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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맏형이 해결사” … 이종범 9회 재역전 결승타
“이종범! 이종범!” 관중 2만7488명이 들어찬 31일 잠실구장. 경기가 끝나도 KIA 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이종범을 연호했다. 폭발적인 열기, 그리고 뜨거운 승부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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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복덩이’ 김상현 결승타 … KIA, 2년 만에 3위
김상현(29·KIA)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떴다. ‘결승타’ 이상의 기쁨을 맛봤기 때문이다. KIA는 19일 광주에서 열린 LG와의 3~4위 간 맞대결서 6-0 완승을 거두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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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은퇴선수들 '인생 2막은'
다른 프로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프로야구 선수들도 성적이 부진해지거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현역에서 물러난다. 그렇다면 은퇴 후엔 어떤 식으로 ‘인생 제2막’을 열어갈까. 프로야구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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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준혁, 340호 … 가장 많이 넘긴 사나이
‘기록의 사나이’ 삼성 양준혁(40·사진)이 마침내 홈런 부문에서도 1인자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양준혁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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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 “임창용이 던진 공 고의 정면 승부 맞다”
김응룡 삼성 라이온즈 사장은 임창용이 WBC 일본과의 결승전 연장 10회초에서 이치로에게 138㎞짜리 무딘 변화구를 던져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은 것에 대해 ”(임창용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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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대한민국 야구를 얘기할 때 가장 먼저 거론해야 할 사람을 꼽으라면 ‘인사이드’는 김응용을 선택하겠다. 선동열도, 박찬호도, 그렇다고 한국 야구의 아버지 이영민도 아닌 김응용?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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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구용희(평촌초교 교사)·경하씨(KBS 기자)모친상 外
▶구용희(평촌초교 교사)·경하씨(KBS 기자)모친상=6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3410-6906 ▶권종순(외환은행 토평지점장)·종진(동성상사 대표)·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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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갈매기의 꿈’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삼성은 11일 대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2-4로 뒤진 7회 말 베테랑 양준혁(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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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협동 … 어린이 전용미술관 탄생
어린이들이 해태제과 하양공장에 문을 연 어린이 전용미술관에서 설치미술 작품에 대해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전용미술관이 탄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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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外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2월 31일까지 아기를 낳기 전 부부만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베이비 문 패키지’를 마련했다. 냄새 없는 친환경 페인트, 항알르레기 처리한 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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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 말말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上), 이화언 대구은행장 (下) “공생과 상생 넘어‘화생(和生)’ 단계.”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14일 해태제과 새 CI 발표회에서. 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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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造 넘어 創新하라”
▶윤영달 누구인가? 1945년 서울 출생 1964년 서울고 졸업 1964년 연세대 물리학과 입학 1969년 크라운 입사 1971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수료 1995년 크라운제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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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A 제압 11년 연속 PS행
프로야구 삼성이 1일 대구 KIA전에서 4-1로 이겨 시즌 4위와 11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과거 해태가 9년 연속(1986∼94년) PS 진출을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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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거니 뒤서거니 타격왕 ‘0.001 전쟁’
KIA 이현곤(左), 두산 김동주(右)1990년에 프로야구 최고의 타격왕 레이스가 벌어졌다. 이강돈(당시 빙그레)과 한대화(당시 해태)가 벌였던 타격왕 경쟁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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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열 받을’ 때를 놓치지 마라
▶한 패션업체에서 주최한 가을-겨울 패션쇼. 점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옷이 짧아지고 소재가 얇아지는 추세다. 기후는 문화를 바꾸고 산업을 바꾼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구의 명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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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안타 양준혁 '금자탑'
9일 두산과의 잠실 경기에서 2안타를 몰아쳐 26년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2000안타의 금자탑을 쌓은 양준혁(38.삼성)은 "매 경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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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홈런왕' 김상현 거포 본색
2군 홈런왕의 '거포 본색'이 드러났다. LG 김상현(사진)이 29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홈런 2개(2루타 1개, 3타점)를 몰아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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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 끝낸 두 감독 “이제부턴 실력 싸움”
중앙포토 / LG트윈스제공 “도하 아시안게임의 패배를 거울 삼아….”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의 이 말이 이어지자 화사하던 골든글러브 시상식장 분위기는 예상대로 침묵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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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난동에 이상해진 겨울 경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의 평균기온은 기상청이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세 번째로 높았다. 인천.대구.수원.청주.울산.제주 등도 각 도시의 기상관측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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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TU미디어 外
◆위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회사인 TU미디어는 가입자가 24일 100만 명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20개월만에 올린 성과다. 100만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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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채양기씨 현대차 자회사로 전보 外
***채양기씨 현대차 자회사로 전보 현대자동차는 채양기(사진) 기획조정실 경영기획담당 사장을 부품 계열사인 아이아 사장으로 전보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3월 현대차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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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70억버는1인기업
이승엽이 일본 열도를 정복하고 15일 귀국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불세출의 대한민국 타자다. 이승엽은 야구만 잘하는 게 아니다. 프로선수로 자기 몸값을 올리는 협상력이나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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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춘식 로지컴코리아 대표 별세 外
▶박춘식씨(로지컴코리아 대표)별세, 이경희씨(강남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남편상=2일 오전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3010-2262 ▶여주현씨(사업)별세,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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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호랑이 계절' KIA, 두산전 싹쓸이
잠실구장 3루쪽 관중석을 가득 메운 KIA 팬들이 "이종범"을 연호했다. 그들의 노란색 막대풍선이 물결을 칠 때마다 빨간색 유니폼의 호랑이들이 홈플레이트를 밟고 지나갔다. KIA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