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케인 카터’ ‘밤의 열기 속으로’ 노먼 주이슨 감독 별세
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감독 노먼 주이슨. AFP=연합뉴스 영화 ‘문스트럭’(1987), ‘허리케인 카터’(2000), ‘밤의 열기 속으로’(1967) 응 연출한 캐나다 출신
-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재난사태와 국가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한국이 수재로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는 소식을 듣고,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복구하는 정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봤다. 미국의 경우 연방정부기관인 ‘FE
-
4기 암 넉달만에 이겼다…대통령 퇴임후 더 인기 치솟은 남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98번째 생일인 1일(현지시간) 고향이자 거주 중인 미국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 플레인스에서 열린 땅콩 축제에 참석해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카터 센
-
[글로벌 아이] ‘아프간’ 날갯짓이 일으킬 폭풍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1. 지난 7월 8일 미국 백악관 이스트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대사관 옥상에서 사람을 실어나르는 걸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
최악의 일본군 인육사건···청년 부시, 희생자 될 뻔 했다
11월 30일 세상을 떠난 조지 HW 부시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마지막 미국 대통령으로서 참전 중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아찔한 사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부시는 태평
-
“북, 빈으로 오라” 핵사찰 기구 옆에서 핵담판하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플로렌스’ 피해 지역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콘웨이를 방문해 초기 대응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
[사진] 허리케인 성금 모금하는 전직 대통령들
허리케인 성금 모금하는 전직 대통령들 지미 카터·조지 H W 부시·버락 오바마·조지 W 부시·빌 클린턴 전 대통령(왼쪽부터)이 2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서 열린
-
2004년 빈 라덴 테러 위협, 부시 재선 도와
콜린스 영어사전은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를 ‘미국 대선(11월)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져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건’이라고 정의
-
[매거진M] 예술가들의 예술가 … 영화로 그를 만나다
노 디렉션 홈:밥 딜런뮤지션이며 가수, 예술가이며 작가. “위대한 미국 음악의 전통 속에서 새로운 시(詩)적 표현을 창조했다”는 평가와 함께 201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인물.
-
클린턴의 대선 패배 시나리오 5가지 무언가 보니…
클린턴·트럼프 지지율 추이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좀처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방송이 클린턴의 대
-
남한테 받은 은혜는 기억하고, 내가 베푼 은혜는 잊어버려라
“희망과 소망을 가지면 일이 풀리기 시작하지만 절망하면 풀릴 일도 풀리지 않아요.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해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
투어 지휘 맡은 지 21년째, 상금 5배로 키운 ‘황금손’
미국 PGA 투어를 21년 동안 이끌고 있는 팀 핀쳄이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프레지던츠컵 사무국] 1962년 미국 버지니아의 한 골프장에서 15세 소년인
-
21년째 대회 열며 상금도 두배 올린 한국전 참전 용사 아들
1962년 미국 버지니아의 한 골프장에서 15세 소년인 팀은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했다. 호수를 건너는 파 3홀에서 팀은 티샷을 하다 공을 얇게 치는 실수를 했다. 공은 낮게 날
-
억울한 옥살이 19년, 흑인차별과 맞싸운 투혼
프로 권투선수 루빈 카터. 결국 무죄로 풀려나며 부당한 인종차별의 상징이 됐다. [AP=뉴시스]백인 배심원들에 의해 억울하게 살인 유죄 평결을 받고 19년간 옥살이를 한 미국 흑백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링 위의 뜨거운 드라마, 권투 영화
영화 ‘분노의 주먹’ 상대방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결국은 내가 쓰러지게 된다. 이 간단한 법칙 속엔 데일 정도로 뜨거운 드라마가 있다. 권투 영화, 그 중에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
[jStory] 아이티 현장 취재 중 소년 구해낸 영웅 미국 최고의 인기 앵커 앤더슨 쿠퍼
지난 1월 18일.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중미(中美)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12세 소년이 머리에서 빨간 피를 철철 흘렸다. 약탈 군중이 빌딩 옥상에서 던진 콘크리트 파편이
-
금융위기 처한 유권자들 ‘해결사 오바마’ 모습에 반했다
여론조사기관 ‘조그비’의 창립자인 존 조그비(사진)는 4일(현지시간) “지난해 초부터 유권자들 사이에선 ‘변화’가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메시지였는데, 금융위기 사태가 발생하자 공화
-
"정의 위한 격렬한 투쟁을 평화롭게 수행"
전.현직 미국 대통령 네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조지 부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자리를 함께한 것이다. 병환으로 참석하지 못한 제럴드 포
-
카터 전 대통령 장남, 상원 출마 검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잭 카터(58.사진)가 최근 허리케인 카트리나 발생 당시 연방 정부의 늑장 대처에 실망해 상원의원 출마를 검토 중이라고 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
부시는 '휴가 전문 대통령'
허리케인이 세긴 세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애지중지하던 크로퍼드 목장 휴가를 이틀이나 줄이고 지난달 30일 워싱턴으로 돌아갔으니. 크로퍼드 목장 휴가는 물리적 휴식을 넘어
-
[week& 주말영화] '허리케인 카터'
영화 '밤의 열기 속으로''지붕 위의 바이올린''온리 유' 등을 만든 노먼 주이슨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은 자신을 "다만 이야기꾼에 불과하다"고 평한 적이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
[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사유란 무엇인가(마르틴 하이데거 지음, 권순홍 옮김, 길, 348쪽, 2만원)=현대 철학의 뿌리로 일컬어지는 저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열쇠를 제공. 호모 노마드,
-
이소룡 되살려 1억 관객 모은다
▶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제작자 신철씨. [김경빈 기자]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역대 최고인 100억원대의 제작비로 역시 사상 최고인 전국 관객 1000만명을
-
내가 보는 영화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지난 25일 열린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은 사상 처음으로 흑인 배우가 남·여 주연상을 모두 수상해 화제가 됐다. 시상대에 오른 덴절 워싱턴과 핼리 베리는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