수리비를 빌려달라며 상습적으로 소액을 받아 챙긴 사기범에게 잇달아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 김지혜 부장판사는 27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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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명가] 빅 브랜드 3사 합작품,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안산 라프리모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 중이다.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전용면적 59~99㎡ 201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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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명가] 빅 브랜드 3사 합작품,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안산 라프리모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 중이다.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전용면적 59~99㎡ 201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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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최순실 들어간 옆문 대신 정문 사용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을 나흘 앞둔 17일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집과 서울중앙지검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오전 9시20분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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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 표지, 큰 숫자 … “치매 노인들 집 찾기 쉬워졌어요”
서울 노원구 SH공릉 1단지 아파트의 한 주민이 ‘치매도움 디자인’의 일환으로 보행로에 그려진 선을 따라 걷고 있다. 아파트 앞 바닥에는 동 번호가 적혀있다. [임현동 기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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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15. 무채 계열의 빨강 (8)
혁은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열고 내다봤다. 놀이터가 보이지 않았다. 주방 옆의 작은 베란다 쪽에서 내다봤다. 보이지 않았다. 안방 쪽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서재 쪽에서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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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이젠 보여 주마-은수의 속살
‘은수’는 종로 12번 마을버스 이름이다. 혜화역-서울대병원 장례식장-서울대병원 현관-종로4가 세운상가-종로3가를 뺑뺑 돌며 살았다. 무릎이 쑤시고 옆구리가 결리고 기침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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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찾아가 망치 휘둔 ‘망치녀’, 결국 징역…얼마나 자주 부쉈기에
상습적으로 공공기관에서 망치로 기물을 훼손한 ‘망치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중앙포토] 툭하면 경찰서와 주민센터를 찾아가 망치를 휘둘러 기물을 부순 6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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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4. 기시감 (2)
접속을 끊자마자 대화창이 열렸다. 예라 엄마가 대화 신청을 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예라 엄마는 계속 울고 있었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줄줄이 문장을 쳐 올리다가 잠시, 침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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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액션캠으로 빈집털이한 40대 구속
A씨가 빈집털이에 사용한 스마트폰과 액션캠. [사진 충주경찰서]스마트폰과 액션카메라(액션캠)를 이용해 빈 집을 전문적으로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22일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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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최순실,3분 만에 검찰보호 속에 전광석화같이 사라져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달 29일 시민단체의 고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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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8. 예언(豫言)
재성은 머리통을 맞은 느낌에 깊은 숨을 연거푸 쉬었다. “참고로, 역사는 예정이 된 그대로 흘러가야 하기 때문에, 특정 자리에 있는 누군가가 사라져야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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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탈북녀 살해 탈북남 용의자 중국 도주
경기도 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탈북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력한 용의자인 50대 탈북남성은 이미 중국 다렌(大連)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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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IoT 기반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로 차별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 차별화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 조감도.현대건설이 경기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동탄’이 주거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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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답안지 몰래 수정한 대구중학생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기말고사 답안지를 고친 중학생이 적발돼 해당 학교의 기말고사가 연기되는 일이 발생했다.대구시교육청은 7일 한 중학교 1학년 A군이 지난 6일 교무실 시험답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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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설물 보수 예산 0원, 위험한 학교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보고된 서울시내 고교 29곳의 2015년 세출 결산 현황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설 확충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의 평균비율은 전체 지출의 1.64%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