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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에너지 인프라' 키워야 고유가 넘는다
에너지는 고대 희랍어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뜻인 energia에서 유래돼, 이제는 모든 물질을 움직이는 동력원의 의미로 확대됐다. 18세기 산업혁명의 추진 동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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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법]
제1장 교육법의 기본 제1조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법은 교육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사회주의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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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립형 사립고 늘리자
이명박 서울시장이 신년 회견에서 2008년까지 은평.길음.아현 뉴타운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자립형 사립고 선발 인원의 50%를 서울 강북 지역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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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특별법 위헌소송' 헌재 결정문 요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경일 재판관)는 2005. 11. 24.(목)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하여 기본권침해의 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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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인문학 융합' 주도할 시스템 갖추자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백범일지'에 있는 김구 선생의 말씀이다. 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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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지하수 체계적 보호.관리 필요하다
지난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물의 날을 맞아 유엔은 '생명을 위한 물 행동 10년'을 선포하고, 물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물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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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청소년이 미래다
올해는 광복 60주년이 되는 해다. 이제 우울했던 20세기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명실상부하게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가 됐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단초는 청소년 분야에서 시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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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특별법 헌법소원 헌재 결정문 - 1
헌법재판소 결정 사 건 2004헌마554.566(병합)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 확인 청 구 인 1. 최상철 외 168인. 청구인들 대리인 법무법인 신촌 담당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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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때 과학기술 발전 주도한 과학행정가 '이천'
세종대왕 때의 과학기술은 조선시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뒷받침한 출중한 과학자 중 장영실이 특히 유명하며, 이순지 등도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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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心으로 환자의 아픔을 치유한다 시집 『청진기와…』 낸 일산백병원 이원로원장
'오른손에 청진기를 들고 왼손에 망원경을 잡고 탐험의 길을 헤쳐 간다'. 시인 겸 의사인 인제대 의대 일산백병원 이원로(65·元魯)원장이 시집 『청진기와 망원경』(도서출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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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출범 1년] '절반의 몫 찾기' 일단 합격점
오는 29일 여성부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남녀간의 평등한 사회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여성부의 활동은 주목도 받고 논란도 불렀다. 지난 1년간의 명암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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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에도 '전문 경영인' 시대 도래
최근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잇따라 전문 경영인및 마케팅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영입하는 등 대덕밸리에도 전문경영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15일 대덕밸리벤처연합회(회장 이경수)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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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출범
정보통신부 산하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박연식)가 28일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그린빌딩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소프트웨어지적재산권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프로그램심의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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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2기 독자위원회 5월 회의
중앙일보 2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榮鎬 우석대교수)가 지난달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번째 모임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위원들은 5월 한달 동안의 본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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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밀레니엄 내각의 구성방향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15개월만에 전면적인 개각이 거론되고 있다. 그 동안 국민연금 파동, 한.일어업협정, 한자병용 등의 정책혼선, 제2차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부처 장 (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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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그룹인터뷰 내용중 문화.여성정책 비교
현 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물론 이는 문민정부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기대치가 높은데 따른상대적 폄하(貶下)성격이 강한게 사실이다.그러나“역대 정권중 가장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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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英才의 자살
한국과학기술원의 젊은 과학도가 자살했다.초등학교를 마치고 과학고에 진학했고,15세 어린나이에 대학에 진학했으니 그의 재질이 범상치 않았음은 확실하다.이런 「비상한 아이」가 대학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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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淳市政에 기대한다
조순(趙淳)서울시장의 지난 두달간은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않았다.아니,어떤 면에서는 기대이상이었다고도 하겠다.그의 시정(市政)이 어떤 구체적인 성과를 가져다준 것은 아직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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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무엇이 문제인가
과열.혼탁.인신공격.공약남발….6.27선거 소식을 전하는 신문 헤드라인은 별로 새로운 것이 없다.과거에도 선거 때마다 들어본 표현들이다. 그러나 물론 6.27선거는 과거의 선거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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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자원봉사 진흥법 확정-취업.진학때 각종 혜택
민자당은 16일 당무회의를 열고 자원봉사자의 취업및 진학때 경력인정등 각종 지원.혜택을 주는「공익자원봉사 진흥법」을 확정,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하면서 그 내용중 선거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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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 수입실태 밝혀라”(국회본회의/지상중계)
◎문화침투 대비 민주도 「두뇌은행」 필요/농민 자녀 고교까지 무상교육 용의는 ◇24일 사회분야 질문 ▲강용식의원(민자)=멀티미디어 시대에 대응키 위해 공보처 방송정책기능과 체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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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성 시장개방 실익 없다"
빌 클린턴 미국정부의 경제팀에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미국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들은 교역감소 아닌 교역증대를 원하고 있다. 그들은 미국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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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수도권 기능 맡는 고위층 "분신"|지방 행정을 국가 차원서 수행
흔히 경기도 도지사를 「지방 장관중의 장관」이라고 일컫는다. 이는 경기도의 도세나 지역적 여건, 정치적 영향력이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 중 가장 「으뜸」을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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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전모 밝힐 새 백서 만들라(사설)
이번 페놀방류사건에서 우리들이 확실히 얻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염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고 광범위한 사회문제인가를 피부로 느꼈다는 점이다. 사실 오염문제는 영남지역만의 문제도,물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