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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시설 활용도 높아
아시안게임을 위해 확충된 체육시설 덕분에 생활체육은 활성화됐다. 구덕운동장은 인기가 높아 대개 1개월 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조기회.OB팀.기업 등 곳곳에서 빌리려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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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못해 먹겠다" 다음의 할 일
노무현 대통령이 고작 석달 만에 의기소침해진 것 같아 안타깝다. "대통령직을 못해 먹겠다"는 말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쏟은 정성이 배신으로 돌아온다"는 심약(心弱)한 말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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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통령 '코드'와 法 집행
1987년 이맘 때 웬만한 도심 거리는 거의 전쟁터였다. 매일 깨진 보도블록과 화염병이 날아다니고, 최루가스가 숨을 턱턱 막았다. 운동권과 재야(在野)의 "독재타도 호헌철폐"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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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카톨릭대 등 지역민과 함께 대학축제
대학축제가 대학생들만의 축제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바뀌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학교축제에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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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바닷가 꽃잔치 한마당
요즘 노란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선 꽃 잔치가 한창이다. 바다와 꽃의 환상적 어울림 속에 26일부터 ‘2003 안면도 꽃 축제(www.flori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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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둘리의 생일 잔치
'아기공룡 둘리'의 스무번째 생일 잔치가 22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로비에서 열렸다. '둘리 아빠'인 만화가 김수정(53)씨는 "둘리를 사랑해주는 아이들이 있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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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이래도 안 사시겠습니까?"
#명동 밀리오레 2층에서 니트를 판매하는 박순희(여.29)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2만3천원에 판매하던 니트를 9천원에 판매한다. 재고를 만드느니 손해를 보더라도 싼값에 파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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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과학축제 참관기
시내 중심가 옷가게 안쪽에 뭔가 시커먼 것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수천만년 전 물 속에 살던 어룡의 화석이었다. 몇 걸음 떨어진 잡화점에도 화석이 놓여 있고, 구둣방에는 희한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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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초읽기] 美 "독자전쟁 지지" 60%로 올라
이라크에 대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최후통첩 직후 미국 내 분위기가 순식간에 전쟁지지로 선회하고 있다. 17일 저녁 워싱턴 시내 곳곳의 호텔 저녁 행사장에서는 부시 대통령이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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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쓰레기장 된 대학 행사장
며칠 전 직장 동료와 함께 피로를 풀러 인근 온천을 찾았다. 온천장에 들어서는데 'OO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내가 대학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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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씁쓸한 한인이민 100돌 행사
13일은 한국인들이 미국 땅에 발을 디딘 지 꼭 1백년이 되는 날이다. 어린 아이를 포함해 1백2명이 1903년 이날 범선 갤릭호를 타고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하와이에 당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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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설움 달랜 한가위
"중국에서도 가끔 널뛰기를 했는데 한국 널이 짧아서 그런지 오늘은 실력이 안 나옵니다." 지린(吉林)성 출신의 중국동포 吳모(47·여)씨는 연신 널에서 떨어지면서도 환하게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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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예술… 모두 예술가 한국 전체가 전시장
2102년 4월 1일 MKS [9:00 뉴스] 세계 최대 축제 "제54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 오픈합니다. ▶엄귀영 앵커:요즘 온 국민이 예술가로서의 활발한 활약을 벌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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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먹을땐 콜라가 제격입네다"
"오라 평양으로. 안 보면 평생을 후회하신다." 지난 6일 오후 7시쯤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기자가 찾은 평양 능라도의 5·1경기장은 입구부터 이런 행사 안내 방송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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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기념일 맞아 改憲 공방 "자주 헌법 만들자" 커진 목소리
"평화헌법을 지키자. 전쟁의 길을 여는 유사(有事)법제를 반대한다."(호헌파) "군사권을 다른 나라에 위임하고 있는 헌법을 고쳐 자주헌법을 만들자."(개헌파) 일본의 55회 헌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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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본 술맛 여든까지 간다
'2080.' 이 봄 맥주업체들이 벌이는 마케팅이다. 무슨 뜻일까. 이동통신업체들이 하고 있는 '1318' 마케팅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1318은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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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출범 강행
공무원 노조의 출범을 둘러싸고 정부와 공무원 단체가 정면 충돌, 공직 사회가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발전연구회(전공연)는 정부의 강력한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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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를 '분수 터널'로
푸른 하늘이 드높기만한 2004년 10월 3일 오전 11시. 세계박물관협의회(ICOM) 연차 총회가 열리는 날이다. 행사장인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는 식전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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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동네축구 '짚공차기' 아세요? 지게 골대 향해 슛 골인!
6일 오후 경남 창녕군 영산면 동리마을 앞. 벼를 베낸 2백여평의 논에서 10여명이 이리저리 뛰면서 짚공을 차느라 정신이 없다. 짚신 위에 짚공을 살짝 올렸다가 허공으로 띄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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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김치 미 공습
지난 7일 저녁 워싱턴의 양성철(梁性喆)주미대사의 관저. 한국통 미국인들의 송년회가 열렸다. 한국문제를 연구하는 코리아 클럽 등이 손님이었다. 모임엔 이례적인 이름이 붙었다.'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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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김치로 미국 입맛 잡는다
지난 7일 저녁 워싱턴의 양성철(梁性喆)주미대사의 관저. 한국통 미국인들의 송년회가 열렸다. 한국문제를 연구하는 코리아 클럽 등이 손님이었다. 모임엔 이례적인 이름이 붙었다.'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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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으로 6개월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각국 축구관계자·취재단 등 대략 5천여명이다. 이들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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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으로 6개월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각국 축구관계자·취재단 등 대략 5천여명이다. 이들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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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조추첨] 한·일과 같은 조 편성에 환호 外
0... 프랑스와 한국, 일본이 톱시드에 배치된 가운데 유럽 11개 팀의 조와 포트를 배정한 1차추첨에서 한국, 일본과 같은 조에 편성된 팀 관계자들과 해당국 언론인들은 안도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