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포커스] 코로나, 아태지역에 태풍의 눈이 될까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많은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중대한 지정학적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일례로 지난해 커트 캠벨
-
[리셋 코리아] 비대면·원격·첨단 국방으로 미래전 대비해야
최창용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성장의 한국, 핵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 정교한 글로벌 전략을 구사하는 미국, 이에 맞서는 중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세계는 사이버 전쟁중...북 해킹에 항의도 못하는 한국
러시아의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 송유관이 마비된 5월 12일 노스캐롤라이나 벤슨에서 기름 사재기를 하고 있다. [AFP] 최근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살기가 돋고 있다.
-
“한국 급선회, 미국의 대중견제 호응…외교 새 국면”
━ 한반도평화만들기 긴급 좌담회 - 전문가 4인이 본 한·미 정상회담 지난 22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 평가 좌담회. 왼쪽부터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교수, 박태호 광장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핵 전쟁에도 대비한 실질적 대비 전략 짜야
핵과 미사일 개발에 따른 북한 국가 목표의 변화 세상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국제질서를 재편하려는 중국의 도전에 미국 등 자유세계가 더 결속하고 있다. 북한은 핵무기를 기반
-
[오병상의 코멘터리] 미ㆍ중 패권경쟁 현실화됐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3일 중국 푸젠성 샤먼 하이웨호텔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영상 캡처) 뉴시스
-
수에즈운하, 미중 경쟁 시대에 지정학 요충지의 가치 일깨웠다
수에즈운하 폐쇄 사태가 3월 29일 일단락됐다. 전 세계 교역의 요충지가 지난 3월 23일 400m 길이의 22만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막혀 글로벌 물류 위기를 부른 초유
-
푸틴 대신해 바이든 공격···러·중과 손 잡은 터키 에르도안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중
-
[월간중앙] 도전인터뷰 | 윤건영 민주당 의원, 문재인 정부의 마무리를 말하다
LH 투기 사건,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과 사회 전반 업그레이드 계기 될 것 ‘윤석열 현상’은 후보 못 키운 국민의힘에도 원인, 현재 지지율 큰 의미 없어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
인구 6분의 1 죽음의 탈출…北처지 연상시키는 ‘비극의 나라’[알지RG]
지난해말 베네수엘라 북동부 수크레주 구이리아 앞바다. 베네수엘라인들을 태우고 11km 떨어진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향하던 배가 도중에 난파됐습니다. 30구의 시신이 해상에서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한국전쟁, 미·소의 희망적 사고가 초래한 재앙
━ 오산과 오판 부른 희망적 사고 역사와 비평 그래픽 소련이 붕괴된 후 과거 자료들이 공개되면서 한국전쟁의 발발과 관련된 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럼에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군 옆구리 찌를 경항모…도발 억제와 동맹 강화 수단
━ 경항공모함 추진 논쟁 짚어 보기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3월 27∼29일 그리스 서남쪽 지중해 마타판곶에서 해전이 벌어졌다. 지중해 제해권을 두고 영국과 이탈리
-
與 "언론도 징벌적 손배제"···文저서 속 개혁과 반대로 간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을 4개월여 앞둔 2017년 1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묻는다』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전민규 기자
-
1년 남은 문 대통령, 욕심 버리고 ‘정책 하자 보수’ 필요
━ 임기 말 대통령 리더십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들은 20명만 현장에 참석하고, 100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모두
-
11년 전 이란문제 묘책 조언, 한국엔 ‘고마운 번스’
미국 국무부 외교관으론 처음으로 CIA 국장에 지명된 윌리엄 번스 전 차관. [AFP=연합뉴스] 2010년 8월, 천영우 당시 외교부 2차관은 무거운 마음으로 워싱턴DC행 비행기
-
CIA 수장 된 '외교거인' 번스···韓 미소짓게 하는 유쾌한 추억
미국뿐 아니라 세계의 정보를 장악할 인물, 윌리엄 번스 CIA 국장 지명자. 2014년 사진. AP=연합뉴스 2010년 8월 24일, 천영우 당시 외교부 2차관은 무거운 마음
-
[오병상의 코멘터리]북한 당대회..편견없이 들여다보기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평양에서 제8차 노동당 대회를 열고 개회사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6일 밝혔다. 신문은 "5일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오스틴·라캐머러, 아프간·이라크전 역전의 용사 발탁
━ 공수부대 출신 미 국방장관·주한미군사령관 지명 배경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2009년 4월 8일 부통령 시절 국방장관에 지명된 로이드 오스틴 중장(왼쪽)과 함
-
바이든에 닥칠 악재, 트럼프外 또 있다···민주당 '열혈전사 넷'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2020년 대선 결과에 반발해도 조 바이든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는 건 이미 기정사실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문 변호사인 루돌
-
바이든, 트럼프 중국 정책 뭐부터 뒤집을까…5가지 꼽아보니
지난 2001년 미국 상원 의원이던 조 바이든이 중국 베이징 옌쯔커우에서 9살 중국 소년 가오산과 악수를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 "진짜 바이든이 됐구나." 」 8일 중
-
중국은 어떻게 미국을 넘어 '이것' 장악했을까
'21세기 최고의 전략자원'으로 불리는 희토류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다시 맞붙을 태세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이다. 중국에서 새로운 법안 하나가 통과됐다. 국가의 안보
-
[파커] 다가온 미국 대선! 암호화폐의 향방은?
[출처: 셔터스톡] [파커’s 크립토 스토리] 11월 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대선이 어느덧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대선 이후 경우의 수를 분석하면서 전략
-
['코로나가 바꾼 세계' 석학인터뷰] “코로나 뒤 미·중 재앙적 경쟁…협력하는 법 못배우면 공멸”
■ 「 지구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터널’에 진입한 지 10개월째, 누적 확진자는 4000만명을 넘어섰고, 10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
中·印 국경서 총성…인도, 티베트인 특수부대까지 투입했다
중국과 인도의 국경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 가지 사태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조짐이다. 첫 번째는 총기가 사용됐다는 점이다. 핵무장 국가인 중국과 인도는 극단의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