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
중앙·동아대, 전공 연계 다양한 진로 개척
국민대 교육학과는 해마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의 진로 결정을 돕는다. 사진은 이 학과가 올해 개최한 취업간담회 모습. [국민대 제공] '배우자감 1순위는 교사
-
[박미숙 기자의 여성리더 탐구(26)] 심갑영 의정부 세관장
올 1월 국내에서 첫 여성 세관장이 나왔다. 의정부세관의 심갑영(47) 세관장이다. 관세청 직원 4200여 명 중 여성은 920명. 세관장 이상 주요 보직에 여성이 기용된 건 그
-
고시원 안전강화 소방법 예정대로 시행 했더라면 …
최근 경기불황을 틈타 고시원.고시텔.원룸텔 등 저가형 '1인 거주 시설'이 저소득층.대학생.장기출장자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설은 대개 변변한 대피시설 하나 없이
-
공무원 채용 '큰 장' 섰다
고시촌.학원가에서 책과 씨름하는 '공시족'(공무원 취업 준비생)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서울시.국가정보원 등 주요 정부기관이 속속 모집공고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달 채용에
-
대학, 이래야 살아 남는다 ②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지난달 16일 오후 2시 중국 베이징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인'광화관리학원(光華管理學院)'강의실. "'좋은 남자는 여자와 논쟁하지 않는다(好男不和女鬪)'는 중국 속담이 있어요.
-
[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변변한 직장이 없으니 결혼 미룰 수밖에…
대학졸업-취직-결혼, 1980년대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해도 당연하게 여겼던 과정이다. 이제는 달라졌다. 대학 졸업자수는 늘었지만 결혼의 전 단계인 취직 문턱에서 좌절하는 사람
-
[부고] 김길수 전 동대문세무서 법인세과 계장 별세 外
▶김길수씨(전 동대문세무서 법인세과 계장)별세, 김용국(재뉴질랜드).용원씨(재일본)부친상, 채승한(템플턴자산운용회사 지사장).쿠레바야시 타쿠(재일본)장인상=30일 오전 8시 삼성서
-
5·31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 기초 단체장 후보들
*** 서울 특별시 ▶종로구청장 김영종 52 열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김충용 67 한 종로구약사회장 정흥진 61 민 전 구청장 ▶중구청장 전장하 58 열 부구청장 정동일 51 한
-
"단 한 번 대학별 시험보다 내신이 적합"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전국 24개 대학이 2008년 대입에서 내신 비율을 50% 이상 반영키로 했다. 형식상은 자율 결정이다. 하지만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작품'이라는 시각이
-
[열려라공부] 김영정 교수(서울대 철학과)의 논술 이야기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하는 데는 교과서가 가장 좋다. 사진은 이화여대에서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의 모습. [중앙포토] "지식을 알고 있으면 많이 아는 듯 보이지만 곧 불필요한
-
[문화in] 창조 재미에 홀린 그들 "세상을 홀려 주마"
문화기술(CT.Culture Technology). 이름도 생소한 분야에 똑똑한 사람들이 몰린다. 법대.의대도 마다하고, 안정된 샐러리맨 생활도 접어버렸다. 이들을 잡아끈 건 영
-
[Jobs] 9급 공무원 이렇게 준비해라
15년 동안 서울 노량진에서 9급.7급 공무원시험과 관련한 강의를 했다. 7000여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과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고 있다. 역시 성실히 공부를 했던 제
-
[Jobs] ‘상한가’ 9급 공무원이 되는 법
공무원 인기가 상한가다. 결혼 정보업체 듀오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공무원이 최고의 신랑감 1위로 꼽혔다. 경쟁이 치열한 일반기업과는 달리 정년이 확실히 보장되고 출·퇴근시
-
[리빙] 아들 녀석을 여자 애들처럼 공부 잘하게 !
고시 수석 합격자가 여성이란 사실이 더 이상 뉴스 취급을 받지 못할 날이 멀지 않았다. 2년 연속 사법.외무.행정 고시의 수석합격을 여성이 차지했으니 말이다. 그뿐인가. 올해 예
-
[사진] 공무원 꿈꾸는 직장인
30일 서울 노량진의 한 행정고시 학원에서 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 500여 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 김상선 기자
-
[토요이슈] "회사는 고용 불안" 6만여 명 주경야독
30일 서울 노량진의 한 행정고시 학원에서 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 500여 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 김상선 기자 30일 오전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 법원직 9급 공무원반 대형
-
[토요 이슈] 교사·공무원·군인 꿈꾸는 직장인
제대 만기가 돼도 군복무를 더 하겠다는 군인이 크게 늘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육군 부사관 장기복무 신청자는 지난해 5283명으로 2000년(2296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
-
[시론] 교사 기 살리기 필요하다
교사들에 대한 극단적인 비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05년 교육지표'가 빌미가 된 모양이다. '최악의 공교육'을 맡고 있는 교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9. 교육 40년 파노라마
▶ 정진곤 교수 (한양대·교육학) ▶ 1960년대교실이 부족해 2부제, 3부제 수업을 했다. 오후반 학생들이 수업을 받기위해 교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1970년대한반에 70명
-
[2030 와글와글] "취업아, 네가 뭔데 백조를 울리는 거야"
여자 나이 20대 후반, 잔치는 끝난 걸까. 이 나이의 백조(미취업 여성)에겐 흐르는 시간이 무섭다. 갈수록 치솟는 취업경쟁률도 두려운 존재다. 입사 문턱에서 연거푸 미끄러져 생긴
-
[캠퍼스 NOW] 방학 맞아 붐비는 '대학 홈피'
이화여대 사회교육과 2학년 예지현(20)씨는 한 달 동안 유럽 배낭여행에 동행할 친구 두 명을 대학생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했다. 지난 10일 기말고사를 끝낸 뒤 '연세인 닷컴(
-
[캠퍼스 NOW] " 국어야 놀자 "
대학가에 국어 공부 바람이 불고 있다. 각종 국가고시나 입사시험에서 우리말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과목이 추가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읽기 위주의 교육에 치중하던 대학의 교양국어도
-
[이슈 인터뷰 : 정운찬 서울대총장] "학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 계속"
▶ 사진=임현동 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7일 오후 8시가 넘어 어둠이 짙게 깔린 캠퍼스 내 한 식당에서 이뤄졌다. 정 총장은 공대 특수대학원 특강을 막 끝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