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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고 9988] 초고령화 쓰나미 서울 덮치다…강북구 노인 비율 20% 첫 진입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지난 4일 낮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주변의 풍경 셋. ① 지하철역 낮 12시 30분 지하 1층 의자에 5명의 노인이 앉아있다. 모두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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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과 청춘 넘나드는 종로3가의 낮과 밤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8)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뉘는 청춘과 노년, 종로3가 골목길에서. 갤럭시 노트8, 아트레이지 사용. [그림 홍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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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햄버거 먹으러 평택 갈까 나시고랭 먹으러 안산 갈까
익숙함과 낯섦이 교차하는 골목은 산책자를 매료한다. 경기도 구석구석에 그런 골목이 많다. 조선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성을 바라보며 걷다가 세련된 카페에서 차를 마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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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밸리·보라밸리·태복·구이 … 미국서 더 알아주는 까닭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춘천 이청강씨 감자밭 옛날에 나는 농업과목을 공부한 적이 있다. 농사를 지어 보지 않고 농업을 공부하니 어려운 일이 많았다. 이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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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佛 핵무장 이끈 ‘드골의 상식’ 한국과 일본에 적용해야”
딕 모리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한국의 안보가 한층 더 강화되리라 전망한다.딕 모리스와 만난 것은 3년여 만이다. 필자의 친구로, 딕모리스와도 잘 알고 있는 일본인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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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파는 북한 장마당 1000개 … 배달 서비스까지
애완견 용품도 팔고, 옆 가게에선 피자도 판다. 원하면 배달까지 해 준다. 북한에서 성행하는 ‘장마당(사설시장)’의 풍경이다. 북한 장마당이 750여 개, 많게는 1000개까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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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에 장마당 750개…애완견 용품에 손세차장도 등장
애완견 용품도 팔고, 옆 가게에선 피자도 판다. 원하면 배달까지 해준다. 북한에서 성행하는 ‘장마당’(사설시장)의 풍경이다.북한 장마당의 숫자가 750여개, 많게는 1000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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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이태원’엔 이국 문화 물씬 … 충무공 신혼집엔 애국혼 활활~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는 평택호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평택호를 사이에 둔 두 고장이 손을 잡고 ‘평택호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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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이태원’엔 이국 문화 물씬 … 충무공 신혼집엔 애국혼 활활~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는 평택호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평택호를 사이에 둔 두 고장이 손을 잡고 ‘평택호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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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좌판도 실패했던 아버지, 암웨이 세워 결국 성공"
밴 앤델 암웨이 회장은 수 년 전부터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게 기업가 정신”이라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두려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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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원씩 은행 저축 16년 만에 1억2100만원 모아
하루에 1000원씩 모아 1억원을 만들려면 얼마나 걸릴까. 26일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저축왕으로 뽑힌 최상길(39.사진)씨는 16년 만에 1억2100만원을 저축했다.그것도 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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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옛날 이야기 돼버린 인사동 '전통'
서울 인사동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골동품점, 고서점, 화랑, 전통찻집, 한정식집 등이다. 하지만 요즘 '전통문화의 거리' 는 빛이 빠르게 바래고 있다. 거리의 노점상들은 국적불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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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옛날 이야기 돼버린 인사동 '전통'
서울 인사동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골동품점, 고서점, 화랑, 전통찻집, 한정식집 등이다. 하지만 요즘 '전통문화의 거리' 는 빛이 빠르게 바래고 있다. 거리의 노점상들은 국적불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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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 풍경] 북한강·남한강변 식당
남양주의 팔당댐과 가평의 신청평대교, 그리고 양평의 양근대교를 잇는 삼각지역, 그 곳에 펼쳐진 북한강.남한강 강변도로의 풍광은 가히 절경이다. 맑은 공기와 눈에 거칠 것없는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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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東歐혁명은 실패한 도전인가
1989년11월9일, 자유와 빵에 대한 동독주민들의 갈망은 동서분단과 냉전체제의 상징이던 베를린장벽을 무너뜨렸다.베를린장벽의 붕괴는 동유럽전역에 질풍노도 같은 혁명의 회오리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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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낮엔 사회주의 밤엔 자본주의 부업 붐
중국에선 직장 출입구마다「고고흥흥적 상반, 평평안안적 하반」이라는 구호가 붙어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즐겁게 일하고 평안히 돌아갑시다』의 뜻. 어느 만화가는 거북이걸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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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비즈니스」가 판치는 모스크바(특파원 코너)
◎좌판상인도 「인터걸」도 “비즈니스”일색/“자본주의=만병통치” 잘못된 인식 팽배 요즘 모스크바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은 「비지니스맨」이다. 정부가 앞장서서 시장경제체제로의 이행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