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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직 사퇴…베이징은 반색 “민의반영”
26일 통합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민진당 당 주석직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6일 시행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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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아버지 사망자로"…연금끊겨 알게된 병원 황당 실수
전북 군산에 사는 시민이 지난달 16일 군산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민원 글 일부. 사진 군산시청 홈페이지 캡처 ━ "누구 책임?" 군산시청 홈페이지에 민원 요양병원에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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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아베 조문외교 신경전…서열 비교에 '타협 코드' 있다
27일 완강 중국 전국정협 부주석이 아베신조 일본 전 총리 국상이 열리는 도쿄 부도칸에 입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7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서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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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뛰쳐나오는데 자물쇠 걸린 문…中 '미친 방역' 논란
지난 5일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에 놀란 주민이 탈출하기 위해 코로나 봉쇄로 굳게 닫힌 문을 발로 차고 있다. 트위터 캡처 5일 쓰촨성 간쯔주 루딩현에서 발생한 6.8규모 지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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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론 격추한 대만 “거듭된 경고 끝에 나온 적절한 대응”
쑤전창 대만 행정원장(총리)은 2일 최근 대만군의 중국 무인기(드론) 격추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었다”며 중국의 자제를 촉구했다. 지난 6일 대만 진먼다오에 주둔한 대만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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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주미대표 등 7명 제재…차이잉원 총통은 불포함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의회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뉴스1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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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제12대 김용하 총장 취임
“학생 우선, 다양성 존중과 합리적 의사결정, 구성원과의 동행으로 명문사학 만들 것.” 건양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병원경영학과 김용하 교수가 10일 취임했다.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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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동군, 동북왕 장쉐량 관저 막대한 금은보화 약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3〉 관동군은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는 대본영의 지시를 무시했다. 9월 21일 창춘(長春)에 입성했다. 주석 장쭤샹은 텐진(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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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의사와 환자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사람은 언제부터 자신의 노화를 알까요. 저는 지병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면서 제가 늙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0년 전의 일입니다. 개인종합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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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 혼외자 쌍둥이, 생부 이름 모른 채 외가서 자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8〉 푸싱강의 정치작전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장징궈. 장샤오옌이 다니던 해 외에는 한 번도 거르지 않은 연례행사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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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대만으로 퇴각 후 비폭력 ‘정치작전’ 펼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4〉 정치작전학교는 여성 생도들이 많았다. 반공 작가와 연예인, 운동선수도 많이 배출했다. 1960년대 말, 쌍십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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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단교한 대만, 중국 ‘3통4류’ 공세에 대응 공작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3〉 장제스(蔣介石) 사망으로 상(喪)중인 행정원장 장징궈를 대신해 국방부장으로부터 육군 2급 상장 계급장을 받는 왕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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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장 25년 만에 대만行…“방일 펠로시 의장, 한국 일정 취소”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 [중앙포토] 낸시 펠로시(82) 미 하원의장이 오는 10일 대만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대만 관영 중앙사가 7일 일본 후지TV를 인용해 보도했다. 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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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과 약속 보증” 대만 “쿼드 가입 희망”…중국 “헛수고” 반발
예방온 미국 대표단 만나 인사하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대만 중앙통신사 홈페이지=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만에 보낸 사실상의 특사단이 ‘대만과 약속’을 확고하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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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중 수교 발표 11일 뒤 특사 보내 대만 달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7〉 1978년 12월 27일 밤 10시 참모총장과 함께 크리스토퍼(왼쪽 둘째) 일행을 마중 나온 첸푸(오른쪽 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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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중 수교 발표 10시간 전 장징궈에게 통보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6〉 1978년 12월 16일 오후, 기자들에게 우방 미국의 단교(斷交) 선언을 매섭게 비판하는 중화민국 신문국장 겸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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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 훔치면 간첩, 대만 중국발 유출 겨냥 ‘최대 12년 징역’
17일 대만 행정원이 국가 핵심 기술 유출을 '경제간첩죄'로 처벌하는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대만 행정원 캡쳐]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 TSMC를 보유하고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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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6차례 비밀담판 끝, 양국 관계 정상화 합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5〉 1979년 1월 28일 오후 4시30분, 부인 쭤린(卓林)과 함께 워싱턴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덩샤오핑. 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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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인 3억 받으려 2억 줬을 뿐" 尹장모 무죄 준 2심의 판단
의료인이 아닌데도 동업자들과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은순(76)씨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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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손 들어준 대만 유권자, 중국 대신 미국 택했다
차이잉원 성장촉진제인 락토파민이 들어간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안과 제4 원전 가동안 등을 놓고 지난 18일 치른 대만 국민투표에서 유권자들은 차이잉원(蔡英文·사진) 총통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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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 대신 美 택했다…차이잉원, 국민투표 안건 모두 승리
18일 국민투표가 치러진 대만에서 선거 사무원이 타이베이 개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부결, 부결, 부결, 부결.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과 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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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 노태호 행정원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사회공헌상 수상
지난 10일 열린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제17차 정기총회에서 노태호 미즈메디병원 행정원장이 대한의료법인연합회 경영부문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병원 제공] 성삼의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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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살아있는데…태어난 아기 죽인 '낙태 병원' 징역3년
판사 이미지그래픽 아기가 살아서 태어날 것을 예상하고도 제왕절개로 분만을 유도한 뒤 살해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낙태 전문 병원' 경영자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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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다↔대여다”…윤석열 장모 ‘불법 요양병원’ 2심 공방
의료인이 아님에도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를 둘러싸고 항소심에서도 공방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