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북∙러와 거리두려 해…한국에 유리하게 이끌어야" [한반도평화만들기]
북·러가 지난달 19일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을 맺고 사실상의 군사 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격상한 가운데 북·러와는 거리를 두는 중국을 한국 쪽으
-
“모든 시나리오 대비한다”지만…정부, 복잡해진 '트럼프 리스크' 관리법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압도하면서 오는 11월 대선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 정부의 대미외교 셈법도 복잡해졌다.
-
국민 66% ‘핵보유’ 찬성…‘주한미군’보다 ‘핵무기 보유’ 선호
25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의 한 훈련장에서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국민 60%이상이 한국의 자체 핵무기 보유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
-
북·러 밀월에 "한국 핵무장" 분출…'공포의 착시효과'가 부채질
한·미 동맹이 ‘금기어’로 삼아왔던 핵무장론의 고삐가 풀렸다. 북한의 고강도 도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올라갈 때면 국내 일각에서 고개를 드는 다소 급진적 논리처럼 치부돼 온
-
"핵무기, 한국 8주면 만든다"는데…北처럼 가혹한 제재 당할 수도
미국의 미니트맨 대륙간탄도미사일. EPA=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미 하버드대 연설에서 “한국은 마음을 먹으면 1년 이내에도 핵무장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이 있다”
-
"한국과 핵공유협정 논의해야" 美의회서 재배치론 커진다
미국 의회에서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한국 등과 핵 공유 협정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가 전시 상호 군사지원을 포함한 조약을 체결하는 등 한반
-
[view] ‘핵우산 동맹’도 열어둔 북·러…한국, 우크라 무기 지원 검토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대해 정부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카드를 꺼냈다. 대통령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
북 유사시, 러 핵우산 제공 가능… "푸틴·김정은 레드라인 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개최된 북러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서명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北 핵탄두 최대 90기 보유가능…中, 2030년 ICBM 美 추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3월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하며 핵무기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을 지시하는 모습. 뉴스1 북한과 중국을 비롯한 핵보유국들이 ‘사용 가능한
-
러, 우주 핵무기 개발? 전쟁터 된 우주 지키려면, 韓 먼저 할 일 [이철재의 밀담]
미국과 러시아가 여러 문제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하면서 국제 사회가 신냉전(New Cold War)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세상이다. 그런데 두 나라가 올해 초 우주 문제로
-
푸틴은 북 무기 노리고…김정은, 좌러우중 포석 다진다
━ 푸틴 방북 초읽기…북·러 속내는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있다. [AFP=연합뉴스
-
이란은 우라늄 비축, 헤즈볼라·후티는 로켓 쐈다…중동 긴장 고조
지난달 6일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호세르 아미르 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경제제재
-
IAEA "이란, 고농축 우라늄 시설 확장…원심분리기 174개 추가"
지난 4일 위성이 촬영한 이란 이스파한 지역 핵시설.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이란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장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
'핵 확장' 논의 확산?…美NSC 이어 국방부 "核유연성 열어둘 것"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 이어 미국 국방부에서도 미국이 30여년간 지속해온 ‘핵 군축’ 정책이 ‘핵 확장’ 정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과의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
-
1년 만에 10기 늘었다…日연구소 "北 핵탄두 50기 보유 추정"
북한이 지난해 3월 28일 공개한 전술핵탄두 ‘화산-31’에는 일련번호(원 안)가 적혀 있어 해당 무기가 실제 운용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1년
-
미 "러 본토 공격 허용" 러 "핵무기" 언급…우크라전 격화 되나
우크라이나의 최대 무기 지원국인 미국이 자국산 무기로 러시아 영토 내 군사 시설을 타격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에 일부 허용했다. 미국이 핵을 보유한 적국에 대한 군사 공격에 자국
-
"美, 한국·대만 동시 방어 못 해…韓 예비군 제도 손질해야"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연합뉴스 미국의 현재 군 전력으로는 한국과 대만을 동시에 방어하기 어렵다고 미국 전문가가 지적했다. 동북아시아 안보를 구축하기 위해
-
[중앙시평] 북한 MZ세대가 체제를 흔들 수 있을까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경제학부 김정은은 최근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 연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감성”을 추켜세우며 북한 MZ세대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지난달 공개한 ‘친근한 어
-
北, 군산 주한미군 노리나…시진핑·푸틴 등에 업은 '김정은 도발'
북한이 지난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장에서 이를 참관한 뒤
-
"트럼프 재선에 '韓 핵무장' 고민?…한반도 맞춤형 CNI가 답" [Focus 인사이드]
한ㆍ미는 지난해 4월 북한 핵위협 고도화에 맞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보다 구체화하고자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겨우 1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핵무장 여론이
-
버핏의 경고 "AI 사기가 성장산업 될 수도…난 그 힘이 두렵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94)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핵무기 개발에 비유했다. AI를 활용한 사기가 ‘성장 산업’이 될 수 있고,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
日 '반도체 첨단기술 이전' 더 까다롭게…"정부에 사전보고하라"
일본 정부가 민간 기업의 첨단 기술을 해외에 이전할 때 사전 보고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반도체·항공기 관련 기술 등이 중국 등 해외로 빠져나가 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것을 막겠
-
CSIS "韓전문가 34% 핵무장 지지…트럼프 당선시 '찬성' 확대"
국내 전문가 중 한국의 자체 핵무장에 찬성하는 비율은 3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70% 이상이 핵무장에 찬성한 것과는 상당한 온도 차를 보인
-
한·미 우주협력 의식?…北 "정찰 능력 계획대로 확대하겠다"
북한이 지난해 11월 21일 밤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쏘아 올리는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우주에서의 군사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