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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36개교 3043명
지난 16일 이후 학교에서 발생한 유사 식중독 환자가 36개교 3천43명으로 늘어났다. 2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16일 이후 서울, 인천, 경기 지역 36개 학교에서 모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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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중단 102개교, 단축수업 20개교
지난 16일 이후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유사 식중독 환자는 30개 학교 2천314명으로 집계됐다. 26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후 발생한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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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을 높여라" 서울 강북 구청들 팔 걷어
17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공보체육과 사무실. "올해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에 몇 명이 합격했나요? …다섯 명이라고요? 예…." 공보체육과의 김재원 주임은 지난 2주일 동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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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수료 최고 100배 차이
장례식장서 사용하는 장의차량의 주소를 변경하기 위해 최근 전주시청을 찾은 김모씨는 500원을 수수료로 부담했다. 그러나 똑같은 업무를 남원시청에서 처리할 경우 이보다 100배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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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이 화났다…"변태 노래방 엄단을"
룸살롱들이 화났다. 일부 노래방들이 도우미를 고용하는 등 불법 변태영업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영역을 침해하고 있다는 항변이다. ▶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일부 유흥업소들이 성매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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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차체 업그레이드 튜닝차 축제 7일 개막
알록달록 야광 깜빡이, 크롬 도금 머플러…. 외관을 바꾸고 성능을 높인 튜닝카가 한자리에 모이는 '2005 서울오토살롱'이 다음달 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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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최우선이다] 4. 유럽 개혁에서 배우자
유럽 국가들이 일자리를 위해 '노동과 복지의 천국'이라는 명예를 과감히 버리고 있다. 대다수의 정권이 노동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노동정책에선 가차없이 '우향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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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름다운 간판 특구' 지정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일대, 고양시 마두역 일대 등 경기도 4개 주요 도시에서 내년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는 광고물 설치가 제한된다. 또 용인시에서 현재 조성 중이거나 앞으로 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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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겨울 보약 "온천"
고르고 골랐다. 고민도 많았다. 수백 곳에 이르는 전국의 온천과 물놀이 시설을 모두 소개하기는 어렵다. 시설이나 관리 상태 등을 고려한다면 모두 소개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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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겨울 보약 '온천'
고르고 골랐다. 고민도 많았다. 수백 곳에 이르는 전국의 온천과 물놀이 시설을 모두 소개하기는 어렵다. 시설이나 관리 상태 등을 고려한다면 모두 소개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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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들도 '위헌'에 물렸다
#1 수도권에서 땅 매매로 돈을 번 김모씨. 지난 7월 초 충북 청원군 부용면의 땅 1300평을 평당 59만원에 샀으나 위헌 결정 이후 평당 40만원 밑으로 곤두박질했다. 이 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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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부동산 들썩거린다
▶ 충청권에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 건설업체들이 헌재의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의 철시한 부동산업소 유리창에 아파트가 비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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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고대구리'와 전쟁중
▶ 불법 어업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강화되자 속칭 고대구리 배를 포함한 소형 어선들이 두달 넘게 출어를 포기하고 여수시 국동항에 정박해 있다. 양광삼 기자 남해안 일대 연안어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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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못내 영업정지 489곳
울산시 남구 H경양식 주인 K모씨는 지난해부터 면허세 1만8000원, 주민세 4만4000원 등 총 8건 51만여원의 지방세를 체납했다가 관할 구청으로부터 6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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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음식·숙박업 연체'에 비상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서민경기의 바로미터인 음식.숙박업과 부동산임대업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겨우 잡혀가던 신용불량자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내수경기 침체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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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 후보지 '술렁'
새 수도 후보지로 연기.공주지역이 사실상 확정되자 이번엔 충남도청 이전지를 둘러싸고 충남 서해안 인근 시.군들이 술렁이고 있다. 유력한 도청 이전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이었던 공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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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연수·상동 실내 경마장
인천.경기도 부천시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 TV 실내 경마장(마권 장외발매소)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경마 팬들이 몰려들면 교통난이 가중되고 주민들의 사행심을 부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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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방류 불판 세척업자 구속
식당의 고기구이 판을 세척해 주는 '불판 세척 체인점'이 신종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폐수 방류기준을 위반한 세척업자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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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43. 과천 서울대공원 조성
서울대공원 기공식이 열린 직후인 1978년 12월 구자춘 서울시장이 내무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듬해 '10.26사건'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서울대공원 부지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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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체류자 천국을 만들건가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의 출국유예시한이 8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임시국회 통과가 사실상 물건너가 이들의 강제출국 문제로 대혼란이 예상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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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가격 오름세 진정
행정수도 이전 여파로 가파르게 오르던 대전지역아파트 가격이 강력한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전지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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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사고 냈던 공장서 또다시 오염물질 버려
오염사고 등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공장들을 포함해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9~12월 전국 4만2천7백12개소의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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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무대 '인터걸' 입국 제한
법무부는 12일 '인터걸' 등 국내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외국 여성의 입국을 제한하기 위해 예술흥행(E-6)비자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E-6 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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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환경오염 이중고 인천 검단일대]"10㎞ 가는데 무려 50분 걸려"
"아파트만 계속 들어서니 출퇴근길은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인천시 서구 검단지역의 도로망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 또 곳곳에 산재한 공해 업체 등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