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질서파괴 단호히 대처|신분 고하막론 제재토록
전두환 대통령은 30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성기 법무장관으로부터 법무부의 올해 업무를 보고 받고 『법질서를 파괴하거나 법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헌정체제 수호의
-
88년까지 개헌 논의 유보하자는 것|전 대통령의 국정 연설에 담긴 뜻
전두환 대통령은 올해 국정 연설을 통해 평화적 정권교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하고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개헌 논의를 89년 이후로 유보하자는 주목할 만한 소신을 제시했다
-
투자 활성화 시켜 일자리 늘리겠다|전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 요지
본인은 오늘 우리가 처한 나라의 현실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면서, 지난 그 어느 때보다 엄숙하고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그 어떤 시간도 중요하지 않을
-
통일 문제는 특정 정권의 전유물 아니다 질문|새마을 운동은 점차 민간운동으로 전환 답변
▲김형내 의원(신민) 의사진행발언=최근 우리 국회가 무엇인가 잘못되어가고 있는 풍조를 시정해야겠다. 대 정부질문은 제쳐두고 상대 당을 모욕하러 나온 감이 있고 국회의원의 발언을 사
-
"평화적 정권교체 위해 모든 합헌적 권한 행사"
전두환대통령은 12일 상오 국회본회의에서 노신영국무총리가 대신 읽은 8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제5공화국 수립이후 많이 개선되어 나가던 사회 일각의 풍토가 최
-
학원사태 대처방안등 공안검사회의서 논의
전국 검찰의 공안부장 검사회의가 11일 대검회의실에서 열려 학원사태등 최근의 공안사범에 대한 분석및 검찰의 대처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권검찰총장은 훈시를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
민정당국책연, 광복40주기념 대토론회 남북한공존기틀부터 마련해야
민정당 국책연구소(소장 임철순) 가 주최한 광복40주년기념 대토론회가 12일 이틀간 예정으로 서울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고병익 전서울대총장의 「분단40년-분단·고난
-
"학생은 문제제기에 그쳐야 한다"
▲이상회교수=우리 헌정사를 돌이켜보면 학생시위는 없었던 적이 없었다할만큼 계속돼 왔읍니다만 학생이 외국공관을 점거한사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방현의원=외국에서나 일어나는 일인줄
-
노총리 국회 국정보고(요지)
정부는 국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안정과 발전의 조화에 두고 이에 맞추어 모든 시책을 펴나가고 있다. 발전이 뒤따르지 않는 안정은 정체를 의미하며, 안정을 무시한 발전만의 추구는 자칫
-
"호헌"·"개헌"이 최대 쟁점|3당 의총열어 국회대책 논의
민정·신민·국민당은 11일상오 국회의사당에서 각기 의원총회를 열어 개원 국회 대책을논의했다. 의총에서 결의문울 채택, ①12대국회 임기중에 지자제실시·합헌적절차에 따른 평화적 정권
-
권익현 민정당 대표위원
지난 4년의 역사적 성격은 구시대에서 새시대로의「탈바꿈」에 따른 창조의 기쁨과 더불어 진통이 뒤따랐던 시기다. 정치적 안정의 회복과 더불어 정부와 민정당은 민주주의를 토착화하고 정
-
전대통령 시정3년
3일은 전두환대통령이 춰임한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전대통렁의 3년치적은 한마디로 안정을 다짐하는 국가적 과제의 실전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한 기간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
3당 대표 국회본회의 연설 내용|지방자치 너무 서두르면 부작용
우리는 무엇보다도 안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정의 기틀을 한층 더 다져 나가야겠다. 아무리 어려운 외부적 상황이 발생해도 내부적 안정이 확고하다면 이를 능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
-
선거법 민주화 추진
김종철 국민당 총재 (사진)는 25일 "현행 정치 질서는 개조되어야 한다" 고 주장, ▲ 완전한 헌정 체제로의 회귀 ▲ 평화적 정권 교체의 기틀 마련 ▲ 즉각적인 해금 단행 ▲ 언
-
의보 혜택 확충·주택 공급에 주력-전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 전문
지난 한해에도 여러분께서 우리 나라 정치에 대화와 화합의 기풍을 확립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오신데 대해 본인은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제 희망찬 갑자년 새해를 맞이하
-
"단임준수" 의지 재확인
전두환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에서 가강 주목할만한 대목은 일부의 이른바 「민주화」요구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평화적 정권교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다시한번 천명한 점이다. 전대통령은
-
민주질서 확립돼야|헌법 임의개정지양
여야는 제헌절을 맞아 16일 다음과같이 성명을냈다. ▲장경자민정당부대변인=제5공화국출범과 함께 지난날 우리헌정사에 점철된각가지 오점 을 말끔히 씻고 선진조국참조를 위한 민주헌정의
-
국정조사권발동이 국민신뢰 회복의 길|임종기씨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을 맡고 있는 임종기 민한당 총무. 지난 2월 고재청 의원의 뒤를 이어 그가 총무로 임명되자 민정당 쪽에선 한때 긴장의 빛을 보였다. 매우 깐깐한 외곬 정치인,
-
전대통령 미「프레스·클럽」연설 전문
이자리에 모이신 저명한 언론인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초청으로 이 자리에서 한국이 처한 중요한 과제와 그 전망에 대해 여러분과 의견을 나누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
「야당」으로 태어나다…|민주한국당 창당‥‥앞으로의 과제
태어나기도전에 스스로를 야당이라고 비하한 민주한국당이 17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시집안간다」는 처녀의 불혼선언이나 「빨리죽어야지」하는 노인의 넋두리에는 거의 참말이 없다지만 민한
-
"지탄받는 정치인 결코 되지 않겠다"|전대통령, 민정당 총재·후보수락 연설
전두환대통령은 15일 민정당의 총재와 대통령후보수락연설을 통해 정치의 근대화를 제창하고 정치를 정책대결이 아닌 감정대결, 복잡한 산업사회의 상호의존성을 무시한 극한적인 흑백논리,
-
희망의 정치·낙관의 정치
정치적으로 지난 해가 고난의 한해였다면 새해의 정치는 희망의 정치, 낙관의 정치가 되어야 한다. 마치 홍수가 휩쓸고간 폐허위에 새로 집을 짓고 삶의 터를 마련하듯 「10·26사태」
-
한국 정치안정 이룩할 마지막 기회|미국저명 칼럼니스트「로버트·노바크」씨 본사에 특별기고|사회정화, 국민의 폭넓은 지지획득|경제회복-계엄해제-새헌정구축이 과제
내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크게 받은 인상은 한국에 널리 퍼져있는 어떤 진지한 분위기의 감정에 대해서였다. 이 나라가 진정한 정치적 안정을 이룩할 때는 바로 지금일 뿐 아
-
「민주복지」 「정의사회」 구현의 기대 한몸에...
전두환 대통령이 1일 정식으로 제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함에 따라 전두환 대통령시대의 막이 열리고 새 역사의 장이 펼쳐졌다. 우선 국민의 한사람으로 정중히 축하의 뜻을 보내며 탁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