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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뺑소니 30대 영장/친 행인 싣고가다 버려 사망
서울 서부경찰서는 25일 행인을 치어 중태에 빠뜨리고 병원으로 옮긴다며 피해자를 자신의 차에 태워 목격자를 따돌린뒤 3㎞쯤 떨어진 한적한 길에 피해자를 버리고 달아나 숨지게한 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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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나면 끝까지 책임 안지는 「무보험 차량」 늘고 있다.
◎5대중 1대꼴 「종합」가입 기피/큰 사고때 피해자만 억울 종합보험도 안든채 거리를 질주하는 「무보험 차량」이 늘고있다. 해마다 차량 대수가 급격히 늘고있는 가운데 정기검사때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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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외엔 정치자금 준일 없다”/전씨 국회증언 지상중계/5공특위
◎간첩조작사건은 답변할 입장 아니다/관계기관 대책회의는 의견수렴 모임/언론통폐합 지금은 수긍 어려운 면도/「10ㆍ27 불교법난」 탄압으로 비쳐 죄송 ◇이철희ㆍ장영자 및 명성그룹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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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파 테러 폭사|서독 도이체은행 총재
【바트흡부르크 (서독)AP=연합】서독 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총재이자 콜총리의 주요경제보좌관으로 일해온 유럽 금융계의 거물 알프레트 헤어하우젠(59)이 30일 오전 프랑크푸르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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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서스탈린 주의 사망 축제
19일 정오 (현지 시간) 동베를린의 인민의회 (국회) 앞. 장송곡 가락에 맞춘 북소리가 둥둥 울리는 가운데 검은 관이 놓여졌다. 「1949∼1989·스탈리니즘」. 수천명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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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희생자다". "아니다" 파문 확산|광주 유골 9구
유골감정 싸고 상당한 진통 예상 광주시 도산동 황룡강둑 공사현장에서 발굴된「신원 모를 9구의 유골」에 광주시민용 비롯한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수 차례에 걸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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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얼룩진 황금연휴|어제 사망만 19명
연휴 이틀째인 2일 전북 완주군에서 미니버스와 트럭이 충돌, 일가친척 3명이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이날 하루 19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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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안은 채 평온 되찾은 북경
전중공당총서기의 사망과 장례식으로 팽팽한 긴잠감이 감돌던 중국 정정은 수도 북경에서는 일단 평온을 되찾았지만 22일 오후 서안에서 수만명의 추도군중과 경찰당국이 충돌해 1백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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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출
흡연자들이 앉을 자리는 날로 좁아지고 있다. 비행기는 물론 열거에서도 마찬가지다. 비행기의 경우 국내선에는 아예 끽연석이 없다. 비행장 대합실에서도 담배 피우는 사람은 저쪽 한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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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는 ″경시″ 상태
국회광주 특위 청문회가 열린 18일 광주현지는 물론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가정과 직장, 역과 터미널 다방 등은 증인신문을 통한 광주사태의 진상을 지켜보려는 국민들의 눈과 귀가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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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에서 .쉬쉬·
한국에너지연구소 부설 원자력병원에서 지난9월30일방사선 동위원소 분실사고가 발생했으나 보고조차 소홀히 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겼다. 원자력병원과 과학기술처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원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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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어부 민가 7집 무차별 칼부림|피서지 제주「공포의 2시간」
【제주=김형환 기자】술에 만취한 실직어부가 마을청년과 시비 끝에 폭행 당한데 앙심을 품고 제주 피서지에서 새벽에 칼을 들고 술집·거리를 누비며 행인 등을 찌르고 이웃 민가 7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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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서 만납시다" 스피커로 동참호소
범국민규탄대회를 앞둔 10일 상오 대회장인 태평로의 성공회성당·민추협사무실등은삼엄한 경찰경계속에 긴장된 분위기였다. 그러나 경찰은 민주당과 민추협이 이날 상오 가진 규탄대회는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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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처원치안감등 공소장
박처원등은 87년 1월14일상오11시20분쯤 치안본부 대공수사2단소속 경찰관인 조한경·강진규·황정웅·반금곤·이정호등이 서울대학교 박종철군을 이 수사단 제9조사실로 연행, 조사하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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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약은 군용콤퍼지션4|개발된것중에 가장 강력
김포공항 폭박물 테러사건에 사용된 폭약은 현재까지 개발된 고성능 폭약중 가장 강력한 콤퍼지션 C4로 밝혀짐에 따라 그출처 및 폭발 방법(폭발장치)에 수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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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폴리 평온 되찾아|카다피 또 TV에 나와
【트리폴리AP·로이터=연합】미국의 공습이후 긴장이 고조돼 온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시는 17일 국가원수「카다피」의 TV연설이 있은 후 다소 평 온을 되찾았으나 리비아에 체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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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 솜씨 믿을만한가
대로에서 행인 사이로 달아나는 범인이 비춰진 스크린을 향해 경찰관이 총을 쏜다. 『행인 1명 사망, 3명 부상. 범인은 도주』 스크린에 연결된 컴퓨터 장치가 경찰관의 사격솜씨를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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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항공사 2곳 동시피습|로마·빈공항서 백30여명 사상|무장괴한 수류탄·기관총 난사
【로마·빈AP·AFP=연합】이탈리아의 로마와 오스트리아의 빈국제공항의 이스라엘 항공사수속대앞에서 27일 상오 거의같은 시간에 이스라엘인들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무차별 테러공격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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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상식
나는 나룻배 너는 행인|최선영 문득 만해의 시가 생각나면 맑은 강위로 사공이 노 저어가는 나룻배가 떠오른다. 강가엔 몇 그루의 키가 큰 포플러가 「모네」의 그림처럼 서있고 솜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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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97)|김동인|조용만
신문에 소설 예고가 나자 문단 및 독자들은 약간 놀란 것 같았다. 지금까지 매일신보에는 횡보, 동인, 춘해만이 연재소설을 써왔는데, 난데없이 월탄이 한몫 끼었고, 더구나 춘원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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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후송 지프굴러 2명사망 4명다쳐
【제주=연합】21일하오 11시45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신엄리 속칭 진개동산 일주도로에서 총기부상자를 후송하던 제주1가 1327호(운전자 박동재)지프가 행인 정공희씨(27·애월읍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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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신호등때 길건너던 행인소사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운전자에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이 판결은 교통사고로 행인이 사망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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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사망·20명부상
미 집단 살인사건 【샌 이시드로(미캘리포니아주)AP=연합】18일 하오(현지시간) 샌디 에이고시 샌 이시드로 지역의 한 음식점에 침입, 총기를 마구 난사하여 22명을 사살하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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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속 사고는 적어
신정연휴 전국에 서설이 내린 가운데 경북안동에서 열차추돌사고를 비롯, 용인영동고속도로의 교통사고로 4명이 죽었으며 인천의 술집종업원 4명이 숨지는등 사고가 있었으나 예년에 비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