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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에 태양광 발전까지…에너지 생산하는 건물 온다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 성큼 다가온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대 최현철 논설위원 자동차를 바꿀 때 전기차를 살지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 정부는 석탄 발전소를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대체할지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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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우풍’을 막을 방법은 없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집 안 곳곳에 바람이 새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검색 사이트에 ‘우풍 차단’을 찾아보면 현관문이나 창틀에 붙이는 문풍지를 비롯해 찬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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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게 아닌 몰살당한거다, 어느 원룸 ‘고양이 잔혹사’ 유료 전용
문자로만 오간 의뢰인의 요청은 간단했다. 고양이가 죽었다. “대소변도 쌓여 있는데 그런 방도 청소가 가능한가. 사정이 있어 집을 비우다 보니 방치 기간이 좀 오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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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아들 앞 백인 이웃 총격에 숨진 흑인女…"체포 못할 수도"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이웃의 총에 맞아 숨진 에지케 오언스(35). AP=연합뉴스 미국에서 흑인 여성이 어린 아들 앞에서 백인 이웃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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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정유정, 과외앱 통해 혼자 사는 여성 찾아 범행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의 신상이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1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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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해보고 싶었다는 23살 정유정…"사이코패스·연쇄살인 성향"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 신상이 공개됐다. 정유정은 처음부터 해칠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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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해보고 싶었다"…교복 입고 20대 또래 살해한 엽기 여성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여성 A씨(23)가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처음부터 해칠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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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에 출동한 美경찰이 사살한 50대…앞집 사람이었다
뉴멕시코주 파밍턴 경찰들이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신고가 들어온 집이 아니라 건너 편에 사는 집의 주인을 사살했다. 해당 집의 주인인 로버트 돗슨 씨(52)가 경찰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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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방'만 따뜻해요…얼어죽을 공무원 '난방 카스트'
“사무실에서 발 시려운 게 10년 만에 처음이래요. 직원들이 서로 떨다가 눈 마주치면 ‘춥죠’ 하고 인사해요.” 영하 기온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광나루한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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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외양간과 사람의 가치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을축년 대홍수. 1925년의 재해는 이름을 남겼다. 조선총독부는 꼼꼼한 기록의 백서를 남겼다. 전국 주요 하천이 범람했고 인명 피해가 수백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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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기록엔 "시체 냄새 제거"…BJ 때려죽인 합기도 유단자 최후
A(29)씨는 지난해 3월 인터넷 방송을 보던 중 술을 마시는 모습을 실시간 중계하는 이른바 ‘술방’ BJ로 활동하던 B(당시 40대)씨를 알게 됐다. 인터넷방송 시청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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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파트서 친구 내쫓고 난동 부린 50대 테이저건 제압
테이저건. [연합뉴스] 친구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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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칼 외치며 현장 떠난 경찰…아내 실어증, 딸 성형수술 15번" [영상]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들의 현재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피해자의 남편인 A씨는 “아내는 실어증을 겪고 있고, 얼굴을 다친 딸은 15번의 성형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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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안전기지’인 부모, 불화로 불안·공포감 줘서야
━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가장 큰 세상, 부모 ■ 「 아이를 둘러싼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릴 때 겪은 경험의 종류가 인간의 정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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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빠 페미니스트’가 본 ‘안산 숏컷’ 논란
김혜준 사단법인 ‘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 서울 마포에 살던 시절 필자는 안산(鞍山)을 즐겨 오르곤 했다. 집에서 가깝고 그리 높지 않아 만만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딸과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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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짜장면 시키신분 (feat. 킥보드 라스트마일)
팩플레터 60호, 2021.02.18. Today's Topic "흔들리는 킥보드 위, 네 음식향이 느껴진거야~" 안녕하세요. 🙋 목요일 아침 팩플레터는 처음이네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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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실내외 공기 5번 교환 후 입주, 새집증후군 없는 건강한 생활 첫발
봄맞이 보금자리 꾸미기 봄을 맞아 새집으로 이사하거나 리모델링 계획을 세운 이들이 적지 않다. 크고 작은 가구나 가전, 소품을 바꿔 기분 전환에 나서기도 한다. 이때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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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집단감염 범인은 환풍기? 우리집 화장실 지키는 방법
26일 오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명의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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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자가격리 대상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5명을 무관용 원칙에 따라 경찰에 고발하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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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스테이, 청년은 스테이크…해외여행 세대차이?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49) #1. 누가 계속 건물의 현관문을 발로 찬다. 지금 시각은 밤 아홉 시, 초저녁부터 취한 놈이 분명하다. 결국 주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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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의 선물’ 죽은 쥐에 화들짝…단독살이 봄날은 간다
━ 단독주택에 살아보니 박태기나무에 걸려 있는 육각형 거미줄이 봄볕에 반짝이고 있다. [사진 김동률] 이른 아침 현관문을 열던 아내가 “끼약”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새파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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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봄을 관찰하는 방법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차장대우 검은 현관문 밖에는 연둣빛 잔디가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막 돋아나기 시작해 진한 녹색이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보리수 가지도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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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우는 사람이 많아진다, 왜 그럴까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 읽기(19) 가을을 손님에 비유하자면 문밖까지 왔다가 기별만 남기고 금세 가 버리는 수줍은 손님이 아닐까. [중앙포토] 길 위에 낙엽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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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를 우리말 사전에서는 뭐라고 했을까?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46) [일러스트 강인춘] “여보! 우리말 사전에 ‘삼식이’를 뭐라고 했는지 알아?” “뭐라고 했는데?” “백수로써 집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