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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진 또 온다" 12년 전 2만명 숨진 日의 '국토강인화 대책'
7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의 '기적의 소나무 뿌리(奇跡の一本松の根)' 전시장. 1층 전체에 직경 13m의 거대한 나무뿌리가 자리를 잡았다. 12년 전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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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뒤흔드는 ‘재난 리스크’] 2011년 쓰나미 같은 재해 다시 없게…일, 국토강인화법 만들어 본격 추진
━ SPECIAL REPORT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쪽에 오염수를 담은 탱크들이 보관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일본 도쿄 지요다구 ‘기적의 소나무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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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정어리떼 출몰…"지진 전조 현상?" 괴담 진실은
최근 정어리 집단 폐사에 이어 부산·경남 앞바다에서 수십만 마리로 추정되는 정어리 떼가 출몰하면서 원인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시커먼 덩어리…경남 남해안 전역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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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어선 육지로, 항공기 결박...태풍 '힌남노' 피해 줄이기 안간힘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5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해안에 파도가 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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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보 발효…"6일 새벽 힌남노 최근접" 광주·전남·전북 비상
━ 거문도·초도 등 태풍경보…전남 대부분·광주는 태풍주의보 초강력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영향권에 든 광주·전남에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태풍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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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수' 국제재판 어떻게…7년 전 외교부가 '픽'한 논리는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 발전소의 모습. AP뉴스 2011년 3월 9일 리플루냐국 서부 해안을 휩쓴 진도 9.0의 대지진과 해일로 이 지역 해안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에 대규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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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악순환…데워진 여름 바다가 한반도 기온 상승 부채질
미국 해양대기청(NOAA) 위성이 분석한 25도 등수온선 변화(2016~2018년, 7월 평균) [기상청 제공] 폭염의 영향으로 여름철 바다 수온이 올라가고, 상승한 수온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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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유혹, 다디단 바다의 꽃
오전 6시,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꽃게잡이 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4~6월 연평도 바다는 그물 한 가득 꽃게가 묵직하게 달리는 황금 어장으로 변모한다. 섬마을의 봄은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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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수산물도 재해보험 드세요
오는 7월부터 양식 수산물에 대해서도 재해보험이 시행된다. 지난해 11월 ‘양식수산물재해보험법’이 제정돼 7월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 보험은 우선 육지에 수조를 만들어 키우는 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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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공무원·정치인 쓰나미 구호금 횡령
말레이시아의 공무원과 정치인들이 쓰나미(지진해일) 구호자금 434만 홍콩달러(5억7000만원)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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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태국선 시신 속에 신원확인 칩
3만5000여명의 '쓰나미 고아'가 생긴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 아동 밀매범이 몰려들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외신들은 자카르타 주재 국제가톨릭이주위원회의 킴 워런 인신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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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후유증 겪는 통영 어촌 가보니…
2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중화마을. 태풍 '매미'가 지나간 지 17일이 지났지만 마을 앞 해변은 여전히 어수선했다. 바다 한가운데 있던 가두리 양식장 설치물인 뗏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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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분석] 희생자 121명 중 부산·경남이 73명
태풍 '매미'의 피해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피습 3일째인 15일 오후 현재 1백21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조3천9백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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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계류 선박 침몰·침수 대책 시급
전남 여수시 여수항에 장기간 계류돼 있는 선박들이 잇따라 침몰 또는 침수되고 있어 장마를 앞두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시 국동 어민회관 앞 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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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함정 해안 고속질주 소형어선 23척 파손.전복
[釜山=許尙天기자]해군함정들이 육지와 불과 3㎞ 떨어진 해상에서 고속질주하는 바람에 해일성 파도가 발생,어촌에 정박중이던소형어선 23척이 완파되거나 전복됐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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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시설내 무허가 활어판매장 영업행위에 대책 시급-강원도
[江陵=洪昌業기자]강원도 동해안의 관광명소에 자리잡고 있는 항만시설내 무허가 활어(活魚)판매장에서 신선한 회를 값싸게 판매하자 이들의 영업행위를 둘러싸고 상인들과 관할 행정당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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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태풍 피해복구비|경기, 37억원 지원키로
경기도는 15일 지난 8월말과 9월초 발생한 호우 및 해일·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민과 어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재해복구비 37억8전5백90만9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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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물리친 「기적의 낙도」|경남 진해 앞 바다 수도
경남 진해 앞 바다 한 조그만 섬에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가난을 업으로 치고 살던 어민들이 어촌계를 중심으로 뭉쳐 최근 수년만에 가구 당 연간 소득을 종전보다 3배가 넘는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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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김흉작…어민들 "시름" |충남 서천·보령·태안일대 양식장
충남 서해안지역의 해태주산지인 서천·보령·태안등지의 해태양식 어민들이 10여년만의 김 흉작으로 울상을 짓고있다. 지난해 여름 해일과 호우로 해태말목이 떠내려가 손실을 본데 이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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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배는 부서지고 겨울은 다가오고… 해일 할퀸 서해어촌 "한숨"
『배는 부서진 채 두 달이 넘도록 제대로 수리를 못하고 그물 등 어로장비 마저 해일에 모두 떠내려보내 성어기의 황금어장을 두고도 배를 못 띄우니 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합니다』 『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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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로 불똥 튀길까 "조마조마"
【이동=방인철 특파원】해저 분화가 일어났던 일본 시즈오카 (정강) 현 이토(이동) 시 앞 바다는 15일 오전 현재 새로운 분화는 관측되지 않고 있으나 14일 오후 3시30분쯤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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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폭탄 언제 터질지 모른다
동해안 최대의 바다목장인 영일만을 순식간에 죽음의 검은 바다로 만들고만 유조선 경신호 침몰 사건이 발생한지도 24일로 만1년. 수심 95m에 가라앉은 배에서는 시커먼 기름덩이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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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바다」영일만|침몰선“인양이냐 포기냐”
『인양이냐, 포기냐….』동해안 최대의 바다목장 경북 영일만을 순식간에 「죽음의 검은 바다」로 몰아넣은 유조선 경신호 침몰사건이 발생한지 9개월째 접어들도록 뚜렷한 대책이 마련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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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주민들 또 "물난리"걱정
지난해 수해지구 주민들은 올해도 불안하다. 장마가 상륙하고 있는데도 지난해 여름 두차례 태풍으로 유실 또는 파손된 제방·어항·도로등의 복구공사가 지지부진, 앞닥친 올여름 장마때 또