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핵 위협 대비전력 구축, 방향타 잘못됐다
한국군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내놓은 대안이 바로 3K전략이다. 그것은 킬 체인(Kill-Chain),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의
-
중국, 한국 믿을 수 없어…사드 배치하면 중국군 움직일듯
━ 중국, 미군에 간섭할 권한 없는 한국 믿을 수 없어중국군 미사일 부대 '재배치' 주장도기술적 오해…주한미군 사드 레이더 중국 감시 못해사드 논란 해결, 한국 말고 중국 내부에
-
미국 상원서 ‘김정은 암살조’에 우려한 의원…알고보니 핵선제공격 반대론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북 선제공격이 공개 거론됐던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미국 조야에 번진 대북 강경론이 드러난 현장이었지만 신중론을 펼치는 의원도 있었다. 에드워드 마키 의원
-
[긴급좌담] 트럼프 행정부 출범···한미동맹·대북정책 향후 전망은?
오늘(21일, 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5대 대통령에 취임 한다. 한반도 정책에 본격적인 변화도 예상된다. 트럼프는 그동안 한반도와 관련해 여러가지 언급을 해 논란과 화제
-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 인터뷰] '북한 잠수함' 미국도 일본에게 물어봐
22일 오후 서울 한국안보문제연구소에서 김희상 전 대통령 국방보좌관을 만났다. 김 장군(예비역 중장)은 육사 24기 출신으로 수도군단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 군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
트럼프 등장과 동맹의 변화, 한국의 선택은?
미국 제1주의(America First)를 주창한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한미동맹에 심대한 파장과 기회가 동시에 교차한다. 한국의 국방안보는 동맹에 의존(방위비, 북핵문제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햄버거 핵협상”→ “미치광이”…트럼프 대북발언 오락가락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한반도 정세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새로 들어설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상·하원에서 과
-
트럼프 걱정 시기상조, "방위능력" 획기적으로 강화
1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안광찬 전 국가위기관리실장을 만났다. 안 실장은 육사 25기 출신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미군들과 5년 4개월을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한미연
-
미 국방 “최첨단 무기 아태지역 계속 배치”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최첨단 무기를 계속 배치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카터 장관은 이날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 최신호에 게재한 ‘재
-
카터 국방장관 “아태 지역에 첨단 무기 지속 투입"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최첨단 무기를 계속 배치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카터 장관은 이날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 최신호에 게재한 ‘재
-
북한핵 문제 세 가지 처방전
북한 핵전력 배치 임박한국 핵무장은 통제 2016년 9월 9일, 북한이 시행한 10킬로톤 규모의 핵탄두 소형화 실험(5차 핵실험)은 핵전력 탄생의 부분적 성공을 알리는 신호다. 북
-
가속화하는 북 핵실험과 사이버도발
북한의 대남 사이버도발이 파상공세로 치닫고 있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정보당국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북한발(發) 사이버테러가 위험수위에 있다고 밝힌 바
-
[정운찬 칼럼] 리더십이 갖춰야 할 조건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저 영감이 총리로 있는 한 영국은 절대 항복하지 않을 것 같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1940년 6월 처칠 영국 총리의 라디오 연설을 듣고 비서에게
-
자주 국방이냐 방위분담비 증액이냐 … 선택 강요당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 본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인디애나주에서 유세하고
-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 방한…북 핵실험·도발 정보 공유
제임스 클래퍼(사진) 미국 국가정보국장(DNI)이 지난 4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 외교·안보 당국자들을 만났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5일 말했다.이 관계자
-
[중앙시평] 분노와 무력감은 정책이 아니다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광명성 4호 발사까지 핵무기 보유국 지위를 향한 막가파 행보를 서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의 고강도 대북제재,
-
[사설] 안보에 국민정서법 따질 만큼 한가롭나
국방부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을 29일 체결키로 한 데 대해 논란이 많다. 무엇보다 이명박 정부 때 추진하다 무산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위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시론] 전시작전통제권과 군사주권
최명상 전 공군대학 총장 국제정치학 박사 지난 10월 23일 한·미 양국은 위싱턴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2015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하
-
북, 기폭 실험 급증 … “핵무기 소형화 막바지”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 새로 만든 우라늄 농축공장(빨간 선). 2014년 7월의 모습이다. 정부 당국자는 “ 공장에서 원심분리기를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이 감지됐다”고 말했
-
전작권 이양, 안보 상황 아닌 시간에 맞추는 건 난센스
한·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가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양국은 “한·미 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된 조건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
-
김영우 "전작권 환수 재연기…한반도 평화 위한 불가피한 선택"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 기자회
-
[사설] 불가피한 전작권 연기 … 강군 개혁은 계속돼야
미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한국군 전환이 다시 연기됐다. 한·미 국방장관은 23일 워싱턴에서 한반도 안보 환경, 한국군 능력 등을 고려해 전작권을 전환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
-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