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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바다」에 양식장 "쑥밭"
『태풍이 비껴간다 카드니 무슨 날벼락 인교. 지난해에도, 재작년에도 태풍이 덮쳐 살림을 결단내더니 이제 살길이 막연하구마』 1t짜리 고기잡이 소형동력선을 태풍 「셀마」에 앗겨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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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태풍피해 막을 수 없었나
태풍 셀마의 참사는 기상대가 태풍진로를 헛짚은데다 미처 대피할 시간여유도 없이 16시간 전에 주의보, 9시간전에 경보를 발령했으며 부산등 일부 지역에서는 태풍이 지나간 후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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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침몰 2천8백척
중앙기상대가 태풍「셀마」의 진로를 헛짚는 바람에 연근해에서 조업·항해중이던 어선·화물선등이 제때에 피항하지 못해 모두 2천8백29척이 침몰·좌초, 선원 1백86명이 사망·실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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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 예방대책 철저히
전두환 대통령은 꼬일『태풍 해일 가뭄 수해 등 각종 천재지변은 연도별로 발생 시기 등의 통계를 정확히 파악, 예상되는 시기에 사전예고를 하는 한편 관계기관도 사전예방 대책을 완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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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용유류 탈세 5년 연장|어민재해 농민처럼 보상을
수협산하 86개 조합장들은 20일 공동명의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 ▲올해로 끝나는 연근해어업용 유류의 면세조치를 86년까지 5년간 연장해 줄 것 ▲해일·폭풍·이상저온등 어민재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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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대형화 추진하라|해안에 가까운 어촌은 옮기도록
【춘천】 박정희대통령은 20일하오 강원도를 순시, 김성배지사로부터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강원도 해안지방의 해일피해가 많은 것은 어촌들이 해안에 너무 근접해 있는데도 윈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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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피해복구 기준에 얽매이지 말고 어민 생활 안정 지원
박정희 대통령은 7일 중앙 재해대책 본부차장인 김주남 건설차관으로부터 동해 및 서해안의 폭풍피해 상황 및 복구 계획을 보고 받고 이웃돕기 성금·의연금 등을 재원으로 복구비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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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파손 4백10척
【청주·강원·속초】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9일 상오 1시부터 29일 상오 1시부터 4∼5시간동안 초속 15∼20m의 강풍과 함께 동해안을 강타한 5∼7m 큰 파도는 해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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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가 노 젓는 어선|해난사고 계기로 본 동해안의 어로실태
14척의 어선과 3백25명의 인명피해를 낸 동해 해난사고는 우리나라 어느 어장에서나 볼 수 있는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선박 력의 약소, 항만시설의 부족, 말로만 그치는 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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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2백8척 진수
【동초=유승삼·장창영기자】영동지구재해복구어선2백8척의 진수식이 20일하오2시 속초 재해복구어선건조단지에서 김재식수산청장, 박상길수협회장을 비롯 많은 어민들이 모여 성대히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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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에 산다(278)
인천항에는 납북어선 38척에 2백96명의 어부가 5개윌만에 귀환하였고 동해안의 거진항에는 8척의 어선이 1백9명의 어부를 태우고 북괴에서 풀려 자유대한의 품에 안겼다. 농무가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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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보수에 바가지
한편 동해안의 각 어항이 선박보수작업에 열중하기 시작하자 조선업자들은 피해어민들의 하루라도 빨리 출어하려는 초조감을 역이용, 보수비를 호되게 요구하고있다. 이곳 조선업자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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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재해민의 구호대책
70년래의 흑심한 가뭄으로 미증유의 타격을 입은 호남지방에 이어 이번에는 뜻하지 앓은 풍수해와 해일로 인하여 막심한 피해를 입은 영동지방의 긴급 복구 구호비로 정부는 11억원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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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를 때 맞춰서"
영동지방을 휩쓸고 지나간 폭풍설과 해일은 고기잡이로 생계를 잇는 수만 어민들에게 거의 치명상을 안겨주었다. 속초이북의 대소어항은 아야진·거진·대진할 것 없이 모두 홱 뒤집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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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시설 90%파괴
【거진=박승탁·주섭일·장창영기자】10·24 동해북부연안의 해일은 이곳 항만시설의 90%를 부숴 놓아(총 피해액2억3천만원·33개소) 고기를 잡아도 처리할 수 없게 됐다. 강원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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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서도 복구대책
24, 25일 이틀간의 때아닌 폭우와 해일로 큰피해를 입은 동해안일대의 어민을 구호하기위해 수협중앙회는 25일하오 긴급복구대책위원회를 설치했다. 이 구호대책위원회는 강릉 속초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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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사천군·삼천포시
10「노트」짜리배하나면 일본대마도와 단6시간에 넘나들 수 있다는 지리적인 조건 때문에 한때 밀수로 성시를 이루었던 삼천포는 이제 잠을 깼다. 거센 바닷바람에 모래먼지만 날리던 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