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역시! 믿을맨 이상민” 부상에도 고비마다 3점포 폭발
삼성 이상민(右)이 KCC 신명호의 수비를 피해 슛을 던지고 있다. 이상민은 이날 3점슛 3개를 성공시켰다. [전주=김민규 기자]삼성이 기어이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2
-
[프로농구] 전쟁이 시작된다 … 라커룸엔 긴장의 눈빛만 번뜩이고
라커룸(locker room). 단순히 선수들이 경기 전후로 옷을 갈아입는 공간이 아니다. 팽팽한 긴장 속에 전쟁이 시작되는 곳, 승자의 환희와 패자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곳이다.
-
[프로농구] 동부 표명일, 연장서 3점포 3개로 끝냈다
동부가 8일 원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끝에 KCC를 93-84로 꺾었다. 전창진 감독으로부터 “슛을 던지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표명일(사진)이 연장
-
[프로농구] 서장훈 빠진 KCC 5연패 늪에 빠져
KT&G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연패 사슬을 끊고 2위 모비스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최근 2연패에 빠졌던 KT&G는 17일 홈(안양)에서 KCC를 맞이했다. KCC도 최근 4연
-
[프로농구] KCC, 4강 PO 직행 ‘-1승’
KT&G 주희정이 삼성 이규섭을 앞에 두고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추승균과 서장훈의 활약을 앞세운 KCC가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눈앞에 뒀다. KCC는 16일 창원실
-
“마구 들이대면 농구가 늘겠니?” 프로농구 스타들 ‘파울꾼 후배 다루기’
“저리 안 가? 너 이렇게 농구하면 힘들어진다. 그러다 다쳐!” 9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5위 LG와 3위 KT&G전. 3쿼터 48-50으로 뒤진 LG 현주엽(3
-
'3승3패' TG 철벽수비로 승부 원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3승3패. 1년간 흘린 땀의 결실은 10일 7전4선승제의 마지막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정규경기 1위 팀 TG삼보가 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
조성원·민렌드·추승균 3점쇼…KCC "1승만 더"
KCC가 TG 삼보전 홈경기 4연패의 사슬을 끊고 챔피언 자리에 한발 더 다가섰다.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3~200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
-
TG '되치기' 2연승
▶ TG 삼보의 허재(左)가 KCC의 이상민을 따돌리며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 [전주=연합]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홈에서 2연패한 TG 삼보의 원정 2연승. 정규리그 1위팀 T
-
21점 김주성 적지서 반격 1승
"이제부터 시작이다."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원주 TG삼보가 적지에서 1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 TG삼보는 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
KCC 기분 좋은 출발
▶ 플레이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TG삼보 김주성(左)과 KCC 바셋이 1쿼터를 시작하는 점프볼을 다투고 있다. [원주=연합]KCC가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TG삼보를 누르고
-
'불혹의 불꽃' 허재, 챔프전 치르고 "영예롭게 퇴장"
"가만히 앉아 있다 30년 농구 인생을 마감할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꼭 헹가래를 받을 겁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불혹(不惑)의 '농구 대통령' 허재(TG
-
챔프전 오른 TG "누구든 오라"
▶ TG삼보의 김주성(左)과 앤트완 홀(右)이 전자랜드 제이슨 윌리엄스의 점프슛을 가로막고 있다. [부천=연합]TG 삼보가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2년 연속 챔피언에 도
-
'징계 악몽' 이젠 끝…SBS 7연패 탈출
혹독한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가. 지난해 12월 20일 프로농구 초유의 경기 중단 사태로 구단과 구단 관계자.코치가 중징계를 받은 후 7연패의 질곡에 빠졌던 SBS가 4일 잠실
-
[프로농구] "TG 동작 그만" KCC 화력쇼
초호화 캐스트. KCC의 이상민.전희철.추승균.정재근.찰스 민렌드.무스타파 호프와 TG삼보의 허재.양경민.신기성.김주성.앤트완 홀.리온 데릭스가 총출동했다. 멋진 시나리오. 코트
-
신기성 패스·김주성 돌파 '스피드 TG' 못말려
'TG가 지난 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LG와 오리온스를 연파하고 챔피언에 오른 데에는 행운이 따랐다'. 이러한 평가를 내린 일부 전문가에게 TG는 올시즌 1라운드에서 8승1패
-
최선 다해 후회 없어, 우승자에 축하 인사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입니다.후회는 없습니다." 2년 연속 우승을 놓친 동양의 김진 감독은 짧은 인터뷰를 마친 뒤 TG 관계자들을 찾았다. TG 전창진 감독과 허재 선수에게
-
TG, 코트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전 1초3. TG 벤치에서 멤버 교체를 신청했다. 66-63으로 앞선 가운데 리온 데릭스가 자유투를 얻어 결판이 난 상황. 전창진 감독의 손에 이끌려 코트에 등장한 선수
-
김승현 '빅쇼'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흐름은 분명히 바뀌었다. 동양이 9일 원주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4차전에서 TG에 93-80으로 승리, 2연패 후
-
김병철 22득점 대반격 '클린슛'
모래언덕에서 비틀거리던 프로농구 동양이 기다리던 단비를 맞았다. '김병철'이라는 이름의 빗줄기였다. 동양은 7일 원주에서 벌어진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그동안 부진했
-
'허잭슨 - 허재+잭슨'이 해냈다
동양의 김승현은 TG의 허재를 넘었는가. 이 주목받은 한판 승부에서 김승현은 허재를 이겼다고 봐도 좋을 만큼 잘 싸웠다. 그러나 3일 대구에서 벌어진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 첫
-
김병철 VS 김주성 "꼼짝마"
"표적을 뚫어라!" 농구에도 타깃이 있다. 그걸 놓치면 경기가 힘들다. 표적이 된 선수는 승부를 가르는 '한방'이 있기 때문이다. 동양 오리온스와 TG 엑써스의 프로농구 챔피언 결
-
TG '수호신' 허재 분전…LG 울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프로농구 출범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한 팀이 3연승해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차지한 전례는 없다. LG가 TG를 상대로 새 역사를 이루는 듯했지만 마지막
-
박규현 벼랑끝 LG 구원
"농구에서 중요한 것은 신장이 아니라 심장의 크기"라고 포효한 앨런 아이버슨의 말에 동의한다면 "중요한 것은 연고지나 체육관의 규모가 아니라 팬들이 지닌 심장의 크기"라는 원주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