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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1시간 손님 더 받아 다행” vs “여전히 미흡”
3일 정부가 식당·카페 영업시간 연장, 모임 인원 제한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하자 시민과 자영업자들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반응과 “여전히 미흡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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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완화에 자영업자 ‘환영’…일각에선 “효과 의문” 한숨도
3일 서울 노원구 한 식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뉴스1 3일 정부 발표로 식당·카페 영업시간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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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배달원
김현예 P팀장 배추속대를 썰어 넣고, 콩나물과 송이버섯·표고버섯까지 푸짐히 넣는다. 소갈비에 해삼·전복까지 더한 뒤 종일 끓여, 이 국을 항아리에 담는다. 솜으로 잘 싼 뒤 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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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당 드물고 샐러드에 맨밥 맛없어 고생…‘채밍아웃’의 고통 실감
━ [SPECIAL REPORT] ‘플렉시테리언’이 뜬다 일주일 동안 채식(비건)을 체험하고 있는 오유진 기자가 샐러드와 과일 주스를 먹고 있다. 정준희 인턴기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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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결핍의 삶이 그려낸 다랑논이 관광지…남해 재발견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95) 머리 위에 해가 지글지글한 날, 남해 한려수도의 대표적인 세 지역을 찾아간다. 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과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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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첫날 20% 떡락빔 맞고 떡실신…코인러, 날 지지하라"[정치언박싱]
■ 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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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제 서울의 미래냐, 낡고 실패한 시장이냐 대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열린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 주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의 미래를 말하는 박영선이냐, 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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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1분30초 뛰면 3kg 줄어…약골은 감당 못하는 댄스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50) 여러 댄스 대회에 참가하면서 댄스도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림없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한 종목 출전이라면 몰라도 스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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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식재료, 깊고 수더분한 맛에 ‘백제의 미소’ 절로
━ [이택희의 맛따라기] 부여 시골 맛집 5선 부경식당 낚시갈치조림에 들어간 갈치는 낚시광인 남편이 낚시로 잡았다. 하수오우어회무침은 채 썬 하수오를 김에 싸서 함께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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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반장’ 김석동의 진단 “지금 쓸수 있는 정책은 규제완화뿐”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23일 서울 중구 충정로 지평인문사회연구소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은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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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덜 썼더니 한달 새 쓰레기 300㎏ 줄었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추진하는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이 석 달째 접어들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3일 새활용센터에 따르면 참가자 117개 가구에서 지난 1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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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압력솥에 국밥 포장해줘요" 한달간 쓰레기 300㎏ 줄었다
쓰레기 줄이기 100일 실험에 참가한 시민이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주문한 국밥 3인분을 압력솥에 받아온 뒤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청주새활용시민센터 밴드 캡처] ━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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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자락 하얀 눈밭, 살포시 밟아볼까
대관령은 마지막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해발 1000m 고지대에 자리한 목장이 겨울 진경을 만끽하기 좋다. 하얀 산, 청명한 하늘,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광이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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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다섯끼로도 모자라다, 푸짐해서 더 화려한 전주 밥상
━ 일일오끼 - 전북 전주 전주비빔밥은 화려하고 푸짐한 게 특징이다. 육회·황포묵·콩나물·대추·은행·표고버섯·밤 등 적어도 15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가야 한다. '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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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그섬-울릉도] "그곳에 가면 특별함 느껴져" 요즘 신혼부부가 주목하는 섬
울릉도(왼쪽)와 부속섬 관음도.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놓여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 장현수(35)·이나영(32)씨 부부는 신혼여행지를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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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한달 배낭여행 끝, 다시 가고픈 라오스 루앙프라방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30) 여행 30일 차, 파타야 주민들의 신앙심 오늘은 파타야를 떠나는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파타야에서 4박 5일을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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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개 학교 등교 중단, 정은경 “확진자 감소는 주말 효과”
24일 인천시 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시 서구청 소속 공무원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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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카페도 영화관도…"마스크 벗으면 안됩니다"
"음식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 써주셔야 돼요" 24일 점심 무렵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해장국집.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들이 식당 앞에서 QR코드를 찍느라 분주했다. 이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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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도 줄 선 수제 버거집…양양 와서 섭 안 먹으면 섭섭
━ [일일오끼] 강원도 양양 양양을 찾는 피서객은 십중팔구 해안으로 빠지지만 꼭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 산과 계곡, 국도변 등 곳곳에 이름난 먹거리가 있어서다. 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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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성지 양양 또다른 ‘맛’···정용진 2시간 줄세운 수제 버거집
━ 일일오끼 - 강원도 양양 서핑 성지로 통하는 양양 인구 해변. 보드를 든 서퍼들이 해변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백종현 기자 양양은 서핑 도시다. 이맘때 양양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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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명륜진사갈비 소송 해장국집, 상표권 사라진 황당 사연
가맹점 500여개를 운영하는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에 상표권 침해 소송을 낸 청주 해장국집이 "소송을 건지5일 만에 상표를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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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코로나19와 배달 음식
박정배 음식평론가 “2020년 4월 1일 기자 디파이나인(Dπ9)은 1층에 있는 식품점에서 진공 파이프로 배달된 음식 세트의 자기 몫을 받아 플라스틱제 포장을 뜯어 버리고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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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어 돌아다녔다"…태국발 확진 조종사 하루 넘게 활보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행 승객들이 체크인을 하고 있다. 뉴스1 태국 여행을 다녀온 모 항공사 소속 조종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전까지 자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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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상인의 눈물 "어제는 5000원, 오늘은 1만원 벌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 분식집. 손님이 한 명도 없다. 이가람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프랜차이즈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이수인(37)씨는 지난 20일 “살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