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사로 얼룩진 종말지구촌
주말인 17일 영국런던시내 유명백화점에서 에이레공화군(IRA)의 폭탄공격으로 8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디스코클럽의 화재로 1백여명이 사망하고 네덜
-
서울∼성남간「날으는 택시」에 행인3명 연쇄 사망
서울과 성남시간을 과속으로 달리던 총알택시가 길을 건너던 행인 3명을 연달아 치어 숨지게하고 달아나 경찰이 살인혐의로 긴급수배령을 내렸다. 10일하오5시45분쯤 서울세곡동118 앞
-
탈영병 사건
최근에 발생한 탈영병 총기난동사건은 범인들의 자살로 참혹하게 막을 내렸으나 우리에게 깊이 생각해볼 몇가지 문제들을 일깨워 주었다. 이 사건으로 방범대원과 경찰관 및 시민등 5명이
-
두 탈영병 자살
8일낮 서울신림동 오색여인숙(주인 김옥희·44·여)을 점거, 총을 난사하며 군·경과 대치했던 무장탈영병 권외식상병과 신종식일병은 경찰관과 시내버스승객·행인등 4명을 숨지게하고 군·
-
무장 탈영병 군경과 대치
방범대원 1명을 사살하고 도주했던 무장탈영병2명이 8일낮 서울 신림동에 나타나 여인숙을 점거한뒤 총을 난사, 행인 1명을 숨지게하고 경찰관2명과 행인4명등 6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
일사병증세 8명사망
【지방종합=연합】불볕더위가계속 기승을 부리는가운데 5일 하루동안 전국에서는 또 8명이 일사병으로 쓰러져 숨졌으며 익사사고로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5일상오10시50분쯤 경남창원시
-
역광선
서울근교에 전원도시건설. 기존시가지 전원화는 아예 단념해. 각종상품 허위광고 단속. 토룡탕마시고 용트림하는건 어떻고.. 디스코홀 불, 만명 사망. 똑같은 대형사고 주기적으로 반복.
-
사망신고된"두얼굴"…친형·누나이었다|형이 말하는 조세형
『세영아,주님앞에 회개하고 하루속히 국민앞에 속죄하기 바란다 여러사람 고생시키지말고 빨리 자수하라.형 부탁한다』 탈주범 「대도」조세형의 유일한 헐육인 친형 (45·무직)의 호소이다
-
도시가스공사 중 폭발|아현동로타리 인부3명, 경관2명 사망
5일하오 4시10분쯤 서울아현동로터리 녹지대 지하에 설치된 도시가스 정압실(정압실·가스압력조정실)에서 가스가 누출, 작업 중이던 대한소기산업(대표 김영철·47·서울황학동2276)공
-
죽음부른 편싸움
28일밤 9시40분쯤 서울영등포동4가51 중국집 아성원앞 큰길에서 구두닦이 강인혁씨(24· 서울당산동1가39)등 20대 청년 10여명이 등산용도끼·식칼등을 휘두르며 편싸움을 벌여
-
파리 중심가 유대인지역서 총격 6명 사망·20명 부상
【파리 9일 AFP=연합】파리 중심가의 한 유대인 지역에서 9일 4인조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6명 이상이 죽고 20여명이 다치는 등 2차대전 이래 프랑스 최악의 반유대인
-
죽음 부른 고교생 편싸움
학생들의 편싸움이 극에 이르고 있다. 주로 학원 폭력서클끼리 맞붙는 편싸움은 학교주변은 물론 대낮 도심지 큰길에서도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흉기와 몽둥이·빈병 등을 닥치는 대로
-
사고로 얼룩진 어린이 날
어린이 날인 5일 하룻 동안 전국에서 교통사고와 폭발물 사고 등으로 어린이 7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어른 등 5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5일 상오11시40분쯤 서울 장안2동13 장
-
총기·인질·살인사건 일지
▲63년1월24일=경북 영주군 영주읍 대형리 송인호 씨(45) 집에 김종덕(무직)이 침입, 송씨 가족 7명중 5명을 도끼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검거됨. ▲63년10월19일=탈주병
-
별명 미친 호랑이, 별명 명사수-우 순경 주변
주민 55명을 사살한 우범곤 순경 (27)은 어려서 평범한 가정의 4남 중 세째로 태어났다. 우 순경은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운동을 잘하고 체격도 크며 성격도 남성적이어서
-
경관이 총기난사, 64명 참사
【창녕=감시취재반】술에 취해 발작을 일으킨 경찰관이 지서무기고에 보관중인 카빈과 수류탄을 들고나와 주민들에게 무차별 난사, 64명을 죽이고 40여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26일 하
-
추 '81 사건 그후의 이야기들|경산열차 추돌사고
『죄값을 치르고 있는 처지에 무슨 할말이 있겠읍니까. 엄청난 사고를 낸데 대한 악몽을 지금까지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숨진 승객들에게 죄스럽기만 하고 나자신이 살아 있다는게
-
"우리마을 최고야…" |전국한약재의 집산지 대구 약령시 중구 동성로∼남성로
대구시 남성로·동성로일대에 오색등과 함께 영기(영기)가 내걸렸다. 골목마다 한약재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향긋한 약내음이 코에 스며든다. 「약전골목」에 장이 선것이다. 가장 오래된
-
고속버스 굴러 4명 사망
26일 밤7시50분쯤 강원도성군문본ㅁ녀보진리앞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중앙고속소속 고속버스 (운전사 허정광·42)가 2m 언덕 아래로 굴러 운전사 허씨와 승객 정병철씨(42· 강원
-
고장버스 행인 덮쳐
【광주】 17일 상오8시쯤 광주시 대인동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광신여객소속· 시외버스 (운전사 정기철·23)의 브레이크가 터지면서 길을 건너던 행인을 덮쳐 8명의 사
-
시리아수도 대폭발사고
【베이루트3일AP=연합】대인지뢰가 장치된 차량1대가 3일 다마스커스의 시리아 공군사령부 인근에서 폭발, 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했다고 다마스커스에서 베이루트에 도착한
-
(1)속치마 바람으로 영하20도 호수에도|영화 엑스트러 유미옥씨
때로는 화려하다고까지 하는 문화계지만 그 뒤안길에는 평생 빛도 한번 보지 못하면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경우는 사회의 냉대를 받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자신의 신
-
1년 8개월전 악몽 되살아 겁에 질린 듯 효주양, 범인과의 대면서 말문 못 열어|상처 잊어 가는데…
【부산=고정웅·채흥모 기자】부산 효주양 납치범 검거는 한 시민의 고발정신과 과학수사의 개가였다. 범인 이원석이 붙들리게된 결정적인 동기는 그의 친구 Y모씨(27)의 제보였다. Y씨
-
행인 실족 추락 사망
26일 하오10시10분쯤 서울 을지로7가1 국립의료원앞 지하철 2호선 삼익주택 공사장에서 행인 김충직씨(41·서울 서교동 404의1·장충고교사)가 깊이 17m 아래 지하철공사장 바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