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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4월 11일
*** 지역 경제 통계청 부산사무소가 10일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중 부산 실업률이 3.9%로 1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6만6천명으로 2월보다 3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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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京 장관·비서관들 "전세 구하기도 빠듯"
"집도 절도 없는 서울에 올라와 적응이 잘 안된다" "무슨 집값이 이렇게 비싸냐. 지방 집을 팔아도 서울 전세 값이 안 나온다". 지방에 집을 둔 새 정부 고위 공무원들의 푸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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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장 개방 놓고 장관들 끼리 설전
"교육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 3월 말까지 내는 양허안(개방 계획서)에서 교육부문을 빼자."(윤덕홍 교육부총리) "개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생각해야 한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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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ICD 신임사장 사흘만에 자진사퇴
정부출자기관인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신임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지 사흘 만에 사퇴했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양산ICD의 정기 주총에서 울산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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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경제팀 '갈지자 행보'
참여정부 경제팀 출범 이후 세제와 예산.경기인식 등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경제부처 간 입장 차이가 여과없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법인세율 인하'처럼 청와대와 경제부처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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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온 장관 "거처 고민되네"
지방에서 올라온 신임 장관과 대통령 핵심 참모들이 살 집을 마련하지 못해 호텔이나 친구 집을 전전하고 있다. 전셋집을 마련하려 해도 웬만하면 수억원에 달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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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각 징검다리 된 인수위… 정부·청와대 요직 진출
2.27 조각(組閣) 결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노무현 정부 요직으로 진출하는 징검다리였음이 드러났다. 정부와 청와대 요직에 인수위의 개혁적.진보적 색채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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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性.경력 등 두루 파격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첫 내각은 나이.성(性).경력에서 모두 파격이었다. 盧대통령은 27일 인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스스로 "일부 파격적 인사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언급할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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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각료 프로필] 허성관 해양수산
①지난해 3월 대통령 후보 경선 때 자원봉사자로 노무현 진영에 가세했다.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과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1분과에서 호흡을 맞췄다. ②경실련 창립 멤버. 회계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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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팀 어떻게 될까
노무현 정부 첫 경제팀은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진표 경제부총리의 투톱 체제로 출발한다. 현재로선 무게중심이 李실장에게 좀더 실려 있다. 李실장은 盧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굵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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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인선… 19개부 장관 임명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7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김진표(金振杓)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19개 부처의 새 정부 장관 명단을 발표했다. 인선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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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팀] 경제부처 표정
○…경제부처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금융감독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의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총장의 임기보장'을 말했지만 금감위와 공정위에도 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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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팀] 재계·관가 반응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는 집안 식구의 영전을 환영하고 있다.산업자원부는 재경부 출신이 오는데 대해 서운한 표정이지만 교수 출신보다는 낫다는 반응이다. 건설교통부는 내부 승진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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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街도 소수파가 뜬다
노무현 정부의 초대 내각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사회 주류(主流)의 교체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 주요 요직에 제도권 내 인물의 기용폭이 넓지 않은 반면 그동안 비주류로 분류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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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명, 행자 김두관씨 내정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5일 새 정부의 초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에 오명(吳明)아주대 총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부 장관엔 김두관(金斗官)전 남해군수,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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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권 발행 놓고 인수위 내부 혼선
고액권 발행과 화폐단위 변경(디노미네이션)을 놓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혼선을 빚었다. 11일 오전 인수위 국민참여센터가 고액권 발행과 화폐단위 변경을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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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출신들 약진
시민단체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노무현 당선자는 6일 인사보좌관에 정찬용 광주YMCA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시민단체 출신은 鄭내정자만이 아니다. 문재인(文在寅)청와대 민정수석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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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의 '부산팀'서울로 입성 채비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부산팀'이 속속 서울로 입성(入城)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문재인(文在寅.50)변호사.이호철(李鎬喆.44)씨를 중심으로 한 부산팀은 서울팀과 함께 盧당선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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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감독 강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비상장사에 대한 금융감독 강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허성관 인수위 경제1분과위원은 15일 "상장사의 경우 공시 등을 통해 경영 투명성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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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지도] 1. 지방대교수 싱크탱크 부상
노무현(盧武鉉)시대에는 정권 주류층의 '인맥지도'가 크게 뒤바뀔 조짐이다. 盧당선자가 스스로 고른 첫 인사작품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를 상징하고 있다. 인수위 인선의 큰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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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 국가균형委 설치
30일 공식 출범하는 대통령직 인수위는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국정 개혁 구상을 구체화할 모범답안을 만들어 내게 된다. 정순균(鄭順均) 인수위 대변인은 29일 "1월엔 주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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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은 인수위, 실행은 당·내각
27일 최종 확정된 대통령직 인수위는 그 면면에서 '기획팀'의 성격을 띤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인수위는 머리 역할을, 당과 내각은 손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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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 횡단보도 점검
대구경찰청은 지난 1월17일부터 미국.일본의 횡단보도 신호체계를 벤치마킹, 신호방법을 바꾸기 시작해 3월1일부터 새 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예컨대 20m 횡단보도의 경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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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대구 상수원보호구역
말뿐인 상수원 보호구역이 적지 않다. 대구시 동구 공산동 공산댐 상류의 상수원 보호구역. 댐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동구 백안동의 생활하수가 하수도를 통해 정화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