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겁게 먹고 저녁은 가볍게|비만증의 치료…숙대 가정대 주최 세미나
현대생활은 작업환경의 편의, 자동화추세로 활동에 필요한 열량이 현저하게 감소된 반면 경제사정의 전반적 향상 때문에 섭취열량은 늘어나는 데다 스트레스의 해소 책으로 과식 현상까지 겹
-
이단종교 한번 빠지면 정신적 상처 크다
인간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종교가 존재한다. 종교는 대부분 영혼의 구제에 목적을 두고 의식을 행하는데 온건한 방법을 주장하는 종교가 있는가하면 과격한 의식의 종교도 있다. 최근
-
정신건강 김광일(238)
수사기관으로 부터 감시와 미행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초긴장 상태에서 지내는 젊은이들이 간혹있다. 집 주변에, 학교안에, 그리고 자기가 가는 곳마다 수상쩍은 사람들이 있는데
-
새 정신분절법
「지그문트·프로이트」의 명성은 여전하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40년이 되고 그의 주저 『꿈의 해석』이 나온지 80년이 된 오늘에도 그의 이름은 생생하기만 하다. 심리학자「보링」이
-
사정협의회와 청백리상
정부가 제5공화국의 기틀이 완비되는 금년을 「사정활동기반구축의해」로 정하고 ⓛ행정부조리개선및 청렴한 공직자 도의 정립 ②정치·선거풍토의 쇄신을 통한 깨끗한 민주정치의 토착화 ③사회
-
(77)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6)
우리나라처럼 학교 성적이 중시되는 나라도 별로 없을 것이다. 부모들의 최대관심사는 자녀들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느냐는 것이며 나아가 어린이의 성적이 그 어린이와 가정의 행복수와 정비
-
(73)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말하기도 어울리기도 싫어하는 「유아 자폐증」
진찰이 끝났다 싶을 때 던지는 『도대체 우리 아이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좌절과 실망, 그리고 얼마쯤은 분노에 찬 부모들의 표정을 볼때마다 의사는 또 한가정의 비극
-
(1)80년대를 지향하는 정책 제언
80년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확실히 70년대는 한국경제에 있어 도약기라 볼수있지만 못다한 일, 너무 지나친 일도 많았다. 국내외정세는 급속히 달라지고 있다. 이런 전환기적 시점에
-
균형감각의 회복
한국경제는 과열성 중환에 걸려있다고 볼 수 있다. 높은 물가, 과잉유동성, 「인플레」심리의 만연, 고소비풍조, 저축의욕의 냉각, 소득격차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국제수지압박과 고
-
식초요법과 「G3」요법
『연탄「개스」중독을 식초로 완치할 수 있다』는 공동연구보고(작보)는 비상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족한 것이다. 한 시민의 경험에서 얻은 제보를 받아 생리학과 화학을 전공한
-
실험극『에쿠우스』
연극『에쿠우스』가 연장공연을 신청하지 않았다 하여 갑자기 공연 중단되더니 이번에는 또 세무서로부터 과세통고를 받았다. 근 3개월간이나 공연이 성황을 이루고 관객이 1만 명이나 동원
-
(1)|동북아의 세력 균형과 한반도의 평화 (중)
한반도 평화 정착은 북괴의 월남형 적화 방식에 대해 우리의 독일형 공존 방식을 어떻게 우세하게 하느냐 하는 전략으로 집약된다. 북괴가 공존보다는 「혁명」을 망상하는 한 그것을 포기
-
자중지란의 「다나까 체제」|일 자민당 미끼·후꾸다 반기의 파문
【동경=박동순 특파원】「미끼」 자민당 부총재 사퇴에 의해 촉발된 정치 위기로 긴장도를 더해 가고 있는 일본의 정국은 금명간이 하나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다나까」 수상은「미끼」씨
-
불안 가중케 한 영국총선
전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이한 영국의 유권자들은 28일 실시된 하원의원 선거에서 산적한 난제를 수습 할 차기정권의 담당자로서 일단 야당인 노동당에 신승을 안겨주기는 했으나 노동당도
-
미국의 인기 학문『웃음 강좌』
미국「플로리다」대학에는 인간의 웃음을 정식 학문으로 다루는『웃음 강좌』가 지난 70년부터 개강, 인기를 모았다. 인간의 웃음을 고대·「그리스」인이 조각에 처음 도입한 이래「호모루덴
-
(50)단식요법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크게 상처를 입거나 병에 걸리면 본능적으로 먹지를 않는다. 그러다 보면 병이 깨끗이 나아버린다.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길러본 사람이면 누구나 체험을 통해서 이러
-
육아 위한 새 시도 「양친 요법」
「워싱턴」주립대학병원에서는 양친들로 하여금 어린애들과 잘 어울려 놀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친요법이라는 이 계획의 책임자이며 심리요법 행동과학 교수인
-
의사소통 부족이 폭력의 요인|「브뤼셀」서 열린 인간의 공격성에 관한 「유네스코·심포지엄」
무엇이 인간을 난폭하게 만드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개인간, 또는 집단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생화학에서 사회학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학문영역에서 세계적 규모로
-
소외와 실망서 해방 성전환 수술
20년 전 「덴마크」의 「조지·요겐센」군이 「크리스틴」양으로 둔갑한 것이 인류사상 최초로 성공한 성전환수술이다. 그러나 1966년 미국 「존즈·홉킨즈」대 의료「센터」에서 이를 적극
-
미 심리학교수 「엘카인드」·「햄셔」의 논문|『우울증의 해부』
일찌기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멜탕콜리아」라고 명명되었으며 「프로이트」로 내려와서는 『두려움과 비애를 수반하는 마음의 고통』이라고 서술된 감정상태가 인간에게는 있다. 일반적으로
-
구명 못한 동양의 경이 침술에 심취한 미 의학계
고대 중국의 침술이 미국의 새로운 경이가 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엔 미국에서 침술을 사용한 수술이 권위를 자랑하는 큰 병원에서 빈번히 실시되고 있다
-
전 여우 「수잔·포워드」, 정신 분석학 석사 되어 「사이코드라머」에 의한 정신 요법에 전념
유명한 「텔리비젼·시리즈」 『보난자』 『페리·메이슨』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왕년의 여배우 「수잔·포워드」 여사 (43)는 최근 「사이코드라머」(심리극)에 의한 정신요법에 전념
-
도의문화 「심포지엄」(43)-청소년을 위한 도덕적 환경
청소년문제가 논의될 적마다 기성사회의 책임을 묻는 비판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미 이루어진 혹은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환경이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결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여
-
재래식 교육은 죄의식만 기른다-불 교육학자 「르보비시」박사 주장
최근 「파리」의 심리분석학자 「세르지·르보비시」박사는 어린이 교육방법에 대한 색다른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학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아이와 어른에 있어서의 죄 의식」란 제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