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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칼럼] 꿈을 갖는 게 꿈이 된 아이들

    [대학생 칼럼] 꿈을 갖는 게 꿈이 된 아이들

    성명준동국대 화학과 3학년1학기 때 다녀온 중학교에 얼마 전 다시 갔다. 교육 봉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을 보니 학업과 취업에 대한 부담감이 절로 씻겨 나가는

    중앙일보

    2016.11.12 00:01

  • [송호근 칼럼] 곡성

    [송호근 칼럼] 곡성

    송호근 서울대 교수 · 사회학멍한 시간이 속절없이 지나갔다. 정신을 수습하려 애써봤지만 헛된 일이었다. 생기가 빨린 육신은 궤도를 이탈했다. 일상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다. 동료들

    중앙일보

    2016.10.31 18:44

  • 르완다, 이젠 아프리카의 희망

    르완다라는 나라가 있다. 1994년 세계를 경악시킨 대량학살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지금도 르완다를 검색하면 제노사이드(genocide·특정 집단 말살 목적으로 한 대량학살)

    중앙선데이

    2016.10.16 00:15

  • [단독] 김정은 건강 챙기던 간부 베이징서 탈북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고위 간부 2명이 지난달 말 가족과 함께 탈북·망명길에 나섰다고 대북 소식통이 4일 전했다.대북 소식통은 이날 “베이징 대표부에서 대표

    중앙일보

    2016.10.05 02:30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4. 만남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4. 만남

    재성은 하품을 하며 참고서를 덮었다. 수련회를 다녀오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줄 알았다. 하지만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이는 꼴이 됐다.떠오르는 것은 오로지 박상현. 공부만 파는

    중앙일보

    2016.09.04 00:01

  • [뉴스룸 레터] 물타기

    [뉴스룸 레터] 물타기

    때아닌 ‘물타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의혹 사건을 두고서입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전에 우 수석 사건 수사 대상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중앙일보

    2016.08.29 17:19

  • [TONG] 고3이 본 대교협 수시 박람회 “알맹이 없었다”

    [TONG] 고3이 본 대교협 수시 박람회 “알맹이 없었다”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1개월가량 앞둔 시점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수시박람회를 열었다. 28일에는 1만2678명,

    TONG

    2016.08.10 11:54

  • 운전사 잘못해 사고난 차, 쓸 만한데 폐차하자고 해서야

    운전사 잘못해 사고난 차, 쓸 만한데 폐차하자고 해서야

    사진 대우조선해양 한국에서 대우조선해양이란 이름은 오늘날 천형(天刑)의 대상이다. 모두가 비난할 뿐 좋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대우조선해양, 이름에서 보듯이 한 시절 ‘세계는

    중앙선데이

    2016.05.29 01:18

  • [TONG] 충암고의 담임선택제가 롱런하는 비결은

    [TONG] 충암고의 담임선택제가 롱런하는 비결은

    by 백지환·이근희·한재서지난 2007년 시행한 서울 은평구 충암고의 담임선택제가 80%에 가까운 학생 만족도를 나타내면서 9년째 순항 중이다. 친한 친구끼리 한 반에 몰리는 부작

    TONG

    2016.05.14 08:30

  • [사설] 북한, 핵포기·국제사회와의 공존만이 살길이다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5차 핵실험 강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북한이 지난 주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실험을 기습적으로 실시했다. 다음달 초로 예정된 제7차 당

    중앙일보

    2016.04.25 00:28

  • 케네스 배 “북한 억류 때 오바마 특사 만났다”

    케네스 배 “북한 억류 때 오바마 특사 만났다”

    2012년부터 2년간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케네스 배(48·한국명 배준호)씨가 억류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사를 만났던 사실이 처음 공개됐다.

    중앙일보

    2016.04.19 00:06

  • 성공적인 실패

    아폴로 13호의 무사 귀환은 20세기의 가장 ‘성공적인 실패’ 중의 하나로 꼽힌다. 우주선이 달을 향하여 가던 중에 산소탱크가 폭발하면서 달까지 가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뿐만이 아

    중앙선데이

    2016.03.12 23:06

  • JP "악연 버리고 용서하려 한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달라"

    JP "악연 버리고 용서하려 한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달라"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박종근 기자]"머지않아 내 육신마저 버리고 떠나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이제 지난 날의 악연은 깨끗이 잊어버

    중앙일보

    2016.03.10 19:59

  • 부유한 늙음이 가난한 젊음을 곁에 두고 싶어하는 건 죄일까

    부유한 늙음이 가난한 젊음을 곁에 두고 싶어하는 건 죄일까

    일러스트 김옥 “특별히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해요. 전부 종잡을 수 없는 일이죠. 종잡을 수 없음이 지닌 무한한 힘. 반전 가

    중앙선데이

    2016.02.21 00:36

  • [열공 상담소] 수십만원 컨설팅 받으면 좋은 대학 가는 법 정말 알 수 있나요

    [열공 상담소] 수십만원 컨설팅 받으면 좋은 대학 가는 법 정말 알 수 있나요

    입시·학습 컨설팅 효과대치동이나 목동 등 소위 교육특구라고 불리는 지역에 가보면 건물마다 학원 간판이 빼곡합니다.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부터 예체능 실기를 지도해주는 학원까

    중앙일보

    2016.01.06 00:02

  • 그래도 내일이 있다

    그래도 내일이 있다

    마감 가끔 사람들이 묻는다. 일주일에 한 편씩 글 쓰기 힘들지 않느냐? 회사 다니고 시간도 없을 텐데 글은 언제 쓰느냐? 나는 수줍게 대답한다. 내일 씁니다. 마음은 언제나 내일

    중앙선데이

    2015.12.27 00:12

  • 삶에서 배우는 인연법

    자야 할 시간인데, 계속 속이 쓰리다. 독한 약을 3주째 먹었더니 이렇게 속이 자주 쓰린다. 생각해보니 저녁도 일찍 먹었다. 난데없이 피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거리가

    중앙선데이

    2015.12.13 00:30

  • 지옥이 있기에 천국이 소중하다

    지옥이 있기에 천국이 소중하다

    로댕의 ‘지옥의 문’(1917), The Kunsthaus Zurich, 사진 위키피디아 “여기 들어오는 너희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단테(1265~1321)가 바라본 지옥의

    중앙선데이

    2015.09.20 00:45

  • [평화 오디세이] 분단 70년, 평화가 와야 통일이 온다

    [평화 오디세이] 분단 70년, 평화가 와야 통일이 온다

    한반도 분단 7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우리는 조국의 강을 건널 수 없다. 소설가 김훈이 통일 한국의 국경이 될 압록강을 배로 지나며 망원경으로 북한 신의주 지역을 살피고 있다. ‘

    중앙일보

    2015.07.06 01:46

  • 병원 공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

    병원 공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

    “마스크는? 세정제도 챙겼지?” 요즘 일로 병원에 갈 때마다 확인하는 게 있다. 마스크와 세정제를 챙겼는지 또 한 번 확인을 하고 차를 탄다. 어쩌랴.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챙겨야

    온라인 중앙일보

    2015.06.17 09:00

  • 메르스 환자의 격리 거부, 책임·배려 없는 우리사회 문제 드러내

    메르스 환자의 격리 거부, 책임·배려 없는 우리사회 문제 드러내

    16일 오후 연세대 연구실에서 만난 정과리 교수. 그는 감염병을 인문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봤다.“감염은 불안과 공포, 혐오와 배척 등 본능적 차원의 반응을 일으킨다…. 감염병은, 궁

    중앙일보

    2015.06.17 00:49

  • 개방·통합의 盛唐시대가 시진핑과 현대 중국의 롤 모델

    개방·통합의 盛唐시대가 시진핑과 현대 중국의 롤 모델

    중국분열론은 당송(唐宋) 이후 유효하지 않다. 맹자의 일치일란(一治一亂) 패러다임은 끝났다.” 박한제(69) 전 서울대교수(동양사)는 중국분열론을 서구와 일본, 일부 한국인의 헛

    중앙일보

    2015.05.16 15:30

  • [중앙시평] 과학이여, 헛된 '미신'을 부숴라

    [중앙시평] 과학이여, 헛된 '미신'을 부숴라

    김명자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전 환경부 장관 제48회 ‘과학의 날’을 보내며 일제시대 ‘과학 데이’를 상기했다. 1933년 김용관(金容瓘) 선생이 다윈(C. Darwin

    중앙일보

    2015.04.25 00:05

  • 어느 자기혐오자의 투쟁

    [뉴스위크] 자폐증은 치료돼야 한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신경다양성 지지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조너선 미첼(59)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의 가라오케바 보드워크11에 도착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29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