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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옷 입어야 멋쟁이 할머니
나이가 든다고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까지 줄어드는 건 아니다. 오히려 꾸미지 않아도 마냥 예쁜 나이가 아닌 만큼 늙어갈수록옷차림에 더 신경써야 한다는게 요즘 노인들의 생각이다.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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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밀라노 96남성추동복컬렉션
과거에 대한 향수에 사로잡히는건 여성들만이 아니다.최근 파리.밀라노에서 열렸던 96 추동 남성복 컬렉션에선 마치 시계바늘을 60년대로 되돌려 놓은듯한 옷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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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삐삐구두 봄거리 누빈다
코끝 찡한 바람은 여전하지만 두터운 코트와 긴 부츠가 어딘지부담스러워진 요즘.머지않아 하늘하늘한 옷들과 함께 봄 거리를 누빌 구두는 어떤 모양새일까. 올봄 패션의 주된 테마는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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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몸매 강조하기 제격 보디슈트 인기
몸에 착 달라붙는 옷차림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과시하는 「섹시 룩」. 최근 1~2년사이 계절과 상관없이 젊은 여성들의 옷매무새를 지배해온 일관된 흐름이다. 티셔츠와 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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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같은 바지 레깅스 '겨울 멋쟁이' 필수품
요즘 파리나 밀라노에서 마주치는 젊은 여성들중 절반 이상은 레깅스 차림.스타킹처럼 몸에 밀착되는 이 바지는 라이크라 섬유가 섞인 신축성 좋은 옷감을 사용해 착용감도 편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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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타고 '누빈 솜옷' 인기
누빈 솜옷,이른바 「패딩 룩」이 겨울 거리를 누비고 있다. 흔히 패딩 룩이라고 하면 멋은 제쳐두고 따뜻한 겨울나기에만 치중한 듯한 두툼한 파카류를 떠올리는게 고작.하지만 올겨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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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입는 나이 젊어진다
밍크에 물린 여유있는 중년층이 한벌쯤 기분전환 삼아 장만하던무스탕 재킷.최근엔 기존의 육중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캐주얼한 느낌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선보이며 무스탕을 입는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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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본바지 20년만에 부활예고
엉덩이에 걸쳐입는 힙본,즉 골반바지가 20여년만에 재등장을 알리고 있다. 60~70년대 유행했던 힙본스타일을 제일 먼저 전면으로 끌어낸 곳은 구치사.지난 가을컬렉션을 통해서였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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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유행패션-몸매 강조 슬림라인 강세
훌쩍 높아진 하늘을 닮은듯 패션계도 벌써 가을.겨울 무드가 물씬하다.올 추동시즌에는 어떤 옷들이 유행하게 될까. 패션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초강세를 보였던 헵번룩.재키룩 등 여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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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패션쇼“활짝”
95년 봄의류 패션쇼가 18일 메트로미도파에서 열렸다.22개여성의류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올 봄 첫패션쇼에서 파스텔계의 핑크및 밝은 베이지색에 허리선을 강조한 간결한 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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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멋내기
2월 졸업과 함께 「또하나의 시작」을 맞이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겐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가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앳된 청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사회인으로의 변신을 꾀하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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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에 인조모피 붐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인조모피로 표현한다.」 흰바탕에 얼룩덜룩한 검정.갈색의 호피무늬와 점박이무늬,밍크털과 같은 표면효과를 낸 파스텔조의 하프코트,또 실을 길게 늘여 실끝을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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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 외출복-단일색상에 선명한 블라우스 세련미
연말이 가까워 오면서 가족단위,혹은 부부동반 송년모임이 많아「어떤 옷을 입고 나갈까」가 여성들의 고민거리로 다가온다.간단한 점심식사부터 격식차린 만찬,또는 칵테일파티등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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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와 알피니스트
근대 등산의 메카로 불리는 프랑스 샤모니에 가면 그 남쪽으로몽블랑 산군(山群)이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로 솟아 있는 장관을볼수 있다. 그 알프스의 최고봉은 우리나라의 산과는 몹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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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남녀유행옷 10選-삼성패션연구소 선정발표
「올가을 멋쟁이가 되려면 무슨 옷을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개성과 멋을 추구하는 멋쟁이들을 위해 최근 삼성패션연구소(소장孫薰載)는 올가을 유행할 인기 품목 베스트10을 발표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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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남성의류 정장보다 캐주얼風 강세
올가을 멋쟁이 남성이라면 단색의 단조로운 슈트 정장에서 벗어나 조끼등 단품을 활용한 세퍼릿 재킷으로 멋을 연출하는게 좋을것 같다.전반적인 패션의 흐름이 정장과 캐주얼,남성복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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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에 「조끼」유행/헐렁하고 긴 스타일 겉옷으로 각광
올 여름 멋쟁이 남성들사이에 조끼(베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2년여전부터 신사복에정통주의 바람이 불면서 격식에 맞게 옷을 갖춰입는 개념의 베스트가 인기를 끌어왔으나,올여름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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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미달 상품 이색전시-신세계백화점
비교적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 모아놓고 판매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백화점에도 불량상품이 적지않다.1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5월 매입한 상품중 검품과정에서 불량.불법.기능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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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말하는 옷입기 요령 늘어나는 노인 멋내기
봄은 멋내기 좋은 계절이다.특히 최근에는 멋쟁이 여성노인이 늘어나면서 노년층 패션이 패션계에서도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현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에이지 여성복매장은 롯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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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비치는 옷으로 맵시 연출-올 봄.여름 멋쟁이
60년대 앙드레 쿠레주는 스커트의 길이를 당시의 통념으로는 극단적으로 짧게한 미니스커트를 발표,전세계에 충격을 줬다.영화『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말론 브랜도는 몸에 달라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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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VEST)패션 올 여름 멋쟁이
이번 여름 젊은 여성들 사이에 크게 인기를 끌고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조끼(베스트:Vest) 패션을 빼놓을 수 없다. 조끼는 블라우스나 셔츠위에 입는 소매 없는 옷으로 재킷 등 겉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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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남성복은 "단추셋 복고풍"
한국 남성 맞춤양복의 새로운 실루에트로 발표해온 청자선의 93년 경향은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어깨를 강조하는 이탈리안 룩이 퇴조하고 30, 40년대 복고풍으로의 회귀현상이 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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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여성복 허리선 강조한 실루엣 "바람"
수트를 비롯한 정장류가 추동 여성모드의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허리선을 살려 여성미를 강조한 실루엣이 전반적인 여성복 유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는 최근 열린 유림·논노·대현·에스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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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성복 「모양 낸 겉옷」열풍
투명성을 강조한 「모양내기 겉옷」이 올 여름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다.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캐주얼 풍 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이 열풍은 「여성미의 강조」라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