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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다이애나가 남긴 말
'장마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한 여인이 갓난아기를 품에 안은 채 온 몸에 비를 맞으며 육교 위에서 동전통을 놓고 구걸하고 있다. 빗줄기는 갓난아기에게까지 마구 들이쳐 발걸음을 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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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식의 날 행사]세계가 "북한 돕기" 합창
'동포에게 사랑을, 인류에게 평화를' . 굶주리는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국제금식의 날' 행사가 25일 중앙일보 등 후원으로 국내 25개 도시를 포함, 세계 36개국 1백7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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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어부통령, 연수입 3억원·기부는 53만원 구설수
앨 고어 미 부통령이 지난해 기부금으로 낸 돈이 3백53달러 (약 53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15일 마감한 지난해 미국인들의 연말정산에 따르면 고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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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커피'한잔 8천5백만원…96년 대선때 기발한 잔꾀 모금
커피 한잔에 8천5백만원.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들이 지불한 금액이다. 지난 96년 미 대선 당시 클린턴의 정치헌금 모금 관련 비리를 조사했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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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노조의 어제와 오늘
"친구에게는 보답하고 적은 벌한다." 미국의 노총격인 '미 노동총연맹 산업별회의 (AFL - CIO)' 가 내걸고 있는 정치활동 구호다. 선진국 노조의 정치활동은 이 구호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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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현재 빚만 48억원"…스캔들 변호사비 눈덩이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차츰 섹스 스캔들의 궁지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또다른 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돈 때문이다. 자신의 스캔들을 변호하는 엄청난 비용을 충당하느라 버거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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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중국 국제경영대학원 유럽연합 후원속 큰 인기
유럽연합 (EU) 이 5백만달러를 기부해 설립한 중국 상하이의 국제경영대학원 (CEIBS)에 미래의 경영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외국 돈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중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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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헌금스캔들 확산
자동차경주회사인 포뮬러 원 (F1) 으로부터 1백만파운드 (약 16억7천만원) 의 헌금을 받고 F1에 대한 담배회사의 후원.광고행위를 허용하려다 물의를 빚은 영국 노동당이 F1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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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이렇게 치른다]3.선거자금…비자금 줄수도 받을수도 없다
선거에서 자금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선거자금의 투명성이다. 투명성 확보의 관건은 선거를 매개로 돈과 권력이 유착되는지를 가려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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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손벌릴 일 없는 프랑스 정치인
살림을 꾸려가는 입장에서 은행잔고가 두둑한 것보다 더 흐뭇한 일이 있을까. 프랑스 사회당 (PS) 재정국장을 맡고 있는 알랭 클라에 하원의원이 요즘 꼭 그런 기분이다. 지난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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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가이드]이제 영수증 챙길 시점…연말정산 준비사항
세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각종 절세방법을 이용, 근로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일단 비과세 대상이 되는 근로소득은 다음과 같다. ▶월 20만원 이내의 자가운전 보조금 ▶교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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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정치헌금 인터넷에 공개 의무화
정치자금 공개 문제로 떠들썩한 한국과 달리 미국 정치자금의 투명성과 공개원칙은 갈수록 철저해지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피트 윌슨 주지사는 11일 모든 선거 후보들이 정치헌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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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가 '다과회 비디오' 비상
지난해 미 대선운동 과정중 주요 정치헌금자들이 대거 참석했던 백악관 다과회의 녹화 테이프가 워싱턴 정계에 뜨거운 정치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문제의 테이프는 95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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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헌금전화 확인-이키스 前비서실차장 증언
빌 클린턴 대통령 대선자금 의혹의 막후 인물로 알려진 해럴드 이키스 전 백악관 비서실 차장은 클린턴이 94년 백악관에서 몇몇 인사에게 헌금을 부탁하는 전화를 했음을 확인했다고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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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클린턴 정치헌금 요청 가능성 40명 리스트 확보
[뉴욕 = 김동균 특파원]미 법무부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96년 대선자금 불법모금 의혹과 관련, 부유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정치헌금을 요청하는 전화를 걸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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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선거 유력후보 고어 부통령 정치적 시련 전망
오는 2000년 미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시되는 앨 고어 부통령이 커다란 정치적 시련을 겪게될 전망이다. 공화당 주도의 미 상원 정부문제위원회가 4일 그동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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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김창준 하원의원 갈수록 곤경…민주당,청문회서 집중 거론 움직임
불법선거자금 모금혐의를 인정하고 연방법원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계 미 하원 3선의원 김창준 (金昌準.공화당) 씨 스캔들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金의원이 의원직을 계속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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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첨단기업들 로비안해도 의회 입김 막강
마이크로소프트사등 미 첨단기업들이 이례적으로 별다른 로비없이 워싱턴 정계의 '실세 (實勢)' 로 부상,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정계의 '앙팡 테리블' 로 부각된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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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민주당 정치자금 불법모금 스캔들
미국 민주당 정치자금 불법모금 스캔들에 연루돼 있는 중국계 캘리포니아 기업인 조니 정은 빌 클린턴 대통령 부인 힐러리 여사의 고위보좌관에게 5만달러를 기부하기 전날 백악관 참모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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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자금 의혹 파헤친다
지난해 미대통령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정치모금및 헌금문제를 다룰 미상원의 대선자금청문회가 8일부터 시작됐다.이번 청문회에서는 초미의 관심사가 됐던 아시안계의 정치헌금내막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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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불법 정치헌금 첫 형사처벌 - 케네디 상원의원등에 5만弗준 부부
[워싱턴=연합]미 법무부가 진행중인 지난해 선거자금 의혹수사에서 2명의 불법 기부자들이 유죄를 인정,첫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고 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법무부 관계자들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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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헌금조사 위원장 공화당 버턴의원 - 모부투 돈 받아 파문
[워싱턴=길정우 특파원]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 대한 대선자금 시비를 주도해온 미 공화당의원이 실각 위기에 놓인 자이르 독재자 모부투의 로비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미 정가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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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大選자금 의혹 새국면 - 특별검사 임명 촉구
[워싱턴=연합]미국 시민운동단체인 코먼 코즈는 23일 지난해 미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빌 클린턴,공화당 봅 도울 후보 모두 선거법을 위반했다면서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했다. 코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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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 92년 대선때 일본자금 50만弗 받아 - 민주당 상원의원 제기
[워싱턴=이재학 특파원]미 민주당은 21일(현지시간)대선자금 의혹에 관한 상원의 특별조사는 공화당에 대한 일본계 미국인의 거액헌금 조사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치헌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