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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영상자료원 - 시네마테크 운동이란 (3)
시네마테크운동은 프랑스에서'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모태로 비상업적.비제도권의 영화연구 운동으로 출발했다.이 운동은 영화비평지'카이에 뒤 시네마'를 중심으로 펼쳐져 기존의 영화서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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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金泳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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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사 바꾼 不倒翁-등소평 사망 파란만장한 일생
'작은 거인''부도옹(不倒翁)''개혁.개방의 총설계사'등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중국의 최고실력자 덩샤오핑(鄧小平). 그의 일생은 곧 중국의 현대사라 할만큼 부침(浮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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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망명 계기로 북한의 사상체계 관심사로 부상
황장엽(黃長燁)의 망명을 계기로 북한의 사상체계 변화가 새로운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김일성(金日成) 사망후 黃이 정립한 주체사상은 쑥 들어가면서.붉은 기(旗)'라는 새로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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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개혁파겨냥 "배신자" 비난
북한 김정일(金正日)은 25일 사회주의 배신자.기회주의자들의반혁명행위를 신랄히 비난하면서 「혁명 선배들」을 존중,그들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김정일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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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몸젠박사에게 들어보는 한반도 통일론
중앙일보사는 민족문제와 나치즘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몸젠박사(보쿰대교수)의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데 이어 독일의 정치문화,독일통일이 한국통일에 주는 의미와 교훈을 주제로 몸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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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치일정
금년 7~9월이 김정일(金正日)에게 가장 중대한 시기다. 7차당대회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식량난을 해결해야하고,미국.일본.중국과의 관계 조정이라는 굵직한 외교현안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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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유럽통합 반대 不變
마거릿 대처 前영국총리가 최근 펴낸 『권력에 이르는 길』이란회고록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지난 화요일 뉴욕의 본지 사무실을 방문했다.그녀의 스타기질과 역사에 남을 만한 업적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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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식은 혁명,제도는 개혁
우리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과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국민들은 적어도 입시지옥에서만은 해방되고,교육의 수월성을 제고해야 하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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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승만과 新舊학문
李박사는 동서양의 학문을 겸비한 학자-논객이었다.그는『독립정신』(1910)이라는 한글 책을 펴낸데 이어『미국의 영향을 받은(국제법상)중립』(Neutrality as Influe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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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인가 집권 문제있나-김정일 올 신년사없어 추측무성
김정일(金正日)이 1일 관례를 깨고 올해 신년사를 하지 않아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에서의 신년사는 김일성(金日成)이 거의 매년 거르지 않고해오던 하나의「행사」다.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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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정부조직개편 대통령의 구상
청와대에 부쩍 힘이 붙고있다.3일「혁명적인 수준」의 정부조직개편안이 발표되고 청와대의 기획.조정능력 강화를 주축으로한 직제개편이 예고되면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4일 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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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藝도 우상화 수단으로-북한
○…北韓은 서예에 있어서도 金日成부자 우상화를 내용으로 하는「기념비 서예」를 새로운 서예형식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간잡지『천리마』최근호는『오늘날 서예는 지난날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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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醫도 모르는 異常 한눈에-영상진단
79년 노벨의학상은 조금 유별난 사람들이 수상했다. 의사나 분자생물학자가 아닌 남아공 출신의 물리학자 코맥과 영국의 엔지니어 하운스필드에게 돌아간 것. 이들의 업적은 컴퓨터단층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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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특별기획/어떤 공약 내놨나(3당후보 장점진단:중)
◎김영삼민자후보/「한국병」치유로 질서회복 역점/민간간섭 극소화 「작은 정부」 청사진 김영삼민자당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역사에 남기고 싶은 업적으로 ▲깨끗한 정치구현 ▲지역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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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앞만보고 내달렸던 "승부사" |방정희 행동철학
박정희대통령은 서부영화와 일본의 사무라이영화를 무척 좋아했다. 이때문에 지금까지도 전해내려오는 확인되지 않은 우스갯소리가 있다. 『대통령의 취향에 따라 청와대의 측근들은 볼만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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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7돌 기념 노 대통령 특별회견/대담=이제훈편집국장
◎“탈당은 6·29의 명예로운 매듭”/물가·임금관리 미흡한점 아쉬워/“참고 듣다보면 얻는게 많고 조직의 힘은 조화에서 나와” 지난 18일 밝히신 민자당 탈당과 중립 선거관리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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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정치개혁 서두르다 몰락”/뉴스위크 한국판 소 사태분석
◎참모들 무능하고 정책 일관성 없어 12월25일자 뉴스위크 한국판 최신호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그동안 경제개혁에는 갈팡질팡하면서 정치개혁만 서두르다 몰락을 자초했다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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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학의 새 구상』손호철 지음
손호철 교수(경남대)의 이 저서를 손에 쥔 독자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몇 개의 「멋진 신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첫째, 『한국 정치학의 새 구상』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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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전 회동 왜 추진하나”/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수서」청와대 관련설 철저규명 용의는/경제 정책 무정견·책임전가 시정하라 ▲정순덕 의원(민자)질문=6공의 민주화를 정부입장에서 평가할때 성공한 부분은 어디까지이고 미흡한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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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민주화 투쟁경력이 최우선 김 영 삼
범민주 대표만이 문민정치 실현 김 대 중 국정운영 참여해 본 경륜있어야 김 종 필 선진국 진입위해 경제지식 필요 박 태 준 때묻지 않아야 도덕정치 구현가능 이 기 택 군·TK 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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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남은 과제/유승삼(중앙칼럼)
노 대통령은 「시복」을 타고난 사람이다. 돌이켜 보면 6·29선언에서부터 대통령당선,88올림픽의 개막,남북총리회담의 성사,한소수교,그리고 지자제의 실시와 압승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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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는 순수한 자세로”/한적 새 총재 강영훈씨(일요인터뷰)
◎북한도 살아남기 위해선 변화할것/「강총리」·「공총리」는 기자가 만든말 대한적십자사 김상협 총재의 후임으로 제18대 총재로 내정된 강영훈 전총리(69)는 3일 지난 7개월여동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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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영욕 같이한「서울공화국수장」
내년으로 예정된 서울의 민선시장 자리는 비상한 관심과 기대가 모나진다. 정치·경제·사회·문화등 모든 분야의 중심이며 정보의 집산지이자 1천만인구가 몰린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직접「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