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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엔 단풍, 뒤엔 설산…알프스 걷고 있는 이 생에 감사
━ 10년째 신혼여행 ⑤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 취리히 린덴호프 광장에서 본 구도심의 모습. 린덴호프는 TV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피크닉 장소로도 좋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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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한장에 3만원?…그래도 달콤했다, 알프스서 한달 살기
━ 10년째 신혼여행⑤ 스위스 취리히 제2차 세계대전 중 스위스는 학교 운동장도 감자밭으로 바꾸고 독일의 공격을 견뎌냈다고 한다. 그때 스위스를 먹여 살린 감자요리 뢰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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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의 힘’ 작가 유니 홍 “미국 떠나 행복하다”
유니 홍 2019년 11월 2일 뉴욕타임스(NYT) 오피니언 면에 한국어 단어 ‘눈치(Nunchi)’가 등장했다. 게스트 칼럼니스트 유니 홍(사진)이 한국 특유의 눈치 문화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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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chi의 힘' 한국계 미국인 작가 "미국 버리니 행복하다", 왜?
한국계 미국인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유니 홍 작가. 2015년 K팝 분석서를 낸 뒤 사인회를 하고 있다. [Photo credit Euny Hong official web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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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지옥문이 열렸나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지옥의 문' 부분.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지옥문을 모티브로 했다. [사진 Association for Public Art] “여기 들어오는 너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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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청주, 재난관리평가서 우수 등급…“평가지표 개선해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충북 청주시가 지난 5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음을 알리며 올린 글이다.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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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혼자 남은 마지막…그럼에도 계속 살아가는 이야기”
배우 손숙이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연습실에서 열린 ‘토카타’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장면을 연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신 품에 안겨서, 이렇게 당신 품에 안겨 눈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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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연기 인생 손숙의 도전 연극 '토카타'…"극한의 외로움 표현했죠"
"당신 품에 안겨서, 이렇게 당신 품에 안겨 눈을 감고 누워서 나는 가벼워져요. (...) 그 모든 무게로부터 나는 눈을 감아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요." 배우 손숙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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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창가석 땐 선크림 필수, 인공눈물 자주 넣어줘야
━ 헬스PICK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입국 규제를 풀면서 올해는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자들에게 타지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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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질주했다…강변북로 물들인 자전거 6000여대
“드디어 마스크를 벗고 질주할 수 있어서 상쾌하고 행복해요.” 21일 오전 8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출발 신호와 함께 자전거 6000여대가 동시에 움직였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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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뮤지컬계 돈키호테’…“개츠비처럼 살고 싶다” 정면승부
━ [비욘드 스테이지] 브로드웨이 3번째 도전 신춘수 프로듀서 브로드웨이에 재도전하는 신춘수 프로듀서. 액자 속은 ‘위대한 개츠비’ 무대 스케치컷. 최기웅 기자 강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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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 이렇게 예쁘게 컸죠"…죽음 직전 '에크모 임산부' 기적
코로나에 감염돼 22일간 무의식 상태에서 인공호흡기, 에크모 치료를 받고 살아난 김미나씨. 딸 주이는 당시 김씨 뱃속에서 자라고 있었다. 지금은 모녀가 아주 건강하다. 사진 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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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냥이 함께 해야 의미있다…‘아리’와 ‘가또’, 식구 된 사연 유료 전용
새하얀 솜털이 보송보송했던 아리를 처음으로 품에 안아 본 날이 아직도 생생해요. 작고 연약한 이 아이를 지켜줄 사람이 나뿐이구나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났지만, 지켜내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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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기 전에 쉬었더니…철강회사 실험, 놀라운 결과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시간 관리입니다. 이번 주엔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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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남·광채남·힐링남…우리 막둥이는 별명 부자 유료 전용
■ 펫 톡톡 :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2탄 「 독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내 새끼’에 얽힌 사연을 보내 주세요. 중앙일보 펫토그래퍼가 달려갑니다. 평생 간직할 순간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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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지금 분홍분홍…동네마다 걷고싶은 ‘벚꽃 올레’
24일 제주시 ‘전농로왕벚꽃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이 활짝 핀 벚꽃 거리를 걷고 있다. 최충일 기자 “하늘이 흐린 만큼 벚꽃의 연분홍 빛깔이 더욱 짙어보여 좋아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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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죽은 아기들 이 기록 전무…2895명 아기가 방치됐다
지난 2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개월 남자아이는 엄마가 사흘간 집을 비운 사이에 변을 당했다. 20대 엄마는 아들이 태어난 뒤 검진이나 예방접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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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일찍 핀 제주는 '분홍분홍'…녹산로∙전농로 명소는 어디
24일 오전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거리 왕벚꽃축제 현장에 피어난 왕벚꽃. 최충일 기자 “하늘은 흐리지만 그만큼 연분홍 벚꽃의 빛깔이 더욱 짙어 보여 좋아요” 24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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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서해수호의 날' D-5 딸 손 잡고... 55명 영웅 추모합니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3.19 오후 3:20 '서해수호의 날' D-5 딸 손 잡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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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 20배, 40㎞ 벚꽃길 열린다…몰라서 못갔던 경북 '꽃길'
경북 영천댐 벚꽃길 전경. [사진 영천시] 올해 봄꽃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생 이후 첫 4년 만의 ‘노 마스크’ 행사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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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004원 기부로 이웃돕기...원주에서 확산하는 ‘천사아파트’
지난 3일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있는 반곡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안에 걸린 지난 3일 ‘천사단지 만들기’ 플래카드. [사진 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 ━ 후원자 100명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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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의 퍼스펙티브] 코로나로 정신·신체 위기…건강 친화적 사회 절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건강혁명 윤영호 서울대 기획부총장·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어떤 위기가 예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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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밀러 20㎞ 원정" 이런 오지 마을에 목욕탕 짓자 생긴 일
지난 1월 서울의 한 목욕탕 열탕이 비어 있다. 연료비 상승 등으로 운영비가 늘자 문 닫는 목욕탕이 늘고 있다. 뉴스1 ━ “목욕하러 20㎞ 원정” 오지 마을에 목욕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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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다 0.02점 높은 韓 행복점수…OECD 중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 국민이 스스로 인식하는 행복 수준이 10점 만점 중 6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정책 성과 및 동향 분석 기초연구'에 따르면 갤럽월드폴(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