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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트럼프, 레이건 그리고 고정관념
Trump Hit the ‘Magic Number.’밤 사이 AP통신이 전 세계에 보낸 속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전체 대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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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포럼] 반기문 ‘연성권력’ 강조…“아시아에 이런 가치 확산을”
전·현직 지도자들의 혜안(慧眼)은 ‘평화의 섬’ 제주를 빛나게 했다.26일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이란 주제로 진행된 제주포럼 2016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각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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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아·태 지역 국방수장들 북핵문제 해결 방안 찾는다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방·군사분야의 최고위 협의체인 아시아안보대화(Asia Security Summit·샹그리라 대화)에서 북한의 (군사적)위협에 대한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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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 G7 정상회의, 세계 경제안정 정책협조 끌어낼까
26~2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 전경. 사진 한복판이 회의장인 시마관광호텔이 있는 가시코지마이다. [이세시마국립공원협회 제공]일본 미에(三重)현 이세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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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풍향] ‘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오바마와도 맞서는 등 권력의지 존재한다는 관측… 당내 기반 부재, 검증 관문 통과 등 곳곳에 걸림돌도 산적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터키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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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북한 자산 전면동결 조치 발표…“북과 간접적으로 연결돼도 제재 대상”
스위스가 자국 내 북한 관련 자산을 전면 동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북제재 시행령을 발표한 데 대해 정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스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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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위스 내 北 계좌 동결 조치 기대"
스위스가 자국 내 북한 관련 자산을 전면동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북 제재 시행령을 발표한 데 대해 정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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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쫓아라” 한·미·일 이지스함 내달 하와이 투입
한국과 미국·일본 해군이 다음달 28일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경보(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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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한 미사일 탐지 훈련…실제 정보공유 훈련은 처음
한국·미국·일본이 다음달 28일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을 실시한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의 점증하는 핵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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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
박민제 기자의 보이스택싱. 승객은 박원순 서울시장. 강정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서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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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리퍼트 "김정은 핵 보유 인정 못해.···한·미동맹 빈틈 없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김상진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10일 “동맹은 안주(complacency)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날씨가 좋다고 긴장을 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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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의료기기 협회 MOU 체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2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 의료기기기업협회(AIMEC, Association of Iranian Medical Engineering Com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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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 정무국 부위원장 9명 중 맨앞 ‘당 간판’ 차지
‘김정은 시대’를 이끌어갈 북한의 파워엘리트 진용이 제7차 당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0일 당 주요 지도기관 간부들의 면면을 공개했다. 김정은의 핵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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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북한의 셀프 핵보유국 선언과 한반도 정세
메가 트렌드라는 것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물결을 말한다. 세계적인 포럼의 주제에서 메가 트렌드를 찾아 볼 수 있다. 매년 정초에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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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남북 군사회담 위해선 북한의 태도변화 필요"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9일 북한의 군사회담 제안과 관련해 "북한이 핵보유를 자처하면서 핵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는 상황에서 긴장완화를 위한 회담이 필요하다는 건 진정성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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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핵동결·NPT 복귀 전제로···중국, 미국에 평화협정 타진"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를 위한 물밑 접촉을 진행 중이라고 외교안보부처 고위 당국자가 8일 전했다. NPT(Nuclear nonproliferation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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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핵화” 촉구에 “전 세계 비핵화”로 말 돌린 김정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중심으로 좌우에 앉은 북한 고위 인사들이 지난 6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막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당원증을 들어 보이며 표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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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북 ‘7만자 선언’ 한 날…달랑 1쪽짜리 논평 낸 여야
북한이 노동당 7차 대회를 통해 ‘비핵화’‘남북 대화’ 등 민감한 의제를 쏟아낸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는 조용했다.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당 제1비서)이 이날 아침 노동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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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당 대회 이후 국면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
36년 만에 치러진 북한의 7차 당 대회는 획기적 내용 없이 기존 입장만 되풀이한 지루한 행사에 머물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게 가장 눈에 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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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앙위·최고위 위원장 등 거론
7일 북한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노동당 제7차 대회 이틀째 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의 모습. 김일성(왼쪽)과 김정일(오른쪽) 사진 양쪽에 노동당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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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클래퍼 국가정보국장, 북·미 평화협정 한국 입장 타진했다”
제임스 클래퍼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DNI)이 방한기간 중 북·미 평화협정 협상과 관련한 한국 측의 입장을 여러 경로로 타진했다고 복수의 정부 고위 당국자가 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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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대회 열린 날, 중국 “국제사회 호소 귀 기울여라”
북한 노동당 7차 당대회가 열린 6일, 북한의 한 식당에서 외신기자로 추정되는 손님들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연설하는 장면이 TV에 나오자 그 화면을 촬영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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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기자가 본 '평양은 지금'
전주민 동원 '70일 속도전' 당대회 준비파스텔톤 건물 단장…빨간 깃발 물결"대북 제재에도 공항 면세점 2곳 성황"조선·동아일보 '괴뢰언론기관' 지칭LA타임스가 지난 이틀간 평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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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의한 김정은을 위한’ 당대회, 36년 만에 개막
제7차 조선노동당 대회가 6일 개막된다. 김일성 주석 시절인 1980년 제6차 당대회를 연 이후 ‘김정일 시대’를 건너뛰고 36년 만에 치르는 행사다. 그런 만큼 ‘김정은(당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