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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화만 수백통"...구렁이도 찾아주는 지하철 유실물센터
지난 22일 오후 기자가 찾은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유실물센터는 퇴근 시간이 임박할 때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윤상언 기자 “가방을 어디쯤에서 잊어버리셨나요?”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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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위해 직장 그만둘수도" 지공거사 거부하는 '신참노인'
베이비부머(1955~63년. 지난해 말 약 724만 명)의 맏형 격인 55년생이 올해 만 65세, 법정 노인이 된다. 71만 명이다. 그 전에는 40만~50만 명이었다. 이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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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아이 낳은 뒤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 선처
[중앙포토] 신생아를 골목길에 버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에게 법원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4부(임정택 부장판사)는 24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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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cm 범인 만나도 문제 없어"…'마동석 실사판' 경찰 24명 뭉쳤다
'마동석 실사판'으로 불릴 만큼 몸을 가꾼 경찰 24명이 모여 2020년 달력을 만들었다.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학대 피해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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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의 중학생 딸 살해 반전···"친모가 구체적 범행 지시했다"
━ 친모, 딸 불러내고 수면제 먹이고… 재혼한 남편과 함께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오른쪽)와 계부가 지난 5월 2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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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에서든 길에서든 함께 살자, 고양이야 “야옹!” “냥~” “니야옹!”
김민서 학생이 반려묘 다복이에게 간식 보상을 하고 있다. 다복이는 이날 병원 외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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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항서 'OK 손모양' 유지한채 걷는 소녀...붙잡아 물어보니
중국에서 한 소녀가 OK 수신호로 위기 모면을 하는 순간을 찍은 영상. [틱톡·웨이보=연합뉴스] 인파로 북적이는 공항에서 갑자기 나타난 낯선 사람에게 끌려간다면 어떻게 위기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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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택가 강도살인 용의자, '돈' 노린 이웃집 남자
경기도 수원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와 한 건물에 사는 남성이었다.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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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살 돈도 못 뽑아"···빚 독촉보다 무서운 통장 압류
[중앙포토] “통장이 압류돼 당장 분유 살 돈도 없어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김 모(36, 서울 마포구) 씨는 눈앞이 캄캄하다. 5년 전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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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석달만에 기소···"심신미약" 판정, 또 풀려나나
진주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씨. 안씨는 지난 4월 17일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르고, 화재를 피해 탈출하는 주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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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건물 붕괴, 매몰자 2명 구조 중···"1명 의식 없어"
철거 작업 중 붕괴된 건물 아래 매몰된 차량의 모습. [목격자 명모(35)씨 제공] “어젯밤부터 철거 건물 배부분이 불뚝 튀어나오는 등 이상 증상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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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없던 석고상이 활짝 웃었다, 두 꼬마가 만든 기적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26) 여행 중 만난 마임이스트와 아이들. 쌍둥이 아이들이 깡통에 동전을 넣은 다음부터 행인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깡통에 돈을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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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찜찔방 아동성추행 2범 사는 여인숙 주변엔 찜질방 11개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한 번화가의 왕복 8차선 도로. 오른쪽으로 꺾어 들자 채 10m도 지나지 않아 자동차 한 대는커녕 지나가는 행인들끼리도 어깨가 스칠 듯 비좁은 골목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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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장애물 넘어 한계를 넘어,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파쿠르'
왼쪽부터 김가영·신유림·장희우 학생기자. 묘기를 부리듯 울타리를 뛰어넘고, 높은 벽을 맨손으로 오르고, 건물에서 점프해 사뿐히 착지한 뒤 달려나갑니다. 영화에 나올 법한 화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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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공연음란자 잡은 실습 여경
실습 중인 여경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도로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남성을 추격해 검거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실습 중인 여성 경찰 A순경이 19일 오전 6시 27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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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명 친 일본 87세, 14㎝ 계단도 못올라가
12명 친 일본 87세, 14㎝ 계단도 못올라가 12명 친 일본 87세, 14㎝ 계단도 못올라가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에서 시속 100㎞의 속도로 승용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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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로 횡단보도 덮친 87세, 지팡이 짚고 나타나 日 경악
"죄송하지만 손을 좀 잡아주세요. 좀 도와줄 수 없나요?" 택시에서 내린 87세 남성은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지난달 19일 시속 100km의 스피드로 횡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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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횡단보도 뭐가 달라 해외 네티즌들이 열광할까?
[출처 셔터톡스] 거리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횡단보도. 그런데 중국에는 단순히 하얀 줄을 그은 것이 아닌 색다른 횡단보도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해외 SNS에서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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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온라인에 치이고 규제에 묶인 대형마트의 생존 전략
가격·상품·배송 3박자 갖춘 온라인 시장으로 고객 이탈... 400여 개 대형마트 매출 줄어드는데 정부는 규제 강화 2012년부터 대형마트는 7년 연속 역신장하고 있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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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죽인 안인득의 궤변? "폐지 줍던 노인 도와줬다"
19일 오후 진주경찰서는 진주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의 얼굴을 공개했다. 송봉근 기자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42)이 지난 5년간 68차례 조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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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저지른 아이돌 지망생…2심에서 '집행유예'
동료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아이돌 지망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같은 소속사 동료였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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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의사 밝힌 양택조,『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 위촉
탤런트 양택조(만79세) 씨가 도로교통공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8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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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1초가 불안한데…경찰은 성폭행범 죽은 것도 안 알려줬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부산에서 발생한 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늑장 수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피해자 A씨는 지난달 7일 참담한 일을 겪었다. A씨는 당시 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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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발견된 여중생, 임신 4개월째…성폭행 피해 의심
[뉴스1] 만취 상태로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여중생이 병원 진료과정에서 임신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여중생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