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스포츠 청량음료 "봇물"
청량음료 업계가 춘추 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를 고비로 콜라·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축으로 짜였던 업계 구도가 철저히 무너지고 이제는 주스류·스포츠 드링크·식이 섬유음료·캔 커
-
청량음료 관련 업 단타전략 바람직
청량음료와 빙과류를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을 맞아 관련기업의 주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럭키·동양·제일증권 등은 최근 잇따라 해당업계에 관한 분석자료를 내놓았다. 청량
-
장종훈 "부활포"
침묵을 지키던 장종훈(빙그레)의 홈런포가 마침내 기지개를 켰다. 장종훈은 1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5게임만에 올 시즌 3호이자 결승점이 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6년 연
-
내의업계 남성 속옷 패션 경쟁 후끈
『남성들에게 우리회사의 패션내의를 모두 입혀라.』 국내 메리야스업계가 올해 영업전략의 지상명제로 삼은 말이다. 대부분 섬유업종이 경기 부진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반면 쌍방울·백양
-
래포츠시설에 년 천5백만명 이용
한국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한강-. 한강은 지난86년이래 고수부지에 시민공원과 레저시설이 들어서고 유람선 뜨는등 급속도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점점 시민들의 종합휴식공간으로 자리 잡
-
자판기|티킷·팝콘·내의·증명서·데이트 상대 소개 등 생활 속에 파고든 "즉석 문화"
갓 튀겨낸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이나 바삭바삭한 팝콘을 먹고 싶을 때 이제 멀리 가게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가까운 자판기에 동전 하나만 넣으면 케첩까지 곁들여 나온다. 가게가 문
-
땀 젖은 유니폼 92년 코트에 묻고…|황금 셔틀콕·축구 골게터·야구 대 타자 아쉬운 현역마감
알베르빌 및 바르셀로나 겨울·여름 올림픽에서 사상 최대의 성과를 올린 한국스포츠는 올해도 예외없이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현역 생활을 마감, 아쉬움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바
-
「논개 작전」에 당한 맥콜 경쟁사서 유사제품 홍수출하 후 중단 보리음료시장 김빼
몇 해전 음료업계를 주름잡던 보리탄산음료「맥콜」의 인기가 어느 새인가 시들해졌다. 소비자들이야 그저『사람의 입맛이 간사한 탓이겠거니』하겠지만 맥콜이 주저앉은 그 이면에는 업계사람들
-
"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대비|대표팀 사령탑 대폭 물갈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사령탑을 맡았던 각 경기종목 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오는 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최근 대폭세대교체가 됐다. 지난 2일부터 태릉 및 진해선수촌에 입
-
장종훈 홈런 포 올 40개 무난
빙그레 거포 장종훈(장종훈)은 올 시즌 과연 몇 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될 까? 장종훈은 14일 LG전에서 올 시즌 34호 홈런을 기록, 자신이 지난해 수립한 시즌 최다홈런 (35개
-
아이디어 상품 “만발”/여름용품업계 불황 극복작전
◎모기잡는 형광등 등 10여종 선봬/음료시장 비탄산제품에 눈돌려 여름용품업계가 이색 신제품으로 「여름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각종 날벌레들을 유인,고압전류로 감전사시키는 살충
-
대기업 「연중휴가」보편화/올여름 휴가비 대부분 정기상여금 백%지급
주요 대기업그룹들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달중으로 예년 수준인 1백% 정도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특별상여금이나 별도의 휴가비 지급을 고려하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거인 타고투고 항로 "쾌청"
92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18일 총5백4게임 중 2백44게임(48.4%)을 소화한 가운데 전반기 레이스를 끝내고 1주일간 휴식을 하고 오는 26일 재개된다. 전반 레이스의 두드
-
장군포…멍군포…올 홈런왕 누구냐|장종훈-장채근-김기태 트리오 포격전
프로야구 최고의 슬러거는 누구일까? 8개 구단 대표들이 겨루는 홈런왕 다툼이 6월로 접어들면서 장종훈(빙그레), 장채근(해태), 김기태(쌍방울)의 3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 5월까
-
"오륜서 『금』10개는 딴다"
한국은 바르셀로나 여름 올림픽에서 최소한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서울 올림픽에 버금가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최종 진단이 내려졌다. 대한 체육회가 1일 3개월여 앞으
-
쌍방울 첫 6위 신고
패기로 똘똘뭉친 신생 쌍방울이 팀창단이후 처음으로 6위에 올랐다. 쌍방울은 5일 태평양과의 전주경기에서 1회말 8연속타수안타, 8연속타자득점및 1이닝최다득점의 시즌신기록을 양산하며
-
성적보다 성격중시 경향 뚜렷/달라지는 대졸사원 채용방식
◎면접비중 갈수록 커져/「인턴사원 우선채용」 새 패턴으로 정착/채용규모 작년수준 이공계만 약간늘듯 올가을 대졸 신입사원 모집에서는 그룹차원에서 한꺼번에 사원을 뽑는 것보다는 계열사
-
쌍둥이 사자 힘 솟는 여름-곰·거인잡고 후반기 상승세
삼성·LG가 후반기 들어 타선의 집중력이 되살아나면서 상승세를 타고있다. 삼성은 2일 대구에서 박동희 김태형 등 주전투수 4명이 투입된 롯데 마운드를 12안타로 두들겨 11-7로
-
올 여름 무덥고 길다 음료업계 각축전
성수기를 맞은 음료업계가「대목」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올 여름은 지난해에 비해 무덥고 기간도 길 것으로 예상, 시장규모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조8천억원에 이
-
이젠 날씨도 경영정보
요즈음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기상을 빼놓을 수 없다. 상품의 생산·판매·재고에 이르기까지 기상변화를 소홀히 해선 한해 장사를 망치기 쉽지만 역으로 기상정보를 잘 활용하면 그만큼 큰
-
한보 정 회장 청와대와의 관계/사별아내 비문에 과시
◎“전 대통령에 5억원 헌납 포상받았다”/박 대통령이 보낸 「친서」내용도 새겨/길이 18m 병풍석등 초호화 말썽… 자신의 「업적」도 적어 한보의 정태수 회장(68)이 5공당시 전두
-
"세계 교체로 옛 영광 찾자" 롯데 신인들 담금질
『84년의 영광을 재현하자』지난해 6위로 처졌던 롯데가 84년 우승의 주역이던 강병철(강병철·45)감독을 영입한 후 팀 분위기를 쇄신,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강훈을 펼치고 있다.
-
사단법인으로 제2출발|기업 소비자전문가협회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일명 OCAP)는 기업의 소비자상담실장들의 연대모임이다. 소비자보호는 아직 소비자단체들이나 하는 일정도로 인식되고있는 현실에서 각 기업에서 소비자관련업무를 전담
-
추석대목 특판채비 분주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 백화점들이 추석맞이 판촉준비를 서두르고있다. 업계는 최근의 물가앙등·중동사태·여름이상기후로 인한 작황부진 등으로 경기가 그다지 밝지는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