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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책인사 전례] 체포실패 책임 묻기는 처음
정형근 의원을 체포하지 못한 검찰이 12일 수사 내용과 관련해 검사 간부들을 문책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특정인을 체포하는데 실패한 책임을 물은 전례는 없다.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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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체포'작전] 검찰 '문책인사' 배수진
鄭씨에 대한 전격 체포작전은 11일 밤 시작됐다.초 저녁부터 서울 서초동 鄭의원 집 앞에서 대기하던 수사관 4명은 오후10시5분쯤 귀가하는 鄭의원에게 긴급체포서를 내밀고 동행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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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구,종합법무法人 설립
◇許亨九 前법무부장관은 李彰雨 前서울지검장등 후배변호사 4명과 함께 서울영등포구영등포동3가 영등포플라자빌딩 10층에 영등포종합법무법인을 설립하고 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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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공익의 대표자로 개개인 모두가 독립관청의 대우를 받는 검사들을 총지휘, 부정과 비리를 파헤치고 사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하는 검찰 총장은 지구상 어느 나라에서나 막강한 영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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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장|"검찰의 꽃"…총장·장관 가는「길목」
법조계에서는 검찰의 3요직을 검찰총장·서울검사장·검찰국장(법무부)의 순으로 꼽는다. 그중 일선 지휘관으로 사건과 직접 부닥치며 검사로서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서울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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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날」기념식|유공자 56명 훈·포장
제26회 법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소 강당에서 이일규 대법원장·조규광 헌법재판소장·허형구 법무부장관·박승서 대한 변협회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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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13회시대열린다
검찰 후속인사가 태풍권에 들었다. 신임 정해창법무부장관(10회·58년 합격)-이종남검찰총장(12회·60년)의 취임은 고시8회 (56년) 시대의 종언과 고시13회(61년)시대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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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김해 하양 양천 태인 허씨
성이란 원칙으로 아버지를 따른다. 그러나 유독 아버지 아닌 어머니의 성을 따라 가문을 창립하고 2천여년을 이어온 성씨가 있다. 허씨. 김해·하양·양천·태인 네 본관의 우리나라 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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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폭이동예상|갑작스런 8회출신 수뇌기용으로 인사돌풍일듯
검찰 총수의 갑작스런 경질은 검찰내부에 커다란 돌풍을 일으켰다. 정치근부산지검장이 발탁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16일 대구고검의 박준양검사장(고시5회)이 1차로 사표를 냈고 있달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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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투서는 내사 말도록|인신공격적 내용 많아 불신만 조장|검찰수사력 집중토록
법무부는 7일 무기명·가명이나 인신공격적인 내용의 진정·탄원·투서등은 내사(내사)도 하지말고 공람종결처리하도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는 이날 전국 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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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세대교체」를 계기로 본 어제와 오늘
새 시대 새 바람을 양익에 듬뿍 안고 재5공화국「검찰호」는 활주로를 이륙했다. 개혁의 의지와 국법 수호의 긍지, 신뢰의 창공을 향해 치솟는 것이다. 새 생명의 탄생이 모체의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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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0년이상 검사 180명 전원 사표
전국 각급검찰청의 검사가운데 임관된지 10년이 넘는 검사1백80여명이 23일 하오 일제히 사표를 냈다. 검사들의 이번 집단사표는 79년 대검검사들의 집단사표이후 검찰사상2번째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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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검사장 거취 주목
검찰청 직원들은 최근 허형구 대검차장검사가 검찰총장으로 승진 발령됨에 따라 그 후속인사에 저마다 비상한 관심을 집중. 특히 주목되는 것은 고시2회 출신인 허 총장보다 임관이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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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차장 허형구씨 | 서울지검장 강우영씨
정부는 24일 공석중인 대검 차장검사에 허형구 서울지검 검사장을 승진 발령하고 서울지검장에 강우영 대검 특별수사부장을 전보하는 등 검찰 고위간부 12명에 대한 인사이동을 28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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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실무 밝고 사진솜씨는 일품
원만한 성품에 수사실무가 밝다. 고시 2회 출신가운데서 선두로 법무부 검찰국장·서울지검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이번에도 여러 선배들을 제치고 대검 차장검사로 승진됐다. 5·16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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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사건 수사 검찰력 총동원
허형구서울지검장은 17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각종강력사건에 대처하기위해 검찰에서도 직접 경찰과함께 강력범·폭력배 단속에 앞장서기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검은 이를위해 지금까지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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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직원들도|32만2천원 기탁
오택근검찰총장(사진)과 직원일동은 연말이웃돕기 성금 32만2천2백83원을 28일 본사에 맡겼다. 이영환서울고검장은 9만5천2백83원을, 허형구서울지검장은 81만7천4백25원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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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에 보상"
허형구 서울지검장은 7일 『서울 인사동 골동품상 금당주인 정해석씨 부부 및 운전사 실종사건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해결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범인검거에 유력한 정보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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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사범 일제단속
서울지검 형사3부(이중근 부장, 장응수·손춘득·변진우 검사)는 21일 하오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있는 중고 차량시장·장물시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조영남씨(33·서울 길음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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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사범등 신고·접수실|전국 각급검찰에 문열어
검찰의 구두·고소·고발접수실과 가짜 부실사범및 물가사범신고실이 19일상오 전국 각지검청에서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들 신고·접수실에는 검사1명이 항상 배치돼 국민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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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등 28억원 어치 밀수
서울지검은 23일 일본·「홍콩」등지에서 28억 어치의 금괴 등을 밀수해온 대규모 보석밀수조직을 적발, 일당 10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외환관리법·세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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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검찰국장 지내
고시2회 출신 가운데 선두로 서울지검장 자리에 올랐다. 모나지않은 성격때문에 동료나 부하들 사이에 인기가 있으며 71년 이후 인사 때마다 남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승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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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간부21명이동
정부는 이종원법무부차관을 대구고검장으로 전보하고 후임에 이용훈변호사를 기용하는 등 검찰수뇌급21명에 대한 인사이동을 19일자로 단행했다. 김성재서울고검장, 김윤재서울지검장 등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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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본위, 세대교체 표방|서열중심 떠나 실적 위주
황산덕 법무장관 취임 한 돌을 맞아 단행된 이번 검찰인사는 「능력본위에 의한 세대교체」를 표방한 인사. 변시 2, 3회 검찰내부의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고시 1회의 서정각 검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