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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형태 못지 않게 기본권도 관심
민정당은 18일 전주를 마지막으로 10개 시·도 지역 개헌간담회를 모두 끝냈다. 이로써 민정당은 2개월 여의 개헌여론 수렴활동을 일단 마친 셈이 된다. 노태우 대표위원 등 수뇌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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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각제」로 가는 민정항로
구구한 억측 속에 갖가지 추측만 무성했던 민정당의 개헌안 기본골격이 마침내 표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지역별 개헌간담회라는 여론수집과정과 당론화의 절차 등을 거쳐야겠지만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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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간선-내각제|민정, 중점 연구
민정당은 2일 당 헌법특별의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그동안 3개 분과위별로 진행해온 간담회 결과를 중간점검하고 지역간담회 개최계획을 확정했다. 채문식 특위위원장은 8월말까지 민정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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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표 청와대행에 촉각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위원이 27일 하오 정순덕 사무총장·이세기 총무와 함께 청와대로 올라간다는 소문이 퍼지자 당사주변에서는 당직개편과 관련되는 움직임이 아니냐고 촉각을 곤두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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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 저변에 심상찮은 기류|불만·자성…여당 안에「큰소리」
민정당의 저변에 흐르는 기류가 심상찮은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부당원들이 공개석상에서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가 하면 대표의원이 당직자들을 질책하는 노 성이 새어 나오는 형편이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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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찰 차익 채권은 입주자 귀속
정부와 민정당은 16일 당정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마련한 부동산 과열투기 억제 방안에 관해 협의했는데, 민정당은 ▲토지거래 허가제 실시 ▲아파트 분양 경쟁입찰제 실시에 따른 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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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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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휴면 중의 여야
지난 20일 끝난 3일간의 안보국회, 뒤이은 기일의 김영삼 신민당총재와 박정희 대통령간의 요담은 여야관계에 당풍을 몰아와 원외에서의 여야 밀월회동이 한창이다. 여야의원 합동 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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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집회 만발|국민투표 4일 앞둔 지방의 표정
국민투표 4일을 앞둔 정국은 여-야의 찬반측면 활동, 각급 선관위의 계도활동과 경향을 막론한 각종 집회 등으로 격동하고 있다. 여느 선거 때와는 달리 여당이「조용한 두더지」투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