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해·조현수 은신처 3개월만 계약했다…"집 구하러 다녔을 가능성"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왼쪽)·조현수(30) 씨가 지난 1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계곡살인'
-
천리포 숨은 보물, 목련천국 열리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기적 같은 공간이다. 고 민병갈 박사가 1962년 황무지에 나무를 심기 시작해 세계적인 수준의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목원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
[단독]'송영길 컷오프' 그날 새벽…이재명, 비대위에 전화 돌렸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당내 서울시장 공천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송영길 전 대표와
-
딸 생일상 차리다 집에 불나게 한 주부 벌금형 집행유예
생일을 맞은 딸을 위해 요리를 하다가 불을 낸 50대 여성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중앙포토] 딸 생일상을 차리려고 요리를 하다가 집에 불을 낸 50대 여성에게 법원이
-
2030 경험못한 고물가 '쇼크' 온다…"영끌족 투자 패닉 우려"
서울시 관악구에서 브런치 카페 운영을 시작한 지 2년째인 장모(30)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때와 비교해 요즘 손님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도 걱정은 더 커
-
이렇게 대놓고 푸틴 때린 러 재벌 없었다…"이 미친 전쟁"
2019년 7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올렉 틴코프. 로이터=연합뉴스 “이 미친 전쟁의 수혜자는 단 한 명도 없다. 무고한 사람들과 군인들만 죽어 나가고 있다.”
-
양향자 "졸속 검수완박 재앙…171명중 50명 속으론 반대할듯"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를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 입장문을 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2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저는 처음부터 민주당식 검수완박에 찬
-
52년 꽁꽁 숨긴 '목련천국' 열린다…천리포수목원 희귀한 보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이달 24일까지 목련축제를 진행한다. 평소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었던 목련정원과 목련산을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한다. 사진 오른쪽 위에 보이는 한옥이
-
러 자존심 모스크바함도, 中 랴오닝 항모도…고향은 우크라였다 [Focus 인사이드]
━ 러시아를 허둥대게 만든 사건 4월 15일, 러시아의 순양함 모스크바가 침몰했다. 우크라이나는 자신들이 발사한 지대함 미사일의 공격에 의한 격침이라고 주장하는 데 반
-
[윤석명의 퍼스펙티브] 새 정부는 4대 공적연금 통합 방안 마련해야
━ 이대론 지속 불가능한 공적연금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리셋 코리아 연금개혁분과장 한국 사회에서 연금은 뜨거운 감자다. 연금 문제가 프레임 전쟁의 출발점이 되
-
[조강수의 시선]검수완박 논란이 드러낸 '누아르 국회'
조강수 논설위원 사자성어 축에도 못 끼는 비루한 조어가 정권교체기 한국 사회를 집어삼키고 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 논란의 진원지는 조국 전 민정수석이다.
-
‘유퀴즈’ 방송 출연한 윤 당선인 “선거 땐 잘 잤는데 당선 뒤 잘 못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전주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제 첫째 정책 방향은 임기 중에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푸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교안보도 잘 먹고 잘살아야 우리
-
安 부친상 빈소 찾은 尹…안철수 두 손 잡고 위로의 말 건넸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선친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의 빈소에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 정ㆍ관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19일 향년 92세로 별세한 고인의
-
최후의 요새는 '여의도 4배' 제철소…우크라軍 2500명 "항복 없다"
“나와 병사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무기를 내려놓지 않겠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채 마리우폴의 마지막 거점인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전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방어군의 지휘관이
-
52세에 입양→쑥떡 먹고 사망…59억 수령자는 학교동창, 왜
일명 ‘쑥떡 사망’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았던 동창생이 보험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1심 법원이 “의심스럽다”며 받아들이지 읺았다. [중앙포토] 중학교 동창의
-
[단독]"권은희 잡았더니 조정훈 이탈" 검수완박 난감한 민주
'검수완박' 입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저지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초선·비례)이 19일 '검수완박'에 반대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
[단독] 尹정부, 자사고·외고 살린다…文정책 '고교학점제'는 추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외고), 국제고를 존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19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
-
[김동호의 시시각각] 서육남, 편협한 인재풀의 상징이다
김동호 논설위원 약 20년 전 일이다. 한 유명 기업의 젊은 오너가 경영권을 쥐게 되자 신입사원 열에 일곱 명 이상을 서울대 졸업자로 뽑았다. 그로부터 수년 후 이 회사는 심각한
-
"검수완박 반대" 국회 흔든 '양향자 문건'…양 의원은 연락두절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양향자 무소속 의원 명의의 검수완박 속도조절론 문건이 19일 논란이 됐다. 민주당 출신인
-
결혼 3번, 도망중 여행, 성형 상담…이은해 행동에 숨겨진 의미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 이씨는 지난 2015년 숨진 피해자인 남편 윤모씨와 결혼 이전에 또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TV조선 캡처]
-
'검수완박' 반박한 김오수에 호통…"취임1년 뭐했나, 사과부터 해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오른쪽은 김성환 정책위의장. 김상선 기
-
"제2의 고향 인천 위해 조국 몬테네그로 국대도 고사했다"...K리그 득점 1위 무고사
올 시즌 초반 인천 돌풍의 주역 무고사. [사진 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해피엔딩을 기대해주세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스테판 무고사(몬테네그로)는 자신감이
-
박홍근 "정호영 낙마 시간문제…수사·기소 전담기관 분리 세계적 추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이른바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
이은해·조현수 얼굴 싹 바꾸려했나…도주 중 성형 견적 받았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지난 16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뉴스1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