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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해운대 고층 빌딩숲 알고보니 비리복마전…정관계 로비 인사 줄줄이 구속
부산지검 특수부가 2조7000억원대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엘시티)의 비리 수사를 부산 동부지청에서 넘겨 받은 지 80일이 되면서 정관계 비리 복마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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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최순실 일가 자금 추적 시작…10조원 규모?
박영수 특별검사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0ㆍ구속) 일가에 대한 자금 추적 작업을 23일 시작했다. 특검팀은 계좌추적팀ㆍ회계분석팀을 정식 직제로 편성했다. 최순실ㆍ정유라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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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이대 3인 ‘철판’ 청문회…“감사서 드러났는데” 황당한 교육부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위증과 부인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뻔뻔한 자들은 정말 교수도 아니다.” “정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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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 핵도발 계속 땐 회원국 자격 박탈 경고…사상 처음
3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항이 대거 포함됐다. 석탄 등 북한으로부터 수입하는 품목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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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비리 연루' 현기환 피의자로 29일 소환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시행사 이영복(66·구속)회장의 횡령 혐의와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현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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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승부사의 은행을 향한 도전
한국 금융권에 큰 장이 다시 섰다.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다. 그는 한국 금융계에서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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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31시간’ 은행 창구서 현금 인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가 귀국 뒤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겨레가 3일 보도했다.매체는 최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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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기업, 최순실 모녀에게 직접 수십억 건넸다”
최순실(60)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일 수십억원의 대기업 자금이 최씨 측으로 직접 흘러들어간 단서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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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박수환·송희영 커넥션 규명 초점…추석 뒤 줄소환 예고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횡령·분식회계 등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딱딱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실들이 하나둘씩 불거져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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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추석 선물, 조응천은 못 받은 까닭
조응천현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받지 못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청와대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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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 의원이 선물 논란 공론화시켜 배달 취소했다"
청와대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만 추석 선물을 보내지 않았다는 보도와 관련, "일부 의원들에 대한 선물 배달이 늦어진 것 뿐인데, 조 의원이 자신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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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추석선물, 조응천만 못 받아
[사진 조응천 의원 페이스북 캡쳐]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국회의원 중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에게만 추석 선물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청와대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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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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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에 거점둔 100억원대 한국인 마약상 검거
복대·여성용 거들 안에 숨겨둔 필로폰 [사진 수원지검 제공]중국 청도 현지에서 100억원대의 마약을 국내로 밀수한 60대 마약상이 검찰에 붙잡혔다. 수도권과 부산·경남 일대서 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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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롯데家 여인들] 검찰 수사 출발점이자 의혹의 핵심
지난 3월 31일 일본 도쿄 도큐플라자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긴자점 개장 행사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오너 일가가 모였다. 오른쪽부터 신 회장, 장남 신유열씨 부부, 신 회장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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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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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보유 주식, 현 넥슨 대표 등 핵심 임원보다 많았다
l 2011년 상위 50명 주주 명단 분석진씨, 일반인 두 번째로 주식 많아 진경준(左), 김정주(右)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민일영 전 대법관)가 6일 진경준(49·사법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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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8년 추적기
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피해자만 7만~10만 명, 40인의 추적자 ‘바실련법’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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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김 검사야" 옌지 등 보이스피싱 3개 조직 4명 잡았다
검찰이 중국 조직과 연계된 거물급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을 구속하고 수백억원대 수익을 올린 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향후 중국 공안과 공조 수사를 통해 중국 내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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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으며 공부하는 검찰 정예요원들
16일 점심시간, 서울고검 15층 회의실에 검사 70여 명이 모였다. 특수ㆍ인지 수사의 정예 요원들이 포진한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산하의 검사들이었다. 점심은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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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넘겨진 조희팔 2인자 강태용
강태용. [사진 중앙포토]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55)씨가 국내 송환 20일, 중국 공안에 체포된 지 88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형사4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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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사분규 2년새 4배 ‘노동운동 대부’ 쩡페이양 검거
중국의 첫 노동 비정부기구(NGO) 가 공안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중국 산업계 노사분규에 대해 외부 세력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중국 정부의 경고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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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조희팔 측근 배상혁씨 수십억원 은닉혐의 포착
“은닉자금이 수십억원에 달할 수 있다.”‘조희팔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난 24일 구속된 배상혁(44)씨가 거액을 숨긴 사실이 경찰에 포착됐다.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배씨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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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조회·정치자금 불법 의혹 여전 … 검찰선 무혐의 처분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현관 앞.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와 금융정의연대가 신한사태 5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검찰이 신한사태와 관련, 라응찬(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